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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상어·돛새치…부산 어시장에 아열대魚
“자, 4만원~ 4만원, 4만5000원~ 4만5000원~.”24일 오전 6시 부산 자갈치시장 옆 공동어시장. 한여름 더위로 어획량이 줄어드는 어한기(漁閑期)이지만 고등어·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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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보령 怪파도' 예측 무시 논란 "사고 전날 3m 파도 예상했다"
지난 5월 4일 충남 보령 죽도에 ‘괴(怪)파도’가 덮쳐 관광객 9명이 사망했다. 기상청은 그 일대에 지진이나 큰 파도가 관측되지 않았다며 ‘이상현상’ 결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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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강한 그들, 우즈 부럽지 않다
스크린 골프장이 대중화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 대회에선 10언더파를 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스크린 프로’들이 동호인 사이에서 스타 대접을 받는다. 스크린 골프도 운동이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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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강한 그들, 우즈 부럽지 않다
스크린 골프장이 대중화하고 있다. 스크린 골프 대회에선 10언더파를 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스크린 프로’들이 동호인 사이에서 스타 대접을 받는다. 스크린 골프도 운동이다.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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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두 배로 커진 호수‘물+얼음 쓰나미’ 공포
①네팔 랑탕 히말라야의 해발 4380m 고산지대에 있는 고사인쿤드 호수. 인근 빙하가 녹아내려 물이 빠르게 차오르고 있다.(고사인쿤드=권석천 기자) ②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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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동백화점 자리에 23층 빌딩 신축
10년 가까이 서울 강남의 흉물로 방치됐던 옛 영동백화점(나산백화점)이 헐리고, 같은 자리에 지상 23층 업무용 빌딩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6일 열린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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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사람들 신의 화타의 ‘양생술’ … 가뿐한 몸, 고요한 마음
세상은 갈수록 빨라집니다. 그 속에서 사는 현대인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정신 없이 속도만 쫓다가 허무함만 안기 일쑤죠.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현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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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타고 떠나는 영종도 피서
직장인 주현영(36)씨는 요즘 여름 휴가 일정을 두고 고민 중이다. 고유가 때문에 공항 유류할증료가 턱없이 비싸져서 올해엔 국내 여행을 떠나볼까 했지만 막힐 게 뻔한 도로를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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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한 해외부동산 정보 그곳에 다 있네
국내 최대 미디어그룹인 중앙일보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주최하는 ‘국제 부동산투자 & 개발 박람회’(International Property & Investment Show)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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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해양사고 구조 경비함 배치
여수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2시 여수시 국동항에서 해양사고 구조 임무에 투입할 최신예 중형 경비함인 508함(사진·595t, 함정명 ‘태극8호’)의 취역식을 갖는다. 508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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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의 상징 장항제련소 굴뚝 박물관 꾸미고 전망대 만든다
11일 오전 충남 서천군 장항읍. 근대산업화의 상징인 장항제련소와 해발 210m의 전망산(바위산) 위에 장항의 명물인 110m 높이의 굴뚝이 덩그러니 서 있다. 장항제련소는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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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양궁 대표, 별난 메달 담금질
“나는 박성현(25·전북도청)한테 10만원을 건다.“ “어허, 그런데 왜 남자 선수는 10점 과녁에 못 맞히는 거야.” 양궁대표팀은 지난해 6월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에서 세계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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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세리 언니처럼 많은 이에게 기쁨 주고 싶어요”
“10년 전 기억이 생생해요. 세리 언니 맨발도 기억나고요. 그 장면을 보면서 한 사람이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렇다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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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총장 30t 석상 공개
“반기문씨가 유엔 사무총장이 된 것이 참으로 자랑스러웠습니다. 한국인에게 자부심을 안겨줬지요. 사무총장 취임선서를 하는 모습 등 그 분의 모습을 석상으로 만들어 두고두고 기려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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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디자인·소재 바꿨더니 연비 15%↑, 배기가스 50%↓”
“위이잉-.” 25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두 시간가량 떨어진 피블스시 주변 숲 속. 짙은 녹음에 새소리만 들릴 뿐 인적을 찾아보기 힘든 한적한 곳이다. 그때 돌연 정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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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선팅 필름이 기름값을 아껴준다고?
자동차 유리에 붙이는 선팅 필름에 첨단 과학이 접목되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연료비까지 아껴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한국쓰리엠이 팔고 있는 ‘3M 크리스탈라인 필름’(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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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를 꿈꾸며, 대 이어 … ‘물질’ 배우기 구슬땀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귀덕2리 포구에 마련한 첫 해녀양성과정인 ‘한수풀해녀학교’에 입학한 1기생들이 검은색 잠수복을 입은 현역 해녀들에게 물질요령을 배우던 중 잡아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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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장군 동상이 서울 온 까닭은?
서울 용산공원에 짓는 워커 장군의 동상 조감도. [중앙포토]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월턴 워커 장군이 미군 장교들과 지도를 보면서 작전회의를 하는 모습. 미8군사령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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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聖火 지켜보는 티베트 포탈라궁
21일 티베트 불교문화의 상징인 라싸의 포탈라궁 광장. 오성홍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베이징올림픽을 밝힐 성화 릴레이 행사가 열렸다. 광장에선 티베트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져 북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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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포천서 육군 K1 전차 전복 2명 숨져
20일 오후 2시40분쯤 경기도 포천 송전검문소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육군 8사단 소속 K1 전차(사진) 1대가 전복됐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포수 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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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가이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外
◇화순군농업기술센터의 문귀동(50·사진) 원예기술지원담당이 2008년 ‘스타 지도사’에 선정됐다. 스타 지도사는 농촌진흥청이 올해부터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촌지도사 중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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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집춘문 100년 만에 열린다
조선시대 임금이 성균관과 문묘로 드나들 때 이용하던 창경궁 집춘문이 100년 만에 개방된다. 집춘문을 나와 문묘로 가는 거둥길(조감도下)도 함께 복원된다. [종로구 제공]“조선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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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홀 대장정 … ‘황제의 이름으로’ 그린 평정
절뚝거리는 황제와 46세의 노장은 역대 메이저대회 사상 가장 긴 7643야드의 난코스를 다섯 바퀴나 돌고 나서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의 정신력은 캘리포니아의 태양처럼 찬란하게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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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영어·과학·법률·체력단련·공부습관…신나는 여름캠프로 GO! GO!
여름방학을 앞두고 갖가지 캠프가 쏟아지고 있다. 올해도 영어몰입교육 영향으로 영어 캠프의 열기가 뜨겁다.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원어민 강사를 앞세워 영어 교육에 뛰어들었고 다국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