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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길없는 사람들 1·2' 外

    [책꽂이] '길없는 사람들 1·2' 外

    ◇길없는 사람들 1.2(김정현 지음, 문이당, 각권 8천5백원)=베스트셀러 '아버지'를 쓴 작가 김정현의 새 장편소설. 북한을 탈출한 두 남녀가 이국 땅을 돌며 겪는 역정을 그렸

    중앙일보

    2003.08.01 17:42

  • 충치·부서진 치아에 희소식…초강력 치아 충전재 개발

    싱가포르에서 충치나 일부 부서진 치아를 자연치아 이상으로 강력한 치아로 바꿀 수 있는 치아 충전재료가 개발돼 곧 세계로 보급될 전망이다. 싱가포르 국립대의 시람 라마크리쉬나 교수가

    중앙일보

    2002.08.12 14:30

  • 詩가있는아침

    택시가 서자 택시에서 꽃이 내렸다 꽃은 기차표를 끊어 남쪽으로 떠났다 봄이면 북상해 오리라는 예감도 약속도 없이 버스가 서자 별이 내렸다 낮달이 내렸다 트럭이 서자 가로수가 내렸

    중앙일보

    2002.05.10 00:00

  • 달동네 오누이 소박한 정 책장 넘기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얼마 전 한 선배가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위해 좋은 그림책 하나만 소개해 달란다. 마침 보고 있던 책을 건넸다. 그러자 "이건 색깔이 너무 칙칙하잖아? 다른 책 없어?"하며 얼른

    중앙일보

    2002.03.30 00:00

  • [뉴욕에서] 입방아 오른 '부시 졸도'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쯤 맨해튼 중심가인 57번가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안. 손님들이 앉은 다섯개의 테이블 중 네 곳에서 '부시'니 '프레첼'이니 하는 말이 들렸다.

    중앙일보

    2002.01.18 00:00

  • [뉴욕에서] 입방아 오른 '부시 졸도'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쯤 맨해튼 중심가인 57번가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 안. 손님들이 앉은 다섯개의 테이블 중 네 곳에서 '부시'니 '프레첼'이니 하는 말이 들렸다.

    중앙일보

    2002.01.17 18:36

  • "나라가 짱이야" 장나라 탤런트 등 종횡무진 활약

    "발 좀 편하게 올리면 안될까요?" 그녀의 첫마디였다. 고개를 끄덕였더니 잽싸게 신발을 벗고 두 발을 의자 위에 포갠다. 그녀는 TV에서 보던 그대로 구김살이 없었다. '나라짱'.

    중앙일보

    2001.12.15 08:18

  • "나라가 짱이야" 장나라 탤런트 등 종횡무진 활약

    "발 좀 편하게 올리면 안될까요?" 그녀의 첫마디였다. 고개를 끄덕였더니 잽싸게 신발을 벗고 두 발을 의자 위에 포갠다. 그녀는 TV에서 보던 그대로 구김살이 없었다. '나라짱'.

    중앙일보

    2001.12.15 00:00

  • [기초를 다지자] 한달결산-좌담회

    왜 우리는 아직도 "우리나라는 안돼" 라며 고개를 내젓는 것일까. 중앙일보 연중기획 '기초를 다지자' 는 바로 이런 의문에서 출발했다. 선진국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 병폐가

    중앙일보

    2001.01.31 00:00

  • [일상에서]큰 교훈 준 할아버지의 작은 실천

    올해로 결혼 4년째인 29세의 주부다. 남편의 직장 때문에 시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고 있다. 장남인 남편은 늘 손자를 보고싶어 하는 시부모님을 위해 전남 광양에서 부산으로 자

    중앙일보

    1997.07.29 00:00

  • 단풍열차 시간 배려해야

    ▶얼마전 밤기차를 타고 정읍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오전3시30분이라 집에 가는 차가 없어 대합실에서 기다리는데 대합실엔단풍구경을 온듯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왜 이렇게 밤차를 타

    중앙일보

    1996.11.11 00:00

  • 초대시조

    박경용 어둠에 엎디어 숯검정같은 묵은 미역을 씹다. 주린 창자가 파래처럼 물을 겨다. 불현듯 눈동자에 박히는 한 톨 빛의 티눈. 아아, 또 살리로구나. 몇 년째의 내 침묵을 이 『

    중앙일보

    1990.05.31 00:00

  • 그시간에 작으나마 묵묵히 실천하는 자세를…

    『오늘부터 교통질서 확립 주간이 시작됩니다. 손수 차를 몰고 출근하시는 여러분, 이 기간동안 각별히 교통법규를 지키시어 실수 없으시기 바랍니다.』얼마전 아침 방송의 고운 음악틈새로

    중앙일보

    1981.12.24 00:00

  • 풍선껌 씹다 질식사

    【대구】어린이날인 5일 하오 4시쯤 대구시 대명동3구2300 서점만씨(55)집 앞마당에서 이웃어린이 4명과 함께 서씨의 3녀 정자양(5)이 5원짜리 풍선껌을 씹다가 목구멍이 막혀

    중앙일보

    1970.05.07 00:00

  • 딱총약 씹다 폭발

    6일 하오 3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497 앞길에서 남궁옥임씨(45·여·전농1동265)의 4남 김재순군(10·전농 국민교3년)과 장녀 김명숙양(8·전농국민교2년) 등 남매가 이웃

    중앙일보

    1970.02.07 00:00

  • 아물지 않는 상흔-여섯 돌맞이 「마산의거」

    그날의 분노를 되새기며 어언 여섯 돌. 4월 혁명의 진원지 마산에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날의 상흔과 그 알찬 얼이 의거의 거리에 함께 우뚝 솟아 있다. 『저마다 뜨거운 가슴으로

    중앙일보

    1966.03.15 00:00

  • 「동굴설화」(2)|원갑희

    남을 그 사이에 인생은 늙지요! 남갑 시계는 시계야, 얼간 망텡아! 남을 시계의 바늘은 인간의 얼굴 위에 주름살을 긋게 해요, 바로 나처럼. 남갑 시계는 시계야, 얼간 망텡아! 남

    중앙일보

    1966.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