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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70살 먹은 구닥다리? 되레 찬사받는 현역, F-16과 C-130 [이철재의 밀담]
1974년 1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의 활주로 위에 1대의 항공기가 올랐다. 날렵하게 생긴 항공기는 곧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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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디지털 디톡스 어때요...찬쉐 만날까 미야베 만날까
밀린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트와 명작 특선 영화를 보다 보면 새해 목표로 꼽았던 독서는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닷새 간의 설 연휴 중 하루라도 독서에 몰두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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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캄보디아 대학생 대상 데이터 사이언스 캠프 개최
2024 캄보디아 데이터 사이언스 캠프 단체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동-아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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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질문하라, 비판하라 ‘똑똑한 문제아’가 사회 발전시킨다
━ 문제 잘 풀고 성실한 한국 학생을 걱정하는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나는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질문을 두려워하지도 고분고분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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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의 과학 산책] 눈을 감고 바라보면
김상현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프랑스의 수학도 루이 앙뜨왕(1888~1971)은 1차대전 참전 중 눈에 총상을 입는다. 불과 19세의 나이에 시력을 잃은 채 전역한 그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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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가 다 서울대 갔다…기자가 캐낸 ‘엄마의 비밀’ 유료 전용
■ 🎧 오늘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인터뷰를 들어주세요.① 04:21 자녀 모두 서울대 보낸 〈그 엄마의 비밀〉은 무엇?② 16:56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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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노인' 코앞…경제학회 “2050년까지 의사 2만명 늘려야”
서울 소재 한 의과대학의 모습. 뉴스1 최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경제학회 학술대회에서 “2050년까지 의사 정원을 2만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노인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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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 ‘양계초론 : 양계초사상과 교육관’ 출간
서경대 혁신부총장 구자억 서경대 혁신부총장인 구자억 교수가 최근 저서 ‘양계초론: 양계초사상과 교육관’을 펴냈다. 신정에서 출판된 이 책은 양계초의 사상적 배경과 교육구국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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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한국인의 교육열, 건강한가?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명예교수·전 총장 우리나라 국민의 교육열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학령인구의 대학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초중고 사교육비는 매년 증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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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100년 산책] 지정학적 운명 아닌 역사적 창조가 중요하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6·25전쟁 73주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한국전쟁의 지정학적 연구에 관한 저서를 소개 권고했다. 다른 논평은 없이 중국 이해와 관계 개선에 관한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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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과서' 시제품 써보니 "수포자도 맞춤공부" "책 멀어질 우려"
디지털 교과서. 연합뉴스 내년부터 학교에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학습 효과’를 두고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이 분분하다. 맞춤 학습으로 사교육비까지 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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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공 모집 늘린 대학에 가산점, 지원금 수십억 차등 둔다
무전공 학과를 확대하는 대학이 더 많은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됐다. 확대 폭에 따라 학교별로 지원액이 수십억 원가량 차이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무전공 모집은 대학이 전공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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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총장 4명 중 3명 “무전공 도입·확대하겠다”…입시 판도도 바뀌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4년제 대학의 총장 4명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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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inside,China] 中 양자컴퓨터 개발로 디지털 헤게모니 노린다
중국이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해 알고리즘, 데이터 등과 함께 디지털 경제의 3대 주축으로 꼽히는 컴퓨팅 파워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중국 인공지능(AI) 분야 선두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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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월급 비참한 수준"…MZ 교사 절반 이상, 이직 원한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 모습. 뉴스1 학교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30~40대 밀레니얼 세대(M세대) 교사들이 학원 강사 등 사교육 분야로 이직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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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고 때론 무모한 실험들의 업적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수지 시히 지음 노승영 옮김 까치 20세기 물리학자들은 ‘원자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빛의 성질은 무엇일까’ ‘우리 우주는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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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공항에도 쓰이는 X선, 특허 내지 않고 공개한 발견자[BOOK]
책표지 세상 모든 것의 물질 수지 시히 지음 노승영 옮김 까치 20세기 물리학자들은 ‘원자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빛의 성질은 무엇일까’ ‘우리 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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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대입, 또 교육과정 밖서 출제했다…자꾸 반복되는 이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모습. 뉴스1 교육부는 25일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한양대, 건양대가 2023학년도 논술·면접 고사 등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출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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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일본인 어머니 임종 못한 채 새 종자 개발 외길
━ 부산 동래의 자유천(慈乳泉)과 우장춘 박사 김정탁 노장사상가 겨울철 과일로는 단연 귤인데 지금처럼 귤을 맛보게 된 건 얼마 되지 않는다. 60년 전만 해도 우리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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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자도 공대 교수 만들다, 천재들 일부러 낮잠 자는 이유 유료 전용
고교생의 3분의 1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입니다. 살아보니, 몰라도 사는 데 큰 지장이 없는 듯도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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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태블릿 등 활용 늘리니 수학성적 떨어졌다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수업 중 디지털 기기를 많이 활용할수록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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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성적 도둑' 잡았다…"스마트폰 1시간에 수학 3점 하락"
서울의 한 대형서점에 비치된 수학 문제집의 모습. 연합뉴스 수업에서 디지털 기기를 많이 활용할수록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하락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잘 때 디지털 기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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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구, 한국 예술가들 초상 125분의 1초 찰나에 담다
━ 예술가와 친구들 강운구의 최근작 ‘이러다가 문득 사라진다(2023 서울 용산)’. 강운구는 사진가다. 서양에서는 사진을 포토그라피라 한다. 빛(포토)의 그림(그라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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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밑줄 쫙’의 배신…이게 성적 망한 이유였다 유료 전용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늘 제자리인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설렁설렁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은 곧잘 나오는 아이도 있고요. 타고난 지능이 달라서일까요? 헬로 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