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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운드 오브 골프, 잘츠부르크 Gut Altentann GC
오스트리아는 유럽 대륙의 중앙, 동•서유럽의 접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륙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아담한 사이즈임에도 많은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동쪽으론 헝가리, 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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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면 신루트 된다 … 한국팀 ‘K2 황금벽’ 도전
“신루트로 오른다는 것은 지도 없는 여행과 같다. 그것은 한 문장 끝에 붙는 의문 부호와도 같은 것이다.” 슬로바키아의 산악인 도도 코폴드가 2006년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거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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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피어난 애달픈 향수의 노래
전통 러시아 민요의 백미, 4월 24일 두번째 내한 공연 망향의 한 달래는 장엄한 하모니로 세계인 심금 울려 러시아 민요는 흙냄새를 풍긴다. 모던하고 세련됐다는 느낌보다 투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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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와 '페스트' 사이로 다뉴브강은 흐르고···
아우슈비츠에는 아직도 진한 아픔이 남아있고…헝가리 수도 이동 280km 길은 '동유럽의 알프스', 세계문화유산 '소금광산·플리트비치 호수' 도 절경 전체 길이 2800킬로미터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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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씨, 현대·기아차 부회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조만간 정의선(39·사진) 기아차 해외담당 사장을 현대·기아 해외총괄 및 기획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 글로벌 판매 부진에 적극 대응하려는 인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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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국 비자 면제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될 듯
한국에 대한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WP)이 다음 달 17일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VWP에 신규 가입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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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유럽은 러시아에 분명한 메시지 보여줘야
소련 해체 이후의 질서를 뒤바꾸려는 러시아의 전략은 그루지야에서의 승리 이후 더욱 끈질기게 추구될 것이다. 유럽은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히스테리컬한 반응 대신 냉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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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영어 캠프·어학 연수는 싫어~
“지난해 여름방학, 세계인권운동의 전설이 된 만델라 전 대통령이 복역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로빈 섬에 다녀왔어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일궈낸 지도자의 도전의지를 되새겨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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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진솔한 슬로푸드, 체코 요리
방문한 나라의 쿠킹 클래스에 참가하는 것은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생활을 가장 밀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크네들리키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쿠킹 클래스의 외국인 참가자.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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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피레네 산맥을 넘다
1. 두 달 동안 공동체로 ‘에코토피아 자전거 여행’을 함께한 동료들. 급한 경사에 자갈과 흙으로 된 비포장 도로. 총무게 61kg에 달하는 자전거의 바퀴는 헛돌기만 한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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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전문성 갖춘 사자로 키운다”
기업은 만들어 키우기도 힘들지만 수성(守城)이 더 힘들다. 대기업 총수들이 평생을 바쳐 키운 회사를 이어받을 후계자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그 때문이다. 폭넓은 현장 경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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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北核사태] 日.美, 대북 추가조치 논의키로 •[北核사태] "라이스에게 한국은 조심스런 동맹"[CSM] •中 '중재외교' 정점 달해..북미 선택 주목 •[北核사태] 라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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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으로 떠나자"
체코.폴란드.헝가리 등 동유럽을 찾는 우리나라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동유럽의 보석'으로 동유럽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000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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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의 역사와 중세 문화를 본다
▶ 프라하 구시가지의 밤 풍경. 화약탑과 그 앞 광장이 중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는 6월 9일부터 한 달간 독일에서 월드컵이 열린다. 매스컴에서는 연초부터 독일 특집을 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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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선율 모차르트를 만나다
27일은 모차르트의 250회 생일이다. 올해는 1991년 모차르트 서거 200주기 이후 15년 만에 맞는 '모차르트의 해'다. 새해 벽두부터 전세계가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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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5. 맥아더 동상 '반전' 메시지 새겨 보존해야
21년 만에 만난 스승 글렌 페이지(左)는 '비폭력'에서 한걸음 나아간 '비살생' 이론으로 늙은 제자를 감동시켰다. 9월 14, 15일 이틀에 걸쳐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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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 현대모비스 등 배낭여행 지원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기(氣) 살리기'를 위해 해외연수를 보내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이같은 분위기는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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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사람들] "2010년까지 톱10 집입"
현대모비스는 지난 1분기에 1조47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현대모비스 한규환(사진) 사장은 "국내에서의 모듈판매와 해외 현지법인의 조립형반제품(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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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현대차 "세계를 품안에"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전문 대기업집단에 걸맞게 글로벌 전문가 양성이 경영전략의 최우선 순위다. 특히 현대차는 2010년까지 세계 5대 자동차회사(글로벌 톱 5)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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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쪽지
슬로바키아 직항편은 없다. 슬로바키아 항공이 프랑크푸르트 등지에서 수도 브라티슬라바까지 운항한다. 빈·부다페스트 등에서 열차편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브라티슬라바에서 다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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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폴란드 소금광산과 아우슈비츠
여행쪽지 비엘리츠카 소금 광산과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에서 버스로 각각 30분, 1시간30분 거리에 있다. 크라쿠프 시가지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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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따라 직업 따라… '골라 잡아'해외여행
설 연휴 기간 30만명이 넘는 국민이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한다. 지난해 해외를 다녀온 내국인은 6백8만여명으로,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이제 해외여행도 계획없이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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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칼럼] 테오 조머 '유럽은 뜨고 있다'
10년전, 미국의 세기는 이미 저무는 듯 했다. 그 당시 미국에 가장 어울리는 말은 '쇠퇴' 였다. 한편 유럽은 동맥경화와 비관주의에 빠져 '흘러간 노랫가락' 쯤으로 여겨졌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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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9. 동유럽 민족주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엮은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아홉번째로 '동유럽 민족주의' 를 마련했다. 서유럽 국가들이 민족국가를 초월한 유럽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