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도안 20년 아성 흔드는 ‘튀르키예 간디’, 대선 코앞 1위 질주
지난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한 시민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왼쪽) 선거 벽보와 야권 후보 캐말 클르츠다로을루(오른쪽) 벽보를 지나치고 있다. (AP=연합뉴스
-
기시다 “많은 분이 힘든 경험, 가슴 아파”
━ 한·일 정상 12년 만에 셔틀외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히로시마에서
-
살해 명부까지 만든 13세…충격의 세르비아, 촉법소년 연령 낮춘다
3일(현지시간) 오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돼 이송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세르비아 정부가 13세 소년의 총기 난사
-
[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
-
13세 소년이 총기 난사…세르비아도 형사미성년 논란
3일(현지시간)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9명의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소에서 사람들이 추모 촛불을 밝히고 있다. [AFP=연합뉴스]
-
"맛있다, 힘내라" 다시 만두 빚는 골목…참사 반년, 이태원 지금 [르포]
28일 오후 6시,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은 연인이나 친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6개월 전 이태원 참사가 벌어졌을 당시, 현장 감식을 위한 폴리스라인이 쳐지고 시민들이
-
구찌, 다시 경복궁에서 패션쇼 연다…그들이 이곳 택한 이유 [더 하이엔드]
드디어 한다. 구찌의 패션쇼 이야기다. 구찌가 오늘 오는 5월 16일 서울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복궁에서 행사 준비를 다 해놓고,
-
북한, `이종욱 총장 급서에 깊은 애도`
북한은 22일 주제네바 대표부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의 급서에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리철 주제네바 북한 대표부 대사(주스위스 대사 겸임)는 이날 유엔 유럽본
-
北 김정은, '여성은 꽃이라네' 공연 보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은 체제가 7일로 100일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29일 김정일 사망 애도 기간이 끝난 시점부터 계산해서다. 중앙SUNDAY는 북한 권력
-
“민족 공조는 미끼 불과 … 김정일 응징해야”
24일 해병대전우회(총재 김인식)가 북한의 연평도 공격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80만 예비역 해병들의 모임인 전우회는 “대한민국을 무력 침공하고 해병대 전우의 목숨을 앗아
-
독재자 무가베의 김일성 모방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독재자 로버트 무가베(사진 (左)) 대통령이 북한 김일성(右).김정일 부자를 모방하고 있다고 R W 존슨 옥스퍼드대 석좌교수가 9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고에서 밝
-
金正日 권력 완전장악 訪北취재 CNN방송
[워싱턴=聯合]美 CNN TV는 25일 평양(平壤)주재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북한 군부가 김정일(金正日)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으로 보이는등 金이 완전히 권력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
홍콩서 被殺 姜相寶씨 현지언론 극찬
지난해 10월 홍콩경찰과 무장납치범간의 총격전과정에서 숨진 강상보(姜相寶.당시 31세)씨가 당시 인질로 잡혀 있던 2명을살리기 위해 목숨을 건 용감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
-
구조현장 이모저모 … 지렁이 먹으며 216시간 버텨
쓰촨 원촨(汶川) 대지진 발생 열흘째를 맞으면서 중국 정부가 지진 대책을 인명 구조에서 피해 복구로 전환하고 있다. 폐허 더미 속에서 생명의 기적은 이어지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
“원촨현 6만 명 생사불명 … 진앙지 부근 두 곳선 2만8600명 매몰”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공식적으로 1만2000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피해지역 대부분 통신이 두절된 데다 도로까지 파손돼 수많은 매몰자 구조작업이 늦어
-
숭례문 복구는 큰 기둥 일부 재사용 … “시간 걸려도 원형대로 짓는다”
숭례문 화재 사고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족 단위의 추모객이 숭례문을 찾고 있고, 종교인들의 기도도 계속됐다. 9일 추모제를 마친 종교인과 시민들이
-
스페인 항공기 사고 153명 사망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20일(현지시간) 스판에어 소속 JK5022 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153명이 숨졌다고 스페인 정부가 발표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부상자
-
남아공 백인들 이민 "러시"
남아프리카공화국 백인들이 최근 국내 정정 불안이 가속화하면서 해외 이민 러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백인들의 조국 탈출 현상은 지난 3월 발생한 흑인 지도자 크리스 하니 암살
-
孫明源사장 祖父 김일성과 인연-쌍용그룹 1호入北 숨은얘기
남북경협 활성화조치이후 쌍용그룹 대북투자단 일행이 북한땅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방북단에 끼여있는 (주)쌍용 손명원(孫明源)사장의 가계(家系)가 맺고 있는 김일성(金日成)과의 인연이
-
시신 기증하고 떠난 토스트 할머니
5월의 마지막 날 오후 3시. 성균관대 학생들이 서울 종로구 청운양로원을 찾았다. “할머니의 유산”이라며 빨랫비누 11박스를 전했다. 지난 4월 11일 담낭암으로 생을 마친 조화
-
칭촨현 언색호 위험 수위 제방 터지면 현 통째 잠겨
중국에서 대지진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악의 수재(水災)까지 겹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진으로 균열돼 붕괴 위험에 처한 중소형 댐들과 지진에 따른 산사태 등으로 형성된
-
다이애나 사망 영국경제에 2천9백억원 피해…충격·애도 소비심리 찬물
다이애나 전 영국왕세자비에 대한 영국민들의 애도물결과 '세기의 장례식' 은 영국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당장은 부정적 영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1주일간의 장례기간중
-
42년간 가봉 철권 통치 … 봉고 대통령 심장마비사
아프리카 중서부 국가 가봉을 42년 동안 철권 통치를 하던 오마르 봉고(73·사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병원에서 사망했다. 가봉의 장 에예게 은동 총리는
-
"전사자오는데 골프, 별들 작태 말 문 막혀"
"전사자 시신 돌아오는 데 골프 친 별들, 이등병 강등 시켜야" 지난 3.1절에 일부 현역 장성과 영관급 장교들이 군 당국의 지침을 어기고 골프장을 찾았던 사실이 드러나 국민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