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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해도 끄떡없는 수출
환율이 떨어지는데도 수출은 쾌속 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원화 값이 오르면서(환율 하락) 국내 기업의 제품 단가가 높아져 수출이 부진할 것이란 예상을 깬 것이다. 그러나 잘되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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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주식들 또 신고가 …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조선주 등 기염
2분기 실적발표의 시기가 돌아왔다.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인 '실적'이 최근의 증시 급등세에 기름을 부을지 찬물을 끼얹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LCD 업계의 대표주자인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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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효과’ 삼성도 웃는다
"바닥 찍고 3분기엔 회복” 애플의 ‘아이폰 효과’가 삼성전자를 실적 부진의 늪에서 구해 줄 것인가. 적잖은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바닥을 확인한 뒤 3분기부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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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할 곳 찾지 못해 기업 쌓아둔 돈 364조
매출 순위 1000대 국내 기업들이 회사 안에 쌓아둔 돈(잉여금)이 2006년 말 현재 36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5년 전인 2001년(179조원)의 두 배다.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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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선 '씽씽' 중국선 '덜컹'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는 약진하고 있는 반면 중국에선 죽을 쑤고 있다. 딜러 지원금 확대로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을 극복하려던 현대기아차의 전략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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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월 결산법인 잘나갔다
거래소 시장 3월 결산 상장사들의 2006사업연도(2006년4월~2007년3월) 순익이 금융사들의 실적 부진 탓에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 시장 3월 결산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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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호전 만족말고 경쟁력 더 갖춰야”
구본무(사진) LG 회장은 3일 “LG가 (최근의) 성과에 상응하는 경쟁력을 갖췄는지 짚고 넘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그룹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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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기업 상반기 순익 9% ↑
국내 기업의 올 상반기 실적이 3년 만에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2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거래소 12월 결산법인 215개의 올 상반기 매출은 313조7636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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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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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쟁으로 본 ‘삼성 위기론’
“D램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지난달 26일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국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했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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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돌아온 창업자 제리 양 벼랑 끝 야후 살려낼까
창업자 제리 양(38.사진)은 경영자로서 성공할 수 있을까. 실적부진 책임을 지고 물러난 테리 시멜(64)에 이어 지난 18일 야후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제리 양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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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DI 이익 줄고 미래 먹거리 아직 못 찾고 …
지난해 141조원의 매출에 10조7000억원(세전)의 순이익을 냈던 삼성이 신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그만큼 경영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고 환율.유가 등 외부 환경이 그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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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경영 어려운 계열사' 감원 추진
삼성그룹은 현재 기업 경영 환경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각 계열사에 획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일본.중국에 낀 이른바 '샌드위치코리아 상황'을 타개하고, 미래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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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IT] 미스터 코디네이션 위기의 PS3 구할까
일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46.사진)는 위기에 빠진 플레이스테이션3(PS3) 게임기를 구할 수 있을까. PS의 아버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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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위원장 말 따로 정책 따로 규제 쏟아내 관치 금융 논란
윤증현(사진) 금융감독위원장은 "훌륭한 심판은 휘슬을 자주 불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감독 당국이 일일이 간섭하기보다 시장의 자율기능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지난달 중앙일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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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에 10년 만의 설욕전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럴가(街) 하얏트 호텔. 전 세계 애플 마니아(개발자)의 이목이 한 사람에게 쏠렸다. 그는 애플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52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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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에 10년 만의 설욕전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럴가(街) 하얏트 호텔. 전 세계 애플 마니아(개발자)의 이목이 한 사람에게 쏠렸다. 그는 애플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52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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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늘긴 늘었는데 …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입 직원을 더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늘어난 채용 규모는 약 400명에 그쳐 심각한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기에는 '언 발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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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페테르센 효과 500억원"
"3500여만원을 들이고 벌써 500억원의 광고 효과를 봤다." 이 계산대로라면 1500배의 대박을 터뜨린 셈이다. LG전자 얘기다. 미국 LPGA에서 뛰는 노르웨이 출신의 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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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글로벌증시] 인도펀드 석달 수익률 20%대로
인도 증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올 2월 말까지도 '나홀로 부진'에 빠졌던 인도 증시는 최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인도 센섹스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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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엔터社 주식부자 1위..545억
올해 엔터테인먼트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가 크게 엇갈리면서 '엔터 주식부자' 순위에도 변동이 생겼다. 올해초 엔터 업계 주식부자 1위였던 정훈탁 IHQ 대표가 3위로 떨어졌고 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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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포트] 새론오토모티브
코스피 지수가 전인미답(前人未踏)의 길을 가고 있지만 자동차 업종은 예외다. 현대차.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의 주가는 4월 말 최저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다행히 지난달부터 반등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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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떴다 ! 전도연
전도연의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기뻐했던 것은 충무로와 영화팬만이 아니었다. 주식시장도 반색했다. 이른바 '전도연 주가'다. 전도연이 속해 있는 연예기획사 IHQ의 주가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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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건설·조선 등 올들어 공급계약 '풍년'
코스닥 상장사들의 공급계약 수주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코스닥 상장법인들이 공시한 공급계약은 총 530건 4조1108억원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