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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아내 위한 핑크 비아그라
강동우·백혜경 의학전문가필자의 진료실엔 상대 여성의 불감증이나 성(性) 기피를 마법처럼 바꿔놓을 수 있는 약을 처방해달라는 남성들의 문의가 꽤 있다. 얼마 전에도 여성용 비아그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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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아내 위한 핑크 비아그라
강동우·백혜경 의학전문가필자의 진료실엔 상대 여성의 불감증이나 성(性) 기피를 마법처럼 바꿔놓을 수 있는 약을 처방해달라는 남성들의 문의가 꽤 있다. 얼마 전에도 여성용 비아그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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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아내 위한 핑크 비아그라
“여성용 비아그라가 나왔다는데, 아내에게 좀 먹여야겠습니다.” 필자의 진료실엔 상대 여성의 불감증이나 성(性) 기피를 마법처럼 바꿔놓을 수 있는 약을 처방해달라는 남성들의 문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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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칼럼] 애착육아론에 고개 떨구어야 하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배민재국사편찬위원회 사료연구위원 나는 비교적 축복받은 워킹맘에 속한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까닭에 출퇴근 시간이 정확하고, 좋은 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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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오 셰프의 분당 단골집
셰프의 집 ① 로네펠트티하우스부티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차 브랜드 로네펠트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티하우스다. 다른 나라에선 단순히 찻집으로 운영하지만 이 곳은 코스요리도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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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인간이니까
프란츠 스타이너의 ‘인간과 로봇 간의 사랑’(2007). 기원 후 117년에 로마제국 14번째 황제로 하드리아누스가 취임한다. 당시 알려진 지중해 주변 세상 모두를 지배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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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책 읽는 인간] 디지털 포르노 … 현대를 읽는 '또 하나의 지도'
[사진 그린비] 포르노 이슈: 포르노로 할 수 있는 일곱 가지 이야기 몸문화연구소 엮음 그린비, 336쪽, 2만원 “어이, 학생들, 좋은 거 있는데, 볼래?” 플레이보이·펜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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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 배구선권대회 유치해 전국대회 개최 능력 보여줘"
이종인 아산시배구협회장이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초등부 결승이 열린 7일 아산시민체육관에서 인터뷰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조영회 기자]최근 아산 지역에 ‘실내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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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리듬과 하나 된 내면의 질주
재클린 뒤프레가 한때 남편이었던 다니엘 바렌보임과 리허설 도중 악보를 보고 있다. [www.tumblr.com] 재클린 뒤프레(1945~87)를 다시 듣는다. 새삼스럽게 이미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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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2013 생생현장인터뷰 - 창의적인 수업방식 "수학의 진수"
‘수학만 잘하면 된다.’ ‘수학이 가장 우선이다.’ ‘대학의 합격은 수학이 결정한다.’ 이러한 말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가 옳은 말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늘 수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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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 타지 말고 태산준령 넘어라”
강신주가 중앙SUNDAY 서가 앞에서 빈손이 어색해 무심코 뽑아 든 폰 헤르더의 『새로운 역사철학』을 들고 서 있다. 조용철 기자 강신주(45)는 오늘의 고통을 고전 철학으로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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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산 타지 말고 태산준령 넘어라”
강신주가 중앙SUNDAY 서가 앞에서 빈손이 어색해 무심코 뽑아 든 폰 헤르더의 『새로운 역사철학』을 들고 서 있다. 조용철 기자 강신주(45)는 오늘의 고통을 고전 철학으로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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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직장인, 등록금 50% 감면 받으며 학사학위 취득하세요”
김헌창 센터장이 정부의 ‘고졸시대, 열린 고용정책’에 따른 선취업·후진학 제도와 호서대의 재직자특별전형 모집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고졸 직장인을 위한 학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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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흥호 목사 93세로 타계
개신교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구도자였던 김흥호 목사. 불교·도교·서양 철학 등을 걸림 없이 넘나들며 종교적 체험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중앙포토]한국 개신교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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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술탄과 황제 外
[인문·사회] 술탄과 황제(김형오 지음, 21세기북스, 464쪽, 2만5000원)=1453년 5월 29일, 세기의 정복자인 술탄 마흐메드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함락시킨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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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채드윅 국제학교 쉘리 루크 윌리 초등교장
윌리 채드윅 국제학교 초등교장이 미술수업이 열리고 있는 2학년 교실을 찾아 자화상을 그리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채드윅에선 아이들이 단순히 이론적 지식을 많이 아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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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인 김갑수는 나만 보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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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형의 쓴소리 "MB, 리더십 없고 안철수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18대 국회가 마감한 지난달 29일, 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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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잘 만드는 국회보다 법 지키는 국회 돼야”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허남진 대기자의 인물탐구] 조순형 전 의원의 마지막 쓴소리 한국 정치판에서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던 조순형(77·사진) 의원이 정계(政界)를 떠났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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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 처절한 불안은 근대의 산물
일러스트=최종윤 관련기사 [Editology]부모의 불안은 근대의 산물 중앙SUNDAY의 내 글 ‘에디톨로지’를 넘기면 바로 ‘시인의 음악읽기’라는 연재코너가 있다. 이 글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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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미국엄마는 한국식 좋다는데
양선희논설위원 타임지 최근호(5월 21일자) 표지엔 늘씬한 모델이 다 큰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는 사진이 실렸다. 제이미 린 그루메와 그녀의 세 살 난 아들이다. 커버스토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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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어지는 방 꾸미기
경덕여고 이원수 교사의 집은 딸들의 공부방을 구경하기 위해 오는 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상담심리를 공부한 이 교사가 두 자녀의 학습 집중력을 높여주기 위해 손수 공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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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요리 강좌
초등 저학년의 요리학습은 식습관을 개선하고 식탁예절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용하다. 요리학원에서 수업중인 초등학생들의 모습. 최근 전문직을 선호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요리사를 꿈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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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에는 없는 역사 속 한글 논쟁
한글 반포는 조선이 중화(中華)의 지배를 벗어나 독자적인 국가임을 선언하는 일이다. 따라서 명(明)은 조선의 한글 창제와 활용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리라.’ SBS사극 에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