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정조께 인사 올렸다"…『열하일기』 뼈대 『연행음청』 공개
연암 박지원 대표 작품인 『열하일기』의 뼈대인 친필 초고본 『연행음청(燕行陰晴)』 의 존재가 처음 확인됐다. 사진은 『연행음청』 겉표지. '연암산방(燕巖山房)'이라고 인쇄된 연암
-
[오경아의 행복한 가드닝] 도시에 들인 자연
오경아 정원디자이너·오가든스 대표 몇 년 전 속초에 강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집에서 멀지 않지만 환경은 사뭇 다르다. 설악산 IC에서 오가는 차량으로 4차선 도로가 온종
-
LG전자 베스트샵, 'LG 스탠바이미 Go' 프로모션 행사 진행
고릴라캠핑 서울 양평점에서 'LG 스탠바이미 GO'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최근 떠오르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전문
-
[이상언의 시시각각] 젯밥에 눈멀었던 새만금 잼버리
이상언 논설위원 한국 여름은 덥고 습하다. 아열대 기후를 만드는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이다. 삼복 무더위를 해마다 겪으니 ‘여름=고온다습’이 상식이다. 그런데 국제적으로는 이 공식
-
하늘만 막는다고 자외선 막히나…여름휴가 '파라솔의 배신' [건강한 가족]
여름휴가 후유증 줄이기 벗겨진 피부는 손대면 피부염 불러 해외여행 후 시차 적응 잘 하려면 카페인 피하고 밤엔 실내 어둡게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이다. 고된 일상으로 지친 몸과
-
[포토타임]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하는 尹 대통령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6.15 오후 4:30 한미 화력격멸훈련 주관하는 尹 대통령 윤석열 대
-
[포토클립] 가방 속에, 침대 옆에…내 곁에 딱 붙어있는 TV
‘LG 스탠바이미 고(Go)’는 실내뿐 아니라 공원이나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콘텐트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기존 스탠바이미에서 이동 편의성을 더 높였다.
-
서방정토, 왜 하필 서쪽일까…인도 원주민의 ‘슬픈 피란사’ 유료 전용
━ #궁궁통1 기독교에서는 죽어서 천당에 간다고 믿습니다. 불교에도 그런 땅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서방정토(西方淨土)입니다. 서쪽에 있는 깨달음의 땅, 해탈의
-
심장마비 딛고 기적적으로…‘韓드록바’ 일으킨 보이지 않는 손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재활 명의’ 나영무의 진담 (진료실 담소) 칼럼 5) 축구선수 신영록과 어버이날 어버이날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축구 선수가 있다. 야생마처럼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의 드
-
보리밭 속 빨간 우산 그녀…그도 청보리가 그리웠나보다 유료 전용
신록이 우거지니 한껏 푸르를 청보리가 떠올랐습니다. 25년 전에 처음 봤던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의 청보리가 말입니다. 당시 처음 보고 홀딱 반했던 터였습니다. 얕은 구릉으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캐나다의 오두막 문화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캐나다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울창한 삼림, 자연의 대지에서 무스와 늑대들이 거닐고, 수풀로 둘러싸인 호숫가 캐빈에서 모닥불 피우고 저녁
-
[week& 기획] 특파원이 전하는 런던·베를린·파리·뉴욕의 봄
봄이다. 황석우 시인의 노래처럼 가을 가고 결박 풀어져 봄이 왔다. 무던히도 춥던 지난 겨울. 올 여름 100년 만의 폭염이 기다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겨
-
새시대 새희망 '연가'로 연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그대만을 기다리리 내 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70년대 후반 '연가(戀歌)' 라는 제목의 포크송으로 국내에서
-
[즈믄둥이] 다섯 살 두 주먹으로 미움의 벽 허물거라
*** 표준형은… 취재팀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인정한 즈믄둥이 가운데 남아 6명, 여아 4명의 가정환경과 발육 상황 등을 조사했다. 이들의 출생 당시 평균 몸무게는 3.45㎏이었다.
-
(상)한국의 새벽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 새벽이 찾아온다. 다시 동이 트는 새벽에 보다 나은 날을 기대해보는 버릇이 믿음처럼 굳어진 땅. 새벽에 일어난 큰일들은 많았어도 새벽을 찬미한 시와 노래는
-
「코리언의 아내」|아그네스·김여사의 봄| 애정어린 「손의봉사」
『우리가 들에서 같이 일하는 동안은 바로 황금의 시간입니다』 「코리언」의 아내 「아그네스·데이비스·김」여사(68)는 남편 김주항씨와 함께 아침부터 밤이 늦도록 흙 속에서 일해온다.
-
노기남 대주교 은퇴
◇노기남 대주교 약력 ▲1901년 12월13일 평양서 출생 ▲천주교신학교 졸 ▲30년 경성천주교 신부 ▲해방 후 천주교회주교 ▲62년 대주교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윤공희 주교 약력
-
[중앙일보 선정 99히트상품]
*** 매일유업 카페라떼 에티오피아산 커피 원두와 생우유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리면서 플라스틱 컵에 스트로를 꽂아 마실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 캔커피와 차별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
[내 책을 말한다] 비누
시인 이승훈(62.사진)씨의 열세번째 시집 '비누'에는 1.2.3부마다 한편씩 모두 세편의 표제시가 등장한다. 1부에 실은 '비누'에서 시인은 "비누는 가늘게 내리는 가랑비"라고
-
[날씨] 10월 28일 오후엔 햇살
전국이 흐리고 한때 비가 온 뒤 아침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 3~12도. 낮 기온 10~17도.
-
[200자 서평]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外
*** 중세 유럽의 재앙, 흑사병 ◇ 흑사병(필립 지글러 지음, 한은경 옮김, 한길히스토리아, 1만8천원)=중세 유럽을 암흑의 죽음으로 몰아넣은 흑사병에 대한 총체적 보고서. 프랑
-
[날씨] 5월 29일 구름 사이로 햇살
전국이 흐리고 곳에 따라 한때 비가 온 뒤 아침에 북서쪽부터 개겠다. 아침 기온 14~19도, 낮 기온 22~28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다.
-
[여행 쪽지] 먹거리 外
◆ 먹거리=여행 상품으로 가면 아침.점심.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보통 아침은 베이컨.스크램블 등이 나오는 전형적인 서양식이고 저녁엔 고기.생선류 위주의 뷔페가 나온다. 전통 음식을
-
[week& 레저] '억새'하면 천관산
▶ 득량만 너머 고흥반도 위로 해가 솟는다. 빛 받은 억새들이 황금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득량만 바다가 넘실대며 역류하는 것 같다. 천관산의 가을 아침은 황금 일색의 엘도라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