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티나성당

[콘클라베 이모저모] "흰 연기 오를 때까지…" 4만명 몰려

콘클라베(추기경 비밀회의) 이틀째인 19일 오전(이하 현지시간)에도 새 교황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날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는 전날 오후와 마찬가지로 교황 선출에 실패했다는

[사진] 검은 연기 피어오르는 시스티나 성당 굴뚝

18일,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115명의 추기경이 모여 있는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검은 연기는 추기경들이 새 교황 선출에 실패했음을

[교황 선출] 새 교황 선출 콘클라베 개막

▶ 흰 연기는 언제쯤 피어오를 것인가. 전 세계의 눈과 귀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 쏠려 있다. 18일 추기경단 115명이 모인 가운데 신임 교황을 뽑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막을

[교황 선출] 의자의 새 주인 18일부터 뽑는다

◆ 제265대 교황 선출 '콘클라베' 시작라칭거·마르티니 추기경 초반 우세 선종한 요한 바오로 2세의 후계자를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18일 오후 11시30분 바티칸에서

[뉴스 따라잡기] Vatican

교황 요한 바오르 2세의 장례식이 세계적 관심 속에 거행되면서 바티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교황이 살고 일하고 또 죽어서 묻히는 바티칸은 세계 최소국이다. 시(市)에 불과한 나

[요한 바오로 2세 1920~2005] 폴란드인 200만 바티칸 대이동

▶ 4일 밤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바티칸 AP=연합]▶ 5일 순례자들이 교황의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바티칸 AP=연합] 교황청은 6일 차

[요한 바오로 2세 1920~2005] 차기 교황 선출은

차기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회의인 콘클라베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르면 17일부터 시작된다. 콘클라베에 참석하기 위해 바티칸에 도착한 추기경들은 4일 오전 첫 회의를 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어떻게 뽑나

추기경들이 '콘클라베(Conclave)'라는 비밀회의를 열어 선출한다. 콘클라베는 라틴어로 '열쇠로 잠긴 방'이라는 뜻이다. 1241년 교황 선거에서 추기경들이 결론을 내릴 때까지

[분수대] 교황

20대 초반 나는 세 가지 얼굴이었다. 1940년대 폴란드의 시골이었다. 그때 조국은 나치 독일이 지배하고 있었다. 낮엔 채석장에서 돌 깨는 노동자 생활을 했다. 동료들과의 단순하

유럽인들, 상식 시험서 '망신'

당신은 시스티나성당의 천장 그림을 누가 그렸는지 아는가? 유럽 각국의 국민들은 유럽 공통의 역사와 지리, 대중 문화에 관한 기초적인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으로 한 시험 결과 드러났

케이블|인간 미켈란젤로의 모습

□…불타는 천재의 영혼, 미켈란젤로(Q채널·CH25 밤 11시)=미켈란젤로는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 벽화·다비드상 등 걸작을 탄생시킨 최고의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이면의

[명반 컬렉션] '무반주 성가' 교황도 탄복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부활절 직전 고난주간의 목.금.토요일 오전 3시에

[명반 컬렉션] 알레그리의 '미제레레'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주의 많은 자비를 좇아 내 죄과를 도말하소서. "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부활절 직전 고난주간의 목.금.토요일 오전 3시에

[분수대] 도상학 (圖像學)

오래된 그림은 값진 역사책이나 다름없다. 평남 용강군(현재는 남포직할시 용강군)에 있는 쌍영총의 기마 인물상은 중국 역사서인 『신당서』 동이전에 표현된 대로 송경습사(誦經習射.경전

"바티칸, 성가대 남성 소프라노 거세 용인"

바티칸이 수백년간 시스티나 성당 성가대 소속 보이 소프라노의 거세를 부추겼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인권 단체와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역사적 과오' 반성

"바티칸, 성가대 남성 소프라노 거세 용인"

바티칸이 수백년간 시스티나 성당 성가대 소속 보이 소프라노의 거세를 부추겼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등 인권 단체와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역사적 과오' 반성을

[피서지서 읽을 만한 책들] 소설류

피서지 배낭 속에 어떤 책을 집어넣을까. 너무 무거운 내용의 책은 곤란하겠고, 그렇다고 내용 없는 맹탕도 안된다. 그런 머뭇거리는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가 추천서를 소개한다. 가볍

[중국-교황청 왜 갈등빚나]

"첫 천년은 로마, 두번째 천년은 유럽 중심이었다면 새천년은 아시아가 복음의 주역이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최근 밝힌 말이다. 바티칸과 수교를 앞두고 있는 중국을 염두에

[뉴 밀레니엄이 온다 2000 D-10] 세계는 지금

뉴밀레니엄의 개막을 10일 앞두고 세계는 지금 축제분위기에 휩싸여있다. 미국에서는 뉴욕.워싱턴.LA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화려한 밀레니엄 전야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8월부터

[분수대] 시스티나성당 부활

'르네상스적 인간' 이란 학문과 예술에 통달한 전인적(全人的) 인간을 일컫는 말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 화가이자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대표적 인물이다. 다 빈치와 동

[분수대] 가짜 미술품

5년반에 걸친 피나는 노력 끝에 로마 시스티나의 성당벽화 '최후의 심판' 이 완성됐을 때 미켈란젤로는 66세의 고령이었고, 지칠대로 지쳐 있었다. 그러나 작품을 더 만들어내라는 교

[북한문화유산 답사기]제2부 3.옥류동 비봉폭포

천둥번개가 친 것도 아닌데 빗방울 듣는 소리에 잠이 깨곤 했으니 금강산에서 첫날 밤 나는 퍽이나 긴장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선 잠을 자고도 해보다 먼저 일어나 동틀 때를 기다리는데

◇펄벅=1973년 사망한 미국의 여류 소설가. 1892년 버지니아 출생으로 성장기를 중국에서 보냄. 대지·아들들·분열한 집 등의 3부작 『대지의 집』으로 1938년 노벨문학상 수상

주말명화

MBC-TV『주말의 명화』(17일 밤9시30분)=「고뇌와 환회」. 불후의 명작으로 추앙받고 있는 이탈리아 시스티나성당의 천장화가 「미켈란젤로」의 손에 의해 완성되기까지 각고의 고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