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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가 보는 5·16은 정당성, 역사 잣대로 봐야 지난 60년은 영웅들 시대 제2의 박정희·이병철 필요
근현대사의 분수령이 됐던 5·16이 50주년을 맞았다. 좌파냐 우파냐, 그 시대를 경험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5·16에 대한 평가는 큰 차이를 보인다. 언론인 조갑제씨(왼쪽)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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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대한민국호’ 이끈 대통령 10인을 말한다
대통령 이야기 강준식 지음, 예스위캔 472쪽, 1만6000원 ‘대한민국호’ 선장 10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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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ssue &] ‘그린 레이스’ 뒤처져선 안 된다
유상희포스코경영연구소 미래전략센터장 우리나라는 2008년 광복절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이래 녹색산업에서 다가올 엄청난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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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시 다윈의 목소리를 들으며
올해는 진화론자 다윈의 탄생 200주년이다. 왜 그런 때에 맞춰 경제위기라는 빙하기가 닥쳤는가. 다윈은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이라 했다. 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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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수치 괜찮으면 뭐하나, 의심의 먹구름 안 걷힌다
3월 위기설로 금융시장이 뒤숭숭하다. 외신의 '한국 때리기'가 연일 계속된다. '위기는 없다'고 정부가 거듭 부인하는 데도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대외의존도가 워낙 높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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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수치 괜찮으면 뭐하나, 의심의 먹구름 안 걷힌다
관련기사 유가증권·예치금이 99.7%, 언제든 현금화 가능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40여 명의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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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우결’ 깜짝 목소리 출연 “미쳤어 들으며 수영연습”
수영선수 박태환이 '우결'에 깜짝 목소리 출연을 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박태환은 마르코-손담비 가상부부와 전화통화를 하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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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는 7인 그룹", 진위 공방 새국면 맞을 듯
월간지 신동아가 2월호(19일 발매 예정)에서 '미네르바는 금융계 7인 그룹, 박대성은 우리와 무관'이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에따라 미네르바의 진위를 놓고 또 한차례 공방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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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주부 입맛을 잡아라
롯데백화점 서울 강남점이 강남 주부 입맛 공략에 나섰다. 식품관을 전면 개·보수해 지난해 11월 새롭게 문을 열면서다. 롯데 강남점은 강남권에선 매출액 꼴찌다. 그런데 재개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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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휴대폰, 세계 톱3 첫 진입
LG전자가 처음으로 세계 휴대전화기 시장에서 노키아·삼성전자에 이어 ‘톱3’에 오를 전망이다. 이 회사가 지난해 최초로 1억 대의 휴대전화기를 팔아 9000만 대에 머문 모토로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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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괜,찬,타
새로 온 여선생님이 칠판에 시를 써 내려간다. 하얀 목덜미. 소년은 그만 숨이 멎는다. 가슴이 탄다. 청춘의 고통이 짝사랑뿐일까. 친구를 잃고 세상에 베일 때마다 소년은 주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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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시시각각] MB 정권 홍보는 식은 피자
이명박(MB) 정권이 홍보전에서 허덕이고 있다. 민주당이 ‘MB악법’을 치고 나오자 한나라당은 ‘MB약법(藥法)’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 이는 별로 현명하지 못한 아이디어다. 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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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도 복고? 설 선물코너에 계란 등장
설 선물세트 코너에 50~60년대 단골이던 계란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18일 계란 30개 들이 설 선물세트를 '와이즐렉 프라임 1등급 계란 선물세트'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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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기관리’ 한상률 국세청장이 낙마한 까닭
‘준비된 청장’. 15일 사표를 낸 한상률 국세청장이 1년2개월 전 청장에 임명됐을 때 국세청 직원들은 그를 이렇게 불렀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실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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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구치소 수감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교도소와 구치소 수감자들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빵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치소 및 교도소 민원대행업체 옥바라지가 전국 교도소 및 구치소 47곳 수감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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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입사원 태운 버스 추락…27명 부상
18일 오전 8시20분께 삼성 신입사원 32명을 태우고 운전사 차 모씨(53)가 운전하던 관광버스가 충남 천안시 북면 사담리 지방도 교량에서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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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지도교수 "제대로 공부했으면 훌륭한 경제학자 됐을 것"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구속중인 '미네르바'를 대학때 지도했다는 한 교수가 '미네르바는 제대로 경제학을 전공했으면 훌륭한 경제학자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국대학신문이 최근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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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삭의 이승연, 세준씨 결혼축하해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웨딩홀에서 열린 남성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승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J-HOT] ▶ '보통사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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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이거나 냉정하거나 … 위기에 강했다
삼성그룹 사장단이 젊어졌다. 50대 사장 12명이 새로 포진했다. 인사폭도 사상 최대다. 그 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이들이 있다. 최지성·최도석·최주현·윤순봉 사장이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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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의 캘리포니아 골프최경주의 분신, 앤디 프로저
“KJ, 나 말고 캐디를 한 명 더 두는 게 어떻겠습니까.” “그게 무슨 말입니까. 이제까지 잘해 왔는데 다른 캐디를 두라니요.” “내겐 인생의 목표가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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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재계 서열 6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현재 포스코에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워게임이 뜨겁다.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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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유럽과 평양에는 왜 특사 안 보내나
정권이 바뀌면 세상을 보는 눈도 좀 달라질까 했더니 역시 아닌 모양이다. ‘창조적 실리외교’를 표방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외교 시계(視界)도 한반도를 둘러싼 4강의 좁은 울타리를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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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 대통령의 잘못된 민주세력 미화론
임기를 9개월 남겨둔 대통령이라면 역사의 무게를 느끼며 겸손하게 국정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5.18 기념사와 19일 무등산 산행에서 보여준 자화자찬식 민주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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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FTA 갈등을 넘어 미래로 나가자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어제 타결됐다. 세계 제1의 경제.외교.군사 강국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 중 하나인 한국 사이에 무역 빗장이 풀린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