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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의 『참모습』 조명|30일 서울·경주서 「국제 심포지엄」 개막
세계각국의 저명한 미술이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미술의 전망을 논의해 보는 대규모 국제미술 심포지엄 「20, 21세기 - 세기의 전환」이 30일부터 8월3일까지 서울과 경주의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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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최인선씨
『큰 기대는 안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받고 보니 무척 기쁩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작품생활에만 매진할 작정입니다.』 대상을 수상한 최인선씨(28·서울 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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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초적 감성 일깨우는 회화
80년대 전세계 회화의 흐름을 주도했으며 우리의 젊은 작가들에게도 질풍처럼 몰려와 너도나도 함께 휩싸이게 했던 트랜스 아방가르드의 대표적 작품들을 국내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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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 미술 사조 대표작 첫선
70년대 후반 이후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을 주도해 온 트랜스 아방가르드 미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이탈리아 현대 미술-트랜스아방가르드」전이 4월4일부터 30일까지 호암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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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화랑가 구미 첨단미술전 러시
본격적인 시즌을 맞은 봄 화랑가에 서양 현대미술의 최신경향을 보여주는 외국작가 작품전이 풍성하게 열린다. 이 전시회들은 자연을 캔버스로 이용한 소위 「대지미술」로부터 트랜스 아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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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독·불영화 쏟아진다
영화팬이라면 놓치면 아까워할 두가지 영화제가 다음주 잇따라 열린다. 하나는 독일 무성영화시대 표현주의의 거봉 「카를 마이어 회고전」(9∼14일 한국영상자료원 521-3147).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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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화가 잡아라"
한국의 젊은 화가를 잡아라- 외국의 저명한 화랑대표들이 잇따라 내한, 한국화가들을 스카우트하고있다. 최근 스웨덴의 대표적 화랑인 웨터링화랑 대표 비외른 웨터링씨(44)가 서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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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태아의 잠』 전원책 『슬픔에…』-변화의 징후로 들여다본 현실 세계
흔히 사람들은 오늘날의 자본주의 구조 내에서는 시로 노래될 더 이상의 신비가 없다고 말한다. 인간의 더없은 욕망을 촉구하며 자리바꿈 하는 대량생산-대량소비의 순환체계가 이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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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작가30명 작품전-내달 1일까지 한원갤러리
○…60, 70년대 현대미술운동에 앞장섰던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현대미술의 한국성 모색Ⅱ-환원과 확산의 시기전」이 6월1일까지 한원갤거리(588-5642)에서 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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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기 러시아미술 새롭게 각광
1917년 혁명전후 러시아아방가르드 미술이 페레스트로이카와 함께 서구 세계에 알려지면서「현대미술의 숨겨진 보고라는 획기적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아방가르드 미술은 프랑스 등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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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랜스 아방가르드」탐색
이탈리아 트랜스 아방가르드 미술운동의 대표적 작가인 밈모 말라디노(43)의 작품전이 24일까지 두 손 갤러리(511-7806)와 아나 갤러리(553-6402)등 두 곳에서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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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아방가르드작품 인기 부활
유럽 미술시장의 중심인 파리에서 최근 20세기 전반의 아방가르드 작품이 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걸프전쟁의 여파로 세계적인 긴축경제 움직임이 팽배한 가운데 고가의 명작들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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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화랑|「국제화 시대」발맞춘다
해외미술품의 수입개방시대를 맞아 국내 화랑들이 서서히 국제적 화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외국 유명작가의 전시회를 유치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시장에 작품을 팔기 시작했으며 국제미술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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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화가 고 이승조씨 회고전|7일부터 28일까지 호암갤러리
지난해 7월 타계한 화가 이승조씨(l941∼90)의 대규모 회고전이 7일부터 28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이씨의 60년대 초기작으로부터 타계하기 직전까지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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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슈나벨「뉴 페인팅」순회 전
미국 뉴 페인팅의 기수 줄리앙 슈나벨(39)의 작품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서울의 두손 갤러리(28일∼10월15일)를 시작으로 천안의 아라리오 미술관(10월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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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미술(분수대)
소련에선 요즘 「비공식 미술」이라는 말이 통용되고 있다. 예술의 세계에서 공식,비공식을 가리는 것은 상품의 규격을 따지는 것 같아 어딘지 어색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소련 화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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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호암갤러리서 소대표 화가 33명의 유화 84점 선보여
소련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련현대미술전 「칸딘스키에서 페레스트로이카까지」가 31일까지 호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어 예술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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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시대의 소 회화 방향 가늠
「소련 현대 미술전」 (31일까지·호암 갤러리)은 금세기 러시아-소비에트 아방가르드 회화의 전모를 보여준다는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페레스트로이카의 문화 예술적 전략에 따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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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 이해 폭 넓은 현대작품부터 교류를"-이번 전시회에 아방가르드작품 84점 첫선
『페레스트로이카 이후 작가에게는 무한한 표현의 자유가, 예술애호가에게는 선택감상의 자유가 주어졌습니다.』 소련 러시아공화국문화부 예술담당부국장 베라 레베데바 여사(51)는 페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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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현대미술전 개막/호암갤러리
중앙일보사와 소련문화부가 공동주최하는 「소련현대미술전」이 7일 오후4시 호암갤러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여석기 문예진흥원장,조경희 예술의전당이사장,이대원ㆍ오광수ㆍ이세득ㆍ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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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대 미술 흐름 한 눈에
그동안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소련 현대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의 소련 현대 미술전 「칸딘스키에서 페레스트로이카까지」가 7일부터 31일까지 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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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의 개인전…추상화 변신 보일터"
『그동안 줄곧 해오던 기하학주의 작업에 표현성을 강조했습니다. 화면이 더욱 자유롭게 풀어지고 따뜻해진것 같습니다.』 20년 가까이 기하학적 추상회화 『동시성』연작에 매달려온 서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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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국내디자이너 초청 제3회 오사카 컬렉션에
진태옥·박항치·김동순씨 등 국내디자이너 3명이 11월 26∼27일 일본 오사카마이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회 오사카 컬렉션에 초청됐다(사진은 김동순씨 작품). 일본패션협회가 주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