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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5 │ 우포늪
솔직히 인정하자. 창녕은 몰라도 우포늪은 안다. 가본 적 없어도 우포늪은 안다.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몰라도, 습지와 호수를 구별하지 못해도 우리는 우포늪 하면 자연히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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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자체 앞다퉈 “산양 증식”
양구군에 이어 인제군과 화천군도 산양 증식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양구군 산양증식복원센터에 살고 있는 산양. [양구군 제공]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설악산에 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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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25]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면서, 또 인구 증가와 급속한 경제발전 속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서 자취를 감춘 야생 동식물이 적지 않습니다. 서식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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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광주의 랜드마크인 무등산의 자연 생태계를 전문·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본격화 되고 있다. 광주시는 도립공원인 무등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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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손에 물려줄 DMZ 생태계, 남북 공동관리를
서해 외딴 바위섬의 저어새, 북한강 평화의댐 상류에 사는 수달, 임진강 논의 금개구리…. 개발로 터전을 잃었던 희귀 야생동물들이 그곳에서는 살고 있었다. 전쟁의 포화가 멈춘 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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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⑥ 남북 갈등 새 불씨 강
전쟁이 끝나고 DMZ가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았지만 물길만은 막지 못했다. 북에서 시작돼 남으로 흘러드는 임진강과 북한강은 전쟁 후에도 변함없이 흘러왔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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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기행 ⑤ 외래종의 습격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인적이 끊긴 덕에 원시의 자연을 되찾았다고 평가되는 비무장지대(DMZ)와 민통선 지역. 그러나 이곳 생태계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픔이 없지 않다. 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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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① 야생동물의 보고 동부전선
“이쪽입니다. 수달 발자국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9일 오전 11시 강원도 화천군의 ‘평화의 댐’. 한국수달연구센터 남택우(34) 연구원이 소리쳤다. 고무보트에서 내려 물가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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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정갑철 강원 화천군수
3선에 성공한 정갑철(65·한나라당) 강원 화천군수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지역 발전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확인했다”며 “민심을 토대로 화천 발전전략을 다듬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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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에 카페리 띄운다
화천군은 4월부터 파로호에 카페리를 운항한다. 화천군이 4월부터 파로호에서 정식 운항할 카페리 물빛누리호. 그 동안 실험적으로 몇 차례 운항됐다. [화천군 제공]화천군은 카페리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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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주변 볼거리 50곳 묶어 ‘생태 올레길’ 10개 코스 만든다
김포의 재두루미 도래지, 강화도 초지리의 매화마름 서식지에 임진강 황포돛배까지. 환경부가 한강 하류에서 가볼 만한 생태 탐방코스로 묶은 명소들이다. 환경부는 7일 한강·낙동강·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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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어 한파 “야생동물 구하라”
양구군 생태환경산림과 직원들이 13일 동면 원당리 야산에서 마른 풀 등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양구군 제공] 11일 오후 5시30분 양구군 문화재 담당자에게 방산면 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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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시골로 ‘풍덩’
여름방학 기간, 산과 들과 바다는 아이들에게 학교가 된다. 뗏목 타기 체험이 한창인 아이들 얼굴이 마냥 즐겁다. 강원도 양양 해담마을에서.충남 청양군 대치면에 광금리란 산골 마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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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축제, 꼭 가볼 만한 축제 공개
기축년, 전통의 소싸움 축제가 전환점을 맞는다 ▶▶청도소싸움축제◀◀ ― 일시 3월 27일 ~ 31일 ― 장소 청도상설소싸움경기장 ― 문의 청도군청 054-370-6114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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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유등천에 멸종위기종 돌아온다
대전 도심하천인 유등천에 멸종위기종인 ‘감돌고기’ 가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감돌고기는 국내 금강수계와 만경강 등에서만 확인되는 희귀어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대전환경기술개발센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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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환경 트렌드 읽고 ‘축제+교육’ 두 토끼 잡아
450여 종 7000여 마리의 희귀 나비·곤충 표본들이 전시된 나비·곤충표본관, 33만 마리가 화려한 군무를 펼치는 국제나비생태관, 세계적 멸종위기 희귀동물인 황금박쥐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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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천 사는 동·식물 생태 한눈에
전주천에 사는 동·식물을 한눈에 보면서 여외 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전주시 교동의 한벽당 주변에 70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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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서 아시아 첫 국제수달총회
국제자연연맹(IUCN) 제 10차 국제수달총회가 10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국제수달총회는 3년마다 열리며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16일까지 열리는 총회에는 36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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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태풍 이름
제11호 태풍 '나리'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많은 피해를 냈다. 강풍과 폭우로 1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등 제주와 남부지방에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기상관측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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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6시간 보고받은 신격호회장의 ‘노익장’
주요 기업중 국내 최고령 현직 CEO로 불리는 롯데 신격호(85) 회장의 노익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홀수달에 국내에 입국해 주요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유명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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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6시간 보고받은 신격호회장의 ‘노익장’
주요 기업중 국내 최고령 현직 CEO로 불리는 롯데 신격호(85) 회장의 노익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홀수달에 국내에 입국해 주요 계열사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유명한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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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전문치료 병원 생겨
2004년 2월 22일 전남 무안군 남악리 영산강 근처에선 주민들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발견했다. 머리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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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수달이 장난 걸어요
겉모습이 마징가제트처럼 생긴 수족관이 있다. 오사카에 있는 가이유칸이다. 수족관이라고 하지만 보통 크기가 아니다. 1만1000t의 바닷물에 4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유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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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나선 경찰·소방관 자살 잇따라
미 연방정부의 위기 대처 능력이 일개 동물원만도 못한가. 수천명의 인명 피해와는 대조적으로 뉴올리언스 오듀본 동물원에서는 1400마리의 동물 가운데 수달 두 마리와 너구리 한 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