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정애의 시시각각] ○○조국당, 조국○○당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청와대 민정수석은 격무다. 건치 몇 개를 임플란트로 바꿀 정도가 돼야 나올 수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개인 책’을 낸 이가 있으니 2018년
-
[강찬호 논설위원이 간다] “권력 남용 정치 안 바꾸면 586정치인들 범죄 계속 나올 것”
━ 안희정·이재명 수행했던 비서들의 폭로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 22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7년간 수행비서였던 문상철씨가 책 『몰락의 시간』을 냈다. 책은 안 전 지사가
-
안희정 땐 침묵…野여성위, 최강욱 징계 결정나자 뒤늦게 "유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이재정)가 22일 “최강욱 전 의원의 진정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한다”며 “(민주당이) 성평등 정당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더불어
-
[문병주의 시선] 구속영장 기각의 무게
문병주 논설위원 2006년 가을 어느 날, 휴대전화에 대검 중수부 인사의 번호가 떴다. 워낙 취재가 안 되던 터라 잔뜩 기대하고 찾아갔다. 말실수라도 하지 않겠다는 듯 그는 A4
-
야당 “한, 이재명 유죄로 편향” 한동훈 “김경수, 기각 뒤 중형”
한동훈 법무부 장관(왼쪽)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11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야당과 한동훈
-
한동훈, 이재명 376회 압색주장에 "저 숫자면 매일 했어야"
11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야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충돌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
-
[강찬호의 시선] “기각이 면죄부 될 수 없다” 누가 한 말인가
강찬호 논설위원 “기각 결정문이 면죄부가 될 수 없습니다. 제가 가장 황당해하고 분노한 지점은(…) 기각이 됐다고 마치 면죄부를 받기라도 한 것처럼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던 태도입
-
이용호도 한명숙도 그랬다…낙하산 검사가 수사 망쳤다 유료 전용
“이용호의 혐의 내용을 잘 아십니까?” “잘 모릅니다.” “당시 수사를 지휘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모르실 수가 있습니까?” “사실 이런 수사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특
-
안희정 손배소 2년 만에 재개…"불법 행위 성립 부정한다"
안희정(57) 전 충남지사 측이 2년 만에 재개된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전 수행비서)씨와의 민사소송 재판에서 배상책임을 거듭 부인했다. 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3
-
대법원, 조재연·박정화 후임 대법관 후보 37명 인적사항 공개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연합뉴스 대법원은 오는 7월 1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재연·박정화 대법관 후임 후보 37명의 명단을 28일 공개했다. 이날 대법원 홈페이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9) 존폐 논란 휩싸인 대검 중수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가정 경제에까지 피해를 준 부실 저축은행에 대한 수사를 최근 시작했습니다. 중수부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사법제
-
[단독] 이재명 성남시장 누구길래? '형제 갈등'은 왜?
이재명(성남시장·왼쪽), 이재선(이재명 시장 셋째형).이재명(52) 경기도 성남시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와중에 야권에서 차기 대권 주자 반열에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다
-
[월간중앙 4월호]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
━ 호위 정치세력 규합,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 얼굴에 있는 흉터를
-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군, 왕년엔 '올스타'…지금은 '조기축구회'
“저는 국민들께서 깜짝 놀랄 후보를 만들어주실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15일,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우리 당에 유력한 대선주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유력하다 얘기하면 다른
-
안희정 측, “양형 자체 너무 과하다”…安은 별다른 말 없어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
-
[속보]'비서 성폭력' 안희정, 2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
-
최인석 울산법원장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해야”
최인석 울산지방법원장 최인석(62·사법연수원 16기) 울산지방법원장이 13일 퇴임식에서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불구속 재판이 이뤄져야 한다고
-
한국판 ‘노 민스 노’ 룰 담은 안희정법 나올까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서울서부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재판부는 ’마음속으로 (성관계에)반대하더라도 현행 법체계에선 성범죄라 볼 수 없다“며 안 전 지사의 무죄를 선고했다
-
'홍대 몰카 징역' 이어 안희정 무죄 선고에 들끓는 여성계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검찰 상급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와 더불어 ‘미
-
판사 “예스 민스 예스 룰 없는 한국, 안희정 처벌 어렵다”
비서에게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하나는 위력에 의한 간음·추행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
-
[사설] 뒤바뀐 안희정 판결…법·판례 정비 시급하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강제추행·성폭행 유죄 판결로 3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1심과 달리 서울고법 재판부는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
-
김지은 측 “예상했던 것이 그대로 등장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씨가 최근 안 전 지사와 수행비서 김지은씨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또다시 ‘불륜’을 주장하자 김
-
모자에 선글라스 쓴 안희정, 캠핑용품점서 근황 포착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15일 오전 경기도 광주 자택 주변 상가에 들러 물건을 구매한뒤 차량으로 돌아오고 있다. [더팩트 제공] 정무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피해 폭로로 도지사직을
-
성완종 리스트 의혹 이완구 전 총리, 대법원 선고 '운명의 날'
2015년 4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 이완구(67) 전 국무총리가 단상에 올라 90도로 인사한 뒤 이임사를 읽어 내려갔다. 이임사는 짧고 간결했다. 그는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