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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월이 低點 10월부터 회복 - 통계청.재경원 전망
정부가 오는 9월말께 우리 경제가 경기저점에 도달한뒤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공식 전망을 내놓았다. 재고가 대폭 줄어들고 있고 수출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등 각종 경제지표가 반등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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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세계적 보호주의 경쟁의 종착역
질풍노도의 시대가 다가오는가? 세계경제의 기존 관념들이 무너져 내리고 지구사회는 지금 마치 외줄 타는 곡예사처럼 위태위태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보호주의의 먹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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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투자 30% 줄일 것” 대한상의 1014개 기업 조사
국내 기업들이 올해 투자를 지난해 대비 평균 29.5%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대기업 301개사와 중소기업 713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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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체력 허약” … 엔화가치 급락세
국제 외환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던 일본 엔화가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달 들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는 속도를 감안하면 이르면 이달 말 달러당 100엔까지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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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출상품인 안경테, 미국.유럽시장서 중국산에 밀려 대책마련 절실
섬유와 더불어 대구의 대표적 수출상품인 안경테가 미국.유럽시장에서 중국산 저가품 공세에 밀려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1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廉東喆)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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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의병을!” 일자리 나누기를 외침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방문 학자로 연구 중인 이계안 전 의원이 일자리를 나누자는 긴급 제안을 보내왔다. 현대자동차 CEO 출신으로 금융에도 밝은 그가 세계 경제 위기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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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 덩치는 폭발적 성장, 수익률은 마이너스 행진
관련기사 “한국적이냐 아니냐식 잣대로는 진정한 경쟁력 없다” 꼭 10년 전이다. 1999년 2월 13일 개봉한 영화 ‘쉬리’는 곧바로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남북한 특수요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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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형 헬기' 개발해야
국방부는 지난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중고 아파치 헬기 도입을 최근 다시 검토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주한 미군은 아파치 헬기 2개 대대 중 1개 대대를 해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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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름값 큰폭 하락행진…OPEC산 15달러선 붕괴
한국 경제에 불행중 다행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는 12일 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 등 7개 회원국들의 평균 수출가격인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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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바닥으로 수출 먹구름…수입량 크게 줄어 '공장 스톱' 위기
올 1월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통관기준) 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 1월 34억8천1백만달러의 적자를 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내용에 엄청난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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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워스 미국대사 "규제혁파로 외자유치, 은행개혁 서둘러야"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국대사는 25일 한국의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단기외채의 만기연장 등으로 놀랄 만한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생산위축과 물가상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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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설비투자-5개 업종별 점검]기계
◇ 기계 = 올 공공부문 고정투자가 대폭 축소되고 민간기업들이 설비투자를 줄인데 이어 주 수출시장인 동남아 경제마저 위기를 맞음에 따라 기계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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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수출상 된 수입상들…환차손 커 20∼30% 손해보고 제3국행
대형 완구수입업체인 M통상은 중국에서 로봇 등 플라스틱완구를 많이 들여왔다가 적잖은 손해를 감수한 채 지난해말 30여만달러에 영국으로 재수출했다. 환율상승으로 값이 껑충 뛴데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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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기업 수익 줄어 울상…아시아 경제위기 여파
[뉴욕.도쿄 = 김동균.이철호 특파원]지난해 7월부터 8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 금융위기가 미.일 기업들의 경영 실적에 잇따라 반영되고 있다.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은 18일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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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허와실]무역흑자 알고보면 '헛배'…수입격감에 수치만 반짝개선
'월간 무역흑자 최대규모' '연속 4개월 흑자 달성' '안정적 흑자기조 구축. ' 2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2월중 수출입 동향은 외견상 환율상승이 수출증대로 이어지면서 '달러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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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 아시아 수출 감소 뚜렷
아시아 금융위기로 인해 미.일등 선진국들의 대 (對) 아시아 수출 감소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통화가치 하락폭이 컸던 한국.태국 등에 대해 더더욱 그렇다. 미 상부무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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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IMF 지원금융과 기업대응' 보고서
국제통화기금 (IMF) 지원금융 체제에서는 기업의 해외투자및 현지생산 계획이 대폭 수정되는등 이미 마련해놓은 업종별 글로벌 전략의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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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이 불 붙인 경기 바닥 논쟁
단 40억원이 경기 바닥 논쟁에 불을 붙였다는 말을 믿을 수 있을까. 지난해 4분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5.1%였다. 올 1분기엔 0.1%였다. 미미하지만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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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정상에게 듣는다 ② 아피싯 태국 총리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5억 인구의 거대 시장이고, 한국의 세 번째 교역국이다. 더욱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아시아의 역할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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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외환위기 미리 알 수 없나…금융위기의 징후
▶실질저축금리가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 금융자유화에 따른 금융기관간의 수신고경쟁, 부실채권증가에 따른 금융기관의 위험증가 또는 통화긴축 등의 이유로 실질저축금리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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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산업기반 무너뜨리면 안된다
외환 및 금융위기로 인해 국제통화기금 (IMF) 과 외국의 주요 금융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그 대가로 IMF가 요구하는 초긴축 - 고금리의 여파로 경제의 산업기반이 흔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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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수출햇살 대부분서 맑음 - 하반기 경기전망
"대형 제조업체들은 상반기중 이미 바닥을 벗어났다. "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산업에 걸쳐 완만하나마 경기가 회복될 것이다. " 대기업들이 내다보는 하반기 경기는 대부분 이처럼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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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식]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예상치에 부합한 경제지표,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장세 미국증시의 폭락과 중국의 1월 수출증가율이 -17.5%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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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북한 작년 교역 21억弗…작년대비 6% 감소
북한의 지난해 대외교역규모는 총 21억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6.7% 감소, 침체현상이 뚜렷하다고 일본무역진흥회 (JETRO)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