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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조청 대박 … 한 농장서 2억 매출
경북 울진군 근남면의 왕피천 주변에 사는 이원복(55, 왕비천 하늘조청 대표)씨는 조청을 만들어 올해만 2억원 어치를 팔았다. 수수와 도라지 등이 들어가는 재래식 조청이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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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⑦ 부천
이달 중순부터 각급 학교의 방학이 시작된다. 그래서 ‘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은 방학을 맞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갈 만한 도시를 추천하기로 했다. 가장 적합한 곳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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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거가대로 열리니 … 자갈치 아지매 웃고 여객선 선장은 울고
총길이 8.2㎞에 달하는 거가대로의 모습. 사장교 구간이 4.5㎞이고 바닷속 침매(沈埋)터널 구간이 3.7㎞다. [중앙포토] 한쪽이 웃으편 상대편은 울 수밖에 없다. 부산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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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유머] 대파 주이소
경상도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한 남자가 식당에서 국밥을 먹다 이렇게 말했다. “아지매, 대파 주이소.” 식당 종업원은 대파를 한 움큼 썰어 국밥 그릇 위에 얹어 주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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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커뮤니티에 가면
‘맛집은 어디 있을까’ ‘아이가 아플 땐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낯선 동네로 이사하면 모든 게 막막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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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순아지매와 함께 장 보러 가요
1975~2002년 중앙일보에 연재됐던 시사만화의 주인공 왈순아지매(사진)가 부천 자유시장의 장바구니 캐릭터로 등장한다. 경기도 부천시는 다음 달부터 소사구 심곡본동의 자유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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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1일 갤러리아서 송년낭송콘서트
천안낭송문학회는 21일 오후 6시30분 갤러리아센터시티 9층 아트홀에서 ‘2010년 송년낭송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시낭송과 함께 국회의원, 충남예총회장, 천안예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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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맛집 전통의맛을 볼수있는 생기원 에 가다
전통적인 한국을 느끼게 하는 곳은 어디일까? 뭐니 뭐니 해서 인사동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외국인들이 더 즐겨 찾는 인사동! 인사동에는 20여년이 넘는 맛 집들이 곳곳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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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박찬욱·설경구 … 부산영화제 가면 이 맛은 꼭 본다는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세계의 영화인들이 부산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이 기간에는 ‘멀리서만 빛나던 별’을 거리에서 혹은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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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같은 분 모아 한나라 서민정책특위 구성”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가 30일 출범한다. 최근 청와대발로 ‘친서민’ 강화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한나라당도 ‘부자 정당’의 이미지를 벗고 친서민 행보에 나서겠다는 맞장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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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연·사람이 제 사진 선생님이죠”
서울 인사동 갤러리 북스에 걸린 사진작품 앞에 선 후지모토는 “사진 속 풍광은 사라졌지만 한국인은 ‘쓰임의 아름다움’을 또 다른 곳에 새기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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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별들, 그리고 말말말] 장진영 “내 사랑 울지 마요 내가 많이 미안해요”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2월 16일 선종한 고 김수환 추기경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씀. ◆“시대의 어려운 고비고비마다 민족의 양심이었습니다. 역사와 양심을 일깨워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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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왁자지껄 5일장 나들이
200년도 넘은 5일장인 강원도 동해시 북평장의 정경은 그저 소박하다. 길바닥 위에 텃밭에서 거둔 열무·파·호박 한 움큼을 늘어놓은 게 장터란다.#1 하늘은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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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일부’로 돌아간 노 전 대통령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10일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영원히 잠들었다. 노 전 대통령 국민장 장의위원회는 이날 낮 12시 노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에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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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마지막 인사 … “노 전 대통령, 매우 편안해 보였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특집"사저 옆 장지는 관광지 겸 선산될 것""눈썹흉터 그렸더니 노 전대통령 깜짝"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보석 결정"시설물 치워" 광명시장 분향소서 삿대질건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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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 도 조문
"지난 겨울 뵌 게 마지막이 될 줄 몰랐습니다." 하루도 쉴 수 없다고 한 '자갈치 아지매' 이일순 씨(65.여)가 25일 오후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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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노무현 찬조연설 ‘자갈치 아지매’ 이일순씨
노무현 대통령 서거 특집"다 놓으시고 편히 가시라" 남편에 마지막 말문재인 "李대통령 조문시 불상사 염려"昌· 이인제 조문 "좋은 기억만 간직" "강금원, 안타깝지만 친족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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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시장, 수산·해양관광단지로 재개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억센 경상도 사투리가 끊이질 않는곳. 여기에 퍼덕이는 생선을 집어 올리는 ‘아지매’의 억센 목소리, 생선 다듬는 소리에 생선회를 안주 삼아 소주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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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큰 놈 세 마리에 삼만워~언, 봄이 펄떡이는 소리
도미·광어·도다리·해삼·전복·개불까지 싱싱한 횟감이 즐비합니다. 물 좋은 갈치와 새끼 상어까지 있습니다. 좌판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주말이면 좌판 하나에 매출이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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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큰 놈 세 마리에 삼만워~언, 봄이 펄떡이는 소리
도미·광어·도다리·해삼·전복·개불까지 싱싱한 횟감이 즐비합니다. 물 좋은 갈치와 새끼 상어까지 있습니다. 좌판이라고 우습게 보면 안 됩니다. 주말이면 좌판 하나에 매출이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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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모임 “희망을 봤다”
아줌마들의 수다가 떠들썩하다. 그녀들의 수다는 육아와 교육을 비롯해 각종 생활정보의 보고이기도 하다. 때론, 지역문제에 대한 성토와 개선안이 오가기도 한다. 그야말로 민심의 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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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한인 셰프가 된 김소희씨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는 밥 한 끼 먹으려면 꼬박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한국 식당이 있다. 유명 정치인과 연예인, 심지어 대통령이 와도 줄 서서 예약하고 꼬박 석 달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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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 '노(盧)공이산 속시원히 말해달라"
전방위로 퍼지고 있는 쌀 소득보전 직불금 논란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토론사이트 ‘민주주의 2.0’과 노 전 대통령의 개인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 에까지 번졌다. 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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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축제로 오이소! 사이소!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국내 최대 수산물축제인 제17회 부산 자갈치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자갈치시장과 용두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2일 출어제를 시작으로 ‘여는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