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관식 절반이 서술 단답형/전기대 입시 앞으로 사흘
◎문제지 인쇄완료 각 대학 수송/고사장에 경관 배치 커닝 강요 막기로/입시날 눈·비 안오고 기온은 쌀쌀할듯 91학년도 전기대 학력고사가 사흘앞으로 다가왔다. 18일 시험을 앞두고
-
「엑스포 93」 최종 공인
◎국제박람회 기구 총회등록 끝내/경비조달·참가국 유치등이 난제 대전 「엑스포 93」이 12일 파리에서 열린 제1백8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전문박람회로서 등록을 마쳐 이
-
수원∼천안∼남이 고속도 확장/93년까지 6∼8차선으로
◎대전 무박 대비 3천3백억 국고 지원 정부는 오는 93년 대전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를 위해 서울∼남이간 경부고속도로를 확장하는 등 총 9천7백55억원의 사업비중 3천3백79억원을
-
북경 아시안게임-황색 대륙 큰잔치 이렇게 열린다
「단결·우의·진보」를 표방하며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에서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최국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시아의 중심
-
팔당호ㆍ대청호 주변 54개 읍면/수질보전 특별지역 선포
◎공해배출시설 설립 금지 1권역/허용기준 대폭 강화키로 2권역/정부 환경보전위 정부는 11일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부총리ㆍ내무ㆍ상공ㆍ동자ㆍ건설ㆍ환경처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
대전엑스포 난제수두록
「대전엑스포93」이 14일 파리에서 열린 107차BIE (국제무역박람회 공인기관)총회에서 회원국(43개국)의 압도적인 지지(38개국찬성)로 93년 8월7일부터 3개월간 대전에서 개
-
대전엑스포 공식 세계행사로 격 높였다/국제기구 공인의 의의와 전망
◎선진국 도약계기로 추진/“무리한 개최다”우려의 소리도 커 오는 93년 개최될 「대전엑스포(EXPO)」가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공식 승인을 얻어냄으로써 각국의 지지와 참여속에
-
(20)빈집·빈교실 문화공간으로 활용
이농의 심화로 농촌지역 주민이 격감하면서 빈집과 빈교실이 많이 생겨났다. 학생수의 격감으로 분교는 폐지되는가 하면 본교가 분교로 격하되기 일쑤이며 가족이 모두 더난 빈집이 마을마다
-
교통투자 재원마련 〃고육책〃|확정된 교통유발시설 부담금
교통부가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사후 교통영향평가제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 교통추진법 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교통수요를 유발시키는 시설물의 소유주로부터 부과금을 징수, 날로
-
「벌집작전」으로 대어 낚았다/흉악범 조경수 붙잡기까지(추적)
◎“평택역서 내렸다”가 유일한 단서/우범지역 사글셋방 뒤져 신원 확인 『벌집을 쑤셔라.』 구로동 샛별룸살롱 집단살인사건의 범인 조경수(24)는 경찰의 서울 외곽지역 벌집(사글셋방)
-
인적 뜸한 겨울 명산 3곳|눈길 밟으며 새해를 설계
다사다난했던 89년의 한해가 저물어간다. 이번 연말연시 3일 연휴동안에는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오붓하게 눈 덮인 산길을 걸으며 다가오는 새해를 설계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다. 그러
-
출제끝내고 시험지 무장 수송|4대시 시차제 출극입시 추위는 없어
90학년도 전기대 학력고사 (정일) 를 사흘 앞둔 12일 문교부와 중앙교육평가원 (원강 공영목\은 문제출제와 인쇄를 마치고 89개 전기대에 문제지를 극비리에 수송하는등 마무리작업에
-
대입고사일 4대도시 시차출근-민방위훈련도 16일로 연기
90학년도 전기대입학 학력고사가 실시되는 15일 시차제 출근이 서울·부산을 비롯, 대구·대전으로 확대돼 4대도시에서 실시된다. 또 학력고사일과 겹치는 민방위훈련이 하루 늦춰져 16
-
향락업소 세무조사 확대|이용고객 거래내용 과세자료로 활용
국세청은 향락·사치성 업소에 대한 세무조사를 확대하는 한편 이들 업소의 고객에 대해서도 거래관계를 파악, 과세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향락·과소비 풍조를
-
영농자금 대출 받아 승용차 구입|농촌도 과소비로"몸살"
대도시 시민들이 과소비 풍조로 치닫고 있는데 농촌이라고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수 없지만 요즘의 농촌을 보면 과소비·겉치레가 도를 지나칠 지경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영농자금
-
"수박 겉 핥기" 원전감사
21일 경과위의 영광 원전감사는 주마간산격의 체면치레 감사로 끝나고 말았다. 영광원전이 문제된 것은 이곳 작업인부 부인들이 무뇌아·기형아를 출산한 사실이 잇따라 보도됐기 때문이다.
-
(8)|조선통신사 행렬에 배운 탈춤
새벽 다섯시에 엑시브호텔을 떠나 도바 (오우)를 거쳐 이세 (이세) 에서 급행열차로 갈아타고 쓰 (진) 시에 내린 것은 아침 열시가 조금 지나서였다. 시교육위원회를 찾았다. 물론
-
계곡 짧아 하루산행 거뜬
충남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이 새로운 휴양지로 변모하고 있다. 공원지역내에서 이미 온천수가 발견돼 마지막 시추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룡산 진입로공사가 펼쳐지고 있고, 최근에는
-
연말연시휴가 "예약이 급하다"|"탈서울" 겨울휴가를 위한 유명 관광지 교통·숙박 가이드
연말 연시 휴가철이 두달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을 얘기하기에는 다소 이른 느낌이지만 정초연휴에 여행을 즐기려면 지금부터 서둘러 호텔과 항공편등을 예약해두지 않으면 안된다. 제주행 항
-
정치인도 관전…하키열풍 실감
한국여자 하키가 구기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바라보며 27일 영국과의 준결선이 벌어진 성남 공설운동장에는 김영삼 민주당 총재 부부와 윤길중 민정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까지
-
축제의 불길로 영원 하라
○…성화가 마지막 밤을 밝힌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서울시 관계자와 경찰 등 보안관계자들이 광장 대형 성화로에 점화된 성화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의해 밤새 주변 안전점검에 분주. 또
-
"무등산이 부른다"…발걸음 재촉
○…목포에서 5일째 밤을 밝힌 성화는 1일 오전 11시10분 목포역 앞을 출발, 나주평야를 가르며 광주를 향해 북상 봉송 길에 올랐다. 이에 앞서 31일 오후 8시 목포역광장의 성
-
「올림픽 평화구역」 확정
정부는 8일 오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의 대부분 지역을 비롯,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대도시 일부지역과 과천·수원·성남·원당 등 올림픽경기가 열리는 지역 및 성화 봉
-
이열치열로 더위 쫒는다
찌는 듯한 무더운 날씨 속에 발길이 뜸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이열치열로 더위를 좇는다. 다시 뼛속까지 시릴 정도로 서늘한 계곡을 찾아 여름을 잊는다. 온천욕과 계곡산행을 경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