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약 씹다 폭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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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6일 하오 3시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497 앞길에서 남궁옥임씨(45·여·전농1동265)의 4남 김재순군(10·전농 국민교3년)과 장녀 김명숙양(8·전농국민교2년) 등 남매가 이웃구멍가게(주인 염태원·30)에서 딱총알 두 알을 사서 입안에 넣고 씹는 바람에 폭발, 김군은 웃니 2개가 부러지고 김양은 입술이 터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딱총알을 판 염씨를 총포화약류 단속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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