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식기∙항문에 상처, 온 몸 피멍…잔혹 학대 당한 암컷 강아지
성적학대와 폭행을 당한 채 구조된 유기견 '밍키'. 사진 유튜브 캡처 성적 학대와 폭행을 당한 암컷 강아지의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공분이 일고 있다. 6일 유튜브 채
-
코알라는 울고 있었다…숨진 암컷 옆 수컷의 '먹먹한 행동'
호주에서 죽은 암컷 코알라를 끌어안고 슬퍼하는 수컷 코알라의 모습이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호주 언론 위클리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의 한 동물구조단체는 남부 애들레
-
케이지에 '도라에몽' 넣고 행진…가뭄 덮친 태국 '기이한 풍경' 왜
태국 중부 나콘사완의 파유하키리 지역 주민 200여명은 지난달 말 열린 기우제에서 '도라에몽' 인형을 우리에 가두고 거리를 행진했다. 사진 태국PBS 태국에서 기록적인 폭염 이후
-
서울대공원 호랑이 '태백' 폐사…최근 2년 내 5마리 하늘로
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호랑이 '태백'이. 사진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캡처 "태백아,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렴! 길지 않은 시간 행복했어" 서울대공원의 시베리아호랑이
-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매년 장관 펼쳐지는 이곳
대구 수성구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가 주 서식지인 욱수산 일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 수성구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1920년대에 자연적으
-
"45년간 출전" 집념의 반려인…147년 역사 美도그쇼 우승했다
세이지(토이푸들)과 그의 반려인 호사카 가즈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민스터 도그쇼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완벽한 퇴장." 영국 가디언이 일본계 미
-
"버려진 아이입니다"…유기견 옆엔 시한부 견주의 '통곡 편지'
모찌 견주가 남긴 편지. 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위암 말기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을 유기한 견주의 사연에 네티즌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
"잘 자요, 고베의 아가씨"…日 최고령 판다 '탄탄' 하늘나라로
일본 고베 오지동물원은 자이언트 판다 탄탄이 전날 죽었다고 1일 알렸다. 사진 오지동물원 일본 최고령 자이언트 판다인 ‘탄탄’의 죽음에 열도가 슬픔에 잠겼다. 1일 아사히
-
푸바오 귀환 앞두고 충격 소식…中 어린 판다 희귀 장질환 사망
희귀 장질환으로 숨진 자이언트 판다 칭쓰. 사진 인터넷 캡처 아직 만 두 살이 채 안 된 어린 자이언트 판다가 중국 쓰촨성에서 희귀 장 질환으로 숨졌다. 28일 중신망 등
-
[중국읽기] 외교관 푸바오, 돌아올까?
유상철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 푸바오는 천생 외교관이다. 그의 태어남 자체가 판다 외교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판다가 처음 한국에 온 건 1994년, 한중 수교
-
[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5월의 정원
오경아 정원 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5월의 정원은 4월과는 판이하다. 5월을 흔히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지만, 정작 정원에서는 꽃의 색이 좀 빠지는 시기다. 튤립·수선화가 진 자리
-
[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가혹한 환경은 유전자에 흉터를 남긴다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전통적 유전학에서는 유전자의 존재 유무를 중시했다. 장미는 흰색에서 분홍·노랑·주황·빨강까지 온갖 색을 뽐내지만, 자연에서 파란 장미는 없다. 그 이유는
-
풍년 기약하는 황새
━ WIDE SHOT 와이드샷 충남 예산군 광시면 들녘 인공 둥지탑에 보금자리를 튼 황새 한 쌍이 4마리의 새끼를 부화해 먹이를 주며 보살피고 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
-
최재천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서로다름 인정을”
9년 만에 나온 신간 『숙론』을 소개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사진 김영사] ‘통섭’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번엔 ‘숙론(熟論)’을 들고 나왔
-
[소년중앙] 서울 한복판서 만난 큰산개구리…남산서 제일 먼저 봄 알려요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로 동지 이후 74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3월 5~6일 무렵인 경칩(驚蟄)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 생동하는 시기입니다. 경칩엔 흔히 겨울잠을 자던
-
이상봉 만나 ‘청담 강아지’ 됐다, 멧돼지 사냥개의 견생역전 유료 전용
샤넬·루이비통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스토어가 즐비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고개를 돌리면 벽이 굽이굽이 흐르는 듯한 건물이 보인다. 안견의 산수화 몽유도원도를 모티브
-
부모 노릇 하면서 변화하는 뇌...'돌봄 회로' 생긴다[BOOK]
책표지 부모됨의 뇌과학 첼시 코나보이 지음 정지현 옮김 코쿤북스 태어난 아기를 보는 순간, 감동이 벅차오르며 본능적이고 무한한 사랑이 샘솟기 시작하리라는
-
‘돌봄 회로’ 생기게 하는 부모 노릇
부모됨의 뇌과학 부모됨의 뇌과학 첼시 코나보이 지음 정지현 옮김 코쿤북스 태어난 아기를 보는 순간, 감동이 벅차오르며 본능적이고 무한한 사랑이 샘솟기 시작하리라는 것은 예비
-
[소년중앙] 박멸 위해 수천 년 고군분투, 기생충은 전부 인류의 적일까
350년 전 미라 속 폐흡충부터 12m 조충까지 다양한 기생충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는 낙후된 보건의료 시설과 오염된 토양이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기
-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 59세 노령으로 세상 떠났다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 사진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 살던 1965년생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가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다. 15일 서울대공원은 노령으로 인한
-
"푸바오, 넌 영원한 나의 아기판다야"…눈물처럼 봄비 내렸다
너를 만난 건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용인 에버랜드 장미원 분수대. ‘아기 판다’ 푸바오(2020년생·암컷)를 태운 무진동 특수트럭이 모습을
-
"아빠, 바보야?" 최재천 교수가 토론 아닌 '숙론' 화두 꺼낸 까닭
9년간 공들인 신간 『숙론』을 소개하는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 김영사 제공 '통섭'의 씨앗을 한국에 뿌린 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가 이번엔 '숙론(熟論)'을 들고 나왔다
-
생물학자 최재천의 해법 "의대증원? 이렇게 꼬일 이유 없다"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 동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내놓은 사회 갈등 해법 지난 11일 만난 최재천 교수는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정치만 후진성을 못 면했다”며 “
-
님아, 제발 터뜨리지 마오…‘미더덕 국물’의 충격 정체 유료 전용
상춘객(賞春客) 표준대국어사전은 이 단어를 “봄을 즐기러 나온 사람”이라고 설명한다. 봄을 즐기러 나오면 꽃을 찾게 마련이지만, 꽃놀이가 봄놀이의 전부는 아니다. 봄이 무르익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