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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일 특사 … 인수위 반대, 청와대는 강행 태세
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29일 특별사면을 한다. 이에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는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택시법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와 감사원의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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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련의 ‘촉(觸)’] 명품과 진보 사이 … 두 얼굴의 30대
김해련트렌드 분석 전문가‘에이다임’ 대표진보적 30대, 뷰티에선 파워 소비자 최근 패션 업계의 ‘수퍼 파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30대 소비자다. 특히 30대는 명품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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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주연’ 길어야 1년 vs 북 새 체제 예상보다 견고
‘김정일 이후 시대의 한반도’를 주제로 제3회 한반도포럼이 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유호열 고려대 교수(왼쪽에서 셋째)가 ‘김정은의 세습 전망과 권력구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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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새 외교 전략 … 미·일+한·중·러 ‘태평양 헌장’ 구상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사진) 총리가 새로운 외교전략을 담은 ‘태평양헌장’을 올 9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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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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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표 오늘 결정, ‘OCCUPY 민주당’ 성공할까
이번 주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뉴스는 민주통합당 당 대표 선출이 될 것이다. 오늘(15일) 오후에 결판이 난다. 64만 명의 시민선거인단 중 57만 명의 모바일 투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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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
포스트 김정일 시대와 중-북 관계(1) 2011.12.17 동북아의 동토에서 절대군주로 군림했던 한 통치자는 17년간의 수령 독재체제를 통해 경제파탄, 동족학살, 위험한 핵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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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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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중앙포토]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원 고위 간부를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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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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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없이 규제만 하려면 송도 경제특구 차라리 없애라”
‘486 정치인’의 선두 주자인 송영길(48·사진) 인천시장이 ‘우(右)클릭’ 논란의 한복판에 섰다. 송도 신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투자병원(영리법인병원) 설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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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 시대에 최인훈의 ‘광장’을 양지로 끌어내
모이를 주고 있는 1990년 무렵의 신동문 시인. [중앙포토] 1980년 봄, 2년여 병석에 있는 유주현 소설가의 홍은동 댁을 찾았다. 문병도 할 겸 중단한 연재소설 문제도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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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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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진타오가 개발한 톈진 방문 … 나선항 모델 찾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5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오후 3시40분쯤(현지시간) 김 위 원장과 수행원 등을 태운 의전차량 수십 대가 베이징 도심 창안제(長安街)를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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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북한의 화폐개혁
북한이 지난달 30일 옛 돈과 새 돈을 100대1로 바꾸는 화폐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북한은 화폐제도를 바꾸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폐 교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화폐정책의 변화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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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엔 초고층 … 강 건너 신의주엔 2~3층뿐
5일 압록강을 따라 초고층 빌딩이 들어선 중국 단둥의 번화한 모습(사진 왼쪽)과 공장 굴뚝과 저층 건물만 보이는 압록강 너머의 북한 신의주(사진 오른쪽). [단둥=장세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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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엔 초고층 … 강 건너 신의주엔 2~3층뿐
5일 오전 북한 신의주와 국경을 마주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 압록강을 따라 하류로 10㎞가량 내려가면서 보이는 단둥과 신의주의 풍경은 극과 극이었다. 중국 쪽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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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세상 탐사] DJ·노무현 이후의 빈 자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정세균 대표는 “민주당은 고아다. 아버지 같은 분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고아는 감정의 과장 같다. 하지만 그 말은 자신이 ‘김대중(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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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무현 이후의 빈 자리
정세균 대표는 “민주당은 고아다. 아버지 같은 분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고아는 감정의 과장 같다. 하지만 그 말은 자신이 ‘김대중(DJ) 적자(嫡子)’ 임을 은근히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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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고함(孤喊)] 우당 이회영과 건국 60년?
압록강수유시진(鴨綠江水有時盡)차한연면무절기(此恨連綿無絶期)압록강물이야 어느 땐가 다하련만이 내 가슴 끓는 한, 그칠 기약조차 없어라. 연극 ‘인간의 시간’ 속의 이회영(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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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최대한 정중히 인수팀 대하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2001년 1월 취임식을 마치고 백악관에 입성했을 때 다소 기분이 상했다. 비서실 몇 곳의 컴퓨터 키보드에 ‘W’ 단추가 없다는 보고를 받고 나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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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방문 조사” “1000억 지원설 황당”
“봉하마을 꾸미기에 1000억원 정도 예산이 들었다”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의 주장으로 불붙은 ‘노방궁(노무현+아방궁)’ 공방이 2라운드를 맞았다. 민주당은 반격에 나섰다.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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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맡은 노무현 “오늘 내 팬도 많이 왔다”… ‘친노 대결집’ 이병완-강금원 사돈맺던 날
노무현 대통령이 6일 주례를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후원자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과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사돈을 맺는 자리에서다. 강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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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노무현의 굴레
집권 여당 대표의 입에서 ‘화불단행(禍不單行)’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이 없다. 경제는 위기 상황이고, 외교는 곳곳에서 구멍을 드러내고 있다. 외교는 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