-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원천, 자존감(自尊感) 기르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엄마 이성아(오른쪽)씨는 아이들이 누군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경험을 많이 하게끔 한다. [김진원 기자] 유치원생 현우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뭐
-
4년만에 입 연 변양균 "신정아? '빨래'처럼…"
[사진=박종근 기자] 변양균(63). 그가 다시 세상에 나섰다. ‘신정아 사건’으로 청와대 정책실장을 물러난 지 4년4개월 만이다.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말들을 책으로 엮었다. 하
-
[j Focus] 강릉의 커피 명가 ‘테라로사’ 이윤선 부사장
인생을 바꾸는 변화는 때로는 천천히 이뤄진다. 그것도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 강원도 강릉에서 공장형 커피숍으로 유명한 ‘테라로사’의 이윤선(36) 부사장도 그랬다. 테라로사는 2
-
김택진·윤송이 부부, 첫 공개행사는 공동 강연기부
엔씨소프트 김택진(오른쪽)·윤송이씨 부부가 2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도서관에서 ‘야구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어린 과학자들에게 꿈과 희
-
[분수대] 국민예능
한국 대중이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는 존재에게 붙여주는 수식어가 ‘국민’이다. ‘국민가수 조용필’ ‘국민배우 안성기’는 등호처럼 자동 연상된다. 아예 가족관계로 끌어들여 ‘국민여동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Boom vs Doom Ⅳ’
오랫만에 칼럼 올립니다. 우리는 앞 칼럼 'Boom vs Doom Ⅲ'에서 대표적인 자유주의 성향의 경제학자 천즈우(陳志武)교수를 인터뷰했습니다. 그의 말은 다소 과격합니다. 집권
-
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
[2011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토지수용&감정 법률자문ㆍ컨설팅 전문 안재형 변호사
최근 부동산 분야에 있어 재산권에 대한 권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재산과 의식주에 밀착되어 있는 부동산 관련 법률. 부동산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수용과 보상, 부동산경매 컨설팅 등
-
일본 영화·애니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e - 메일 인터뷰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18~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한다. 하필이면 애니메이션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동심의 본적지. 일본 영화음악
-
“다름을 존중했다면 혁명은 위대한 것이 됐을텐데…”
1 ‘비테프스크 위에서’(1915~20), 마르크 샤갈(1887~1985) 작,캔버스에 유채, 67x92.7㎝,뉴욕현대미술관, 뉴욕.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제공] 10여 년 전
-
톡톡튀는 중개업소②파주땅 정보 내 머리속에
“파주 땅, 제 머릿속에 다 있습니다.” 파주 금촌 코아셋그린 윤훈덕 사장(47,031-944-5252). 그의 별명은 ‘파주 지도책’이다. 파주시 방방곡곡 안 가본 데가 없어
-
카이스트 입학사정관 전형 ‘괴짜’ 합격생들
공포영화 제작, 뇌 체조 조교, 큐브 퍼즐 지역장, 청소년 기자 . 나노로봇 과학자나 생명공학도가 되겠다며 올해 KAIST에 지원한 ‘괴짜’ 합격생들의 이력이다. 겉으론 과학적
-
부모와 살갑게 지낸 아이는 커서도 따뜻한 사람되죠
매사 자신 있고 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이.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써 대책 없는 아이. 이 같은 성격과 감정은 언제부터 갈릴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 3세
-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함께 하는 [펀스테이션 비나스쿨]
3-5세 영유아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유아전문교육기관으로 첫 선보여 미국 뉴욕 주의 펀스테이션(FunStation USA)를 모체로 하여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라
-
직접 일군 공단 ‘26억 땅’ 대학에 기부
1일 경일대 도시환경연구센터에서 김재석(앞줄 가운데) 교수와 연구원들이 경주 천북산업단지 항공사진과 자료를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경일대 건설공학부 김재
-
작곡 65년 된 최영섭 “80년 된 선생님은 저 윗분”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천재들이 창의성 발휘하는 순간 학문의 경계 사라지고 아름다움만 남았다”
BBC ‘과전 3’(과학자 전기 베스트 3) 시리즈의 첫 번째 녹화를 위해 다윈은 뉴욕 현대미술관에 왔다. 그는 지금 피카소의 대표작 ‘아비뇽의 아가씨들’ 앞에 서 있다. 초대
-
MB 충청 집념에 정정길 “鄭은 중도 실용주의자” 천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준비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에 도착하고 있다. 최정동 기
-
MB 충청 집념에 정정길 “鄭은 중도 실용주의자” 천거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인사청문회와 관련한 준비를 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정부중앙청사 창성동 별관에 도착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정운찬 총리설’이 처음 나왔을 때
-
시청을 24시간 편의점처럼 경기남부권 ‘1등’먹은 ‘짱’ 市長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 ⑤ 상명대 이현청 총장 “디자인대학, 전국 최고 자리 우뚝”
지역 대학의 특화를 강조하는 이현청 상명대 총장. 조영회 기자이현청(61)상명대 총장에게 최근 큰 경사가 있었다. 2일 국내선 유일하게 호주의 ‘AUQA’(Australian Un
-
우리의 마음 안에선 예수와 석가가 만날 수 있지요
19일 서울 강남의 봉은사에서 세계적 불교학자 로버트 버스웰 (56·UCLA 아시아언어문화학) 교수와 예수회 서명원(56·본명 베르나르 스네칼) 신부가 만났다. 버스웰 교수는 미국
-
엔니오 모리코네, 그 이름만으로도 영상이 떠오른다
알프레도 할아버지가 죽으면서 남긴 필름을 연 중년의 토토. 꼬마 토토가 그토록 갖길 원했던 잘린 필름 조각들이 흑백 영상으로 흘러나온다. 신부님이 잘라낸 키스 장면과 첫사랑 엘레
-
[Week&Biz] CEO들, 문화·예술에 길을 묻다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넥서스커뮤니티의 신제품 발표회는 한번은 토크쇼, 한번은 뮤지컬 공연이었다. 지난해 서울 시내 호텔을 빌린 뮤지컬 공연에서는 배우가 된 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