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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1948년5월 제헌국회가 개원되고 7월 대통령이 취임, 대한민국이 탄생했다. 그런데 10월19일 때아닌 여순반란사건이 일어났다. 지리산으로 도주한 폭도는「산손님」(공비)이 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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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태풍4호(메리)는 큰 소란을 피우지 않고 그대로 지나쳐버렸다. 8월은 1년중 가장 태풍이많이 발생하는 달. 태풍의 피해를 입지 않도륵 고칠것은 고치는등 준비를 해두자. 태풍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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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회의 이모저모
○…「아스팍」제3차회의가 열리고있는「캔버라」는 인구 15만명의 행정도시. 「아스팍」회의에대한시민들의 관심은 거의 없어, 총회개막식이 있은「캔버라」극장의 1천2백개 좌석은 동원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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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팡파르」화려한개회식
제10회「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 개회식이 4일상오11시 2만여관중이 지켜보는가운데 서울 운동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 이개회식은 2일하오1시 있을 예정이었으나 비때문에 이날로 연기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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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오륜 화려한개막
[그러노블=장덕상특파원]제10회 동계「올림픽」대회는 6일상오11시 이곳「메인스타디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가짐으로써 13일동안 36개 종목에 걸친 열전의 막이 올랐다. 37개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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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남자 농구개막
「멕시코·올릭픽」예선을 겸한 제4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가 21일 하오1시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되었다. 「아시아」농구의 정상을 가름하는 열전9일의 막을 연 이날 입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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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오늘의 초점(9)동경 유니버시아드 이상에 그친 변칙
내 피 눈물나는 노력의 보답은 「메달」이나 재물이 아니다.……내 조국의 이름이 불리어지고 내 조국의 깃발이 창공에 나부끼면서 조국의 국가가 가장 장엄하게 연주되는 감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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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스냅
○…대회 개막식을 올린 27일 대회에 대해 크게 회의를 품고 있던 일본인들은 국제대회 「붐」에 휩쓸렸다. 비바람이 오락가락해 대회조직위는 개막식에 적자가 나올 성싶어 큰 고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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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유니버시아드」 개막
【동경=임시취재반】「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유니버시아드」 동경대회는 26일 하오 5시30분 동경 국립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가짐으로써 개막된다. 약칭문제로 개회식까지 말썽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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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문단 시 - 신동화
15일은 강산이 분단된 지 만22년이 되는 날이다. 분단되기 전 30여 년간 서울의 상가는 일본어 간판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분단 후 오늘까지 22년간 서울의 상품은 「알파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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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참가 단정 못해
【동경=강범석특파원】「유니버시아드」동경대회조직위 소식통은 24일 동경「유니버시아드」대회가 단체약칭방식을 따르게되었지만 기습적인 조정을 남기고있으며 북괴가 대회에 참가하리라고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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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만 국기게양
【동경21일동화】「브뤼셀」의 FISU 긴급 집행위원회에 「업저버」로 참석했던 「오하마」 동경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은 20일 하오 귀국하여 기자회견을 갖고 『개회식에서는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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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두입장 태 알파벳순서
「타일랜드」 말의 아파벳은 모두 44개. 그 첫 자가「하우」이다. 한국은 타일랜드 말로「까오리」인데 그 첫 자인「꼬」가 이「하우」라는 철자로 시작된다. 따라서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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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정상회담 개막|오늘상오 10시 의장에 비대통령
【마닐라=이태교특파원】월남전의 현황과 화전 양면의 전망을 검토, 평화회복을 모색키위한 월남참전 7개국 정상회의가 24일상오 10시9분(한국시간·현지시간 9시9분) 「마닐라」시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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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한글 흘림체」|황해룡씨가 고안
글자의 개혁은 문화의 혁명이다. 한글의 자체를 개혁하자는 논란이 학계에서도 있곤 했지만 쉽게 채택되진 않았다. 최현배 박사는 그의 「말본」교과서 속에서 풀어쓰기를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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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신전발견|미람사박사주장
영문 「알파벳」의 기원을 발견했다는 인징을받은 「람사」 (73) 박사는2천년동안 많은 학자들의 수수께끼가 되어온 「솔로몬」왕의 신전이 「예루살렘」쪽 25·6「킬로」지점인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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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아주의 결속·번영의 길|APU 각국 수석 대표들의 지상 토론
아세아의 자유와 번영 그리고 아세아인들의 결속을 다짐하는 아세아의원 연맹 제2차 총회가 2일부터 우방 7개국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워커힐」에서 개막됐다. 이 모임에 참석한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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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태풍|진로 묘하고 큰 위세 없어
길을 걷노라면 이따금 휴지조각과 먼지를 하늘로 말아 올리며 작은 회오리바람이 지나감을 볼 수 있다. 이 회오리바람이 끼치는 범위는 몇 「미터」정도-그러나 이런 바람이 수 백 「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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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료 회의|스케치
14일 하오 2시부터 시작된 각국의 기조연설에서 추명 일본대표는 일본어로, 「업저버」인「라오스」대표는 불어로 말을 해서 이채. 물론 일본어와 불어는 바로 영어로 통역이 되었으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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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건 「서명」실현 어려워|정정법 없는 곳에 영생하시라…
○…고 운석 장면박사의 국민장이 일요일인 12일 서울운동장에서 엄수. 해방 후 일곱번째인 이번 국민장은 고인의 뜻을 받아 간소하게 진행되었는데…. 이 날 국민장 식전에는 지난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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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의 준비 이모저모|출영도 ABC로|개회식 입장 땐「도라지 타령」
외무부는 이번 아시아·태평양지역 각료회회에서 한국의 외교적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륵 정부각부처와 더불어 회의준비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외상급 각료들의 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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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세계문자전|본사와 「유네스코」한위주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본사와 공동주최로 「세계문자전」을 마련, 18일부터 1주일간 서울중앙공보관제1실에서 그 첫선을 보이게 된다. 「유네스코」창립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