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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순두부, 美문화된 요리" 창업자 이희숙 추모한 NYT
고(故) 이희숙 북창동순두부 대표. [중앙포토] "매콤하고 붉은 소뼈 육수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순두부찌개. 레시피는 남편에게조차 비밀로 했다. 그는 어린 아들들이 잠자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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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코로나 사태 속 새 풍속도 ‘스몰 웨딩’ 갔더니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67) 마흔아홉 번째 초대장 겸연쩍게 이리 굴리고 저리 헤아려 닿았을 떨리는 육성의 마흔아홉 번째 초대장 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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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대의 공수표…백신 준다는 약속 35억명, 생산능력은 4억
중국이 ‘마스크 외교’에 이어 ‘백신 외교’에서도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를 보이던 지난 2월 이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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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적 의사 타진…"바르셀로나 당장 떠나고 싶다"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축구선수. [신화통신=연합뉴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메시가 구단 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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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폭우에 희토류 기지 무너졌다…전세계 스마트폰도 직격탄
중국에서 100년 만에 찾아온 '역대급' 폭우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중국산 희토류와 비료이다. 25일 닛케이 아시안 리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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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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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마오
박진석 사회에디터 마오쩌둥(毛澤東)은 논쟁적 인간이다. 사후 40년이 지났지만 그를 둘러싼 논란과 공방은 끝없이 이어진다. 마오는 분명 한 알의 불씨로 광야를 불살랐던 불세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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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미국 등 대부분 지역서 코로나19 확산 속도 다소 둔화"
세계보건기구. [신화=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현지시간)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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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공식 대선후보 된 날, 관례 깨고 마이크 53분 잡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지명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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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대표 통화…“1단계 합의 지속이행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지난 1월 미중 무역 1단계 합의문을 들고 웃고 있다 . 로이터=연합뉴스 미중 무역협상 대표가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 1월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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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밀어내기 '푸·시 협공'···푸틴·시진핑, 트럼프에 타격 줄까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부쩍 가까워지고 있다. 두 나라가 지난 몇 년 새 무역과 군사 분야에서 협력해 오며 거리를 좁혀온 건 모두 다 아는 사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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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폭염이라더니 장마…기상청장 "안전 위해 과한 예보 불가피"
김종석 기상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아픔에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사진 기상청] 올 장마는 역대 가장 긴 기간을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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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금융기관서 핀테크 변신 중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 강정현 기자 6월 기준 농협상호금융의 여수신 규모는 647조원(수신 382조원, 여신 265조원)에 달한다. 제2금융권으로 분류되지만, 제1금융권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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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가고, 레반도프스키 시대 열렸다
우승 직후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신화=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 클럽 축구 왕좌에 올랐다. 뮌헨의 간판스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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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집 머물러달라" 정은경 호소 5번…국민들은 따랐다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실시되면서 전국의 관광지가 썰렁해졌다. 23일 조기 폐장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송봉근 기자 “가급적 집에 머물러 주십시오.” 지난 21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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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양제츠의 동상이몽.. 한·중 회담에 숨겨진 3가지 코드
“좋은 대화를 나눴다.” 22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양제츠 중국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 위원 간의 회담 직후 보인 양측의 공통 반응이다. 청와대에서는 6시간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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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어린이도 마스크 써라” … 우리 아이 마스크 착용 팁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2세 이상 어린이도 성인과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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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2030년 美 추월...2050년엔 美 패권 종지부”
세계은행 부총재를 지낸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린이푸(林毅夫)가 최근 중국 내 강연에서 2030년이면 중국의 경제 규모가 미국을 넘어서고, 2050년이 되면 미국의 패권이 종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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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강 후 18년… 74세에 퀴라소 감독 재도전하는 히딩크
거스 히딩크 감독. [중앙포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네덜란드 일간지 더 텔레흐라프는 22일 "74세의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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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규제한 시진핑? 중국이 '다이어트' 들어간 진짜 이유
"반찬 남기지 마세요. 4명이서 3인분만 시키세요." 요즘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음식낭비는 국가의 적이라며 '잔반을 없애라'고 지시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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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의 카운터어택] 가보지 않았던 현재
장혜수 스포츠팀장 만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지 않았다면. 그 세상 풍경은 어땠을까. (스포츠로 한정해 보자.) 경기장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야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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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 지고 ‘레마음’ 뜨고…24일 새벽 새 축구왕 대관식
━ 유럽 챔피언스리그 세대교체 바람 ‘포스트 메날두’ 시대를 이끌 삼두마차. 음바페(PSG),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네이마르(PSG)(상단 왼쪽부터). 세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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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의 원조 하프, 심장 운동도 되는 ‘장수 만세’ 악기
━ [아티스트 라운지] 하피스트 한혜주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천사들이 연주하는 악기로 묘사되는 하프는 가장 오래된 악기이자 가장 낯선 악기다. 가구 수준의 몸집에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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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돌파구 찾는 中···양제츠 방한 보따리 '선물' 심상찮다
중국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21일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한에서 양 정치국원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