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실학연구에 획기적 전기|정다산의 미소개 저서 10종 발견을 계기로

    조선조의 대표적 실학자 다산 정약용(1762∼l836년)의 알려지지 않았던 저작들이 최근 대량으로 발견됨으로써 실학연구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전혀 학계에 소

    중앙일보

    1972.09.07 00:00

  •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중앙일보

    1972.09.02 00:00

  • 「단절」을 말해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 풍경|본사 이광표 특파원, 27년만에 본 북의 산하

    【평양=대한민국 신문·통신 공동취재단】29일 하오 2시25분 단절 27년만에 평양 땅을 밟았다. 판문점에서 평양까지 2백21km. 자동차로 3시간55분이 걸리는 지척-. 4반세기동

    중앙일보

    1972.08.30 00:00

  • 새로 발견된 「최고목조」 봉정사 극락전|고려 공민왕 12년 1363년 중수

    우리 나라의 가장 오래된 건물양식으로 주목돼오는 안동군 서후면 태장동 소재의 국보15호 봉정사 극락전의 해체도중 중수상량문이 발견돼, 고려말 공민왕 12년 1363년에 중수했다는

    중앙일보

    1972.08.22 00:00

  • (489)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116)이재학

    (상) 이박사의 명성은 해방 전부터 익히 들어봤던 것이나 내가 이 박사를 인상깊게 기억하게 된 것은 1948년 5월 제헌국회의원선거직후의 일이다.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서울에 올

    중앙일보

    1972.06.19 00:00

  • (35)농아에 심는「일자승천 금」|진해 농아학원장 김무현씨

    『벙어리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가슴을 치며 겨우 짜내는 진해시 농아학원(장천동372) 김무현 원장 (54)의 절규다.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 벙어리는 교육을 받으려고 애쓴다. 그

    중앙일보

    1972.06.10 00:00

  • (477)경무대 사계(104)

    이 박사가 발바리 개「해피」를 지극히 사랑했다는 사실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해피」를 이 박사는 망명길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 이런 사실에서도 이 박사가 「하와이」에 오래

    중앙일보

    1972.06.05 00:00

  • (458)경무대 사계(85)|김상래(제자 윤석오)

    이 박사는 앞에 말한 것처럼 수목과 동물을 무척 사랑했는데 취미가운데 낚시이외에 한시 짓기와 붓글씨 쓰기를 빼놓을 수 없다. 하오시간에 틈이 나면 이 박사는 붓글씨를 쓰기도 하고

    중앙일보

    1972.05.13 00:00

  • 어린이날 선물…어머니와 함께 읽는 동화

    꿈 장수 기야이 아저씨네 집은 아주 깊은 산골에 있읍니다. 사방 어느 곳을 들러봐도 나무 나무 나무…나무뿐이고, 사방 어느 곳을 둘러봐도 꽃 꽃 꽃…꽃뿐이고, 그래서 뺑뺑 어지럽게

    중앙일보

    1972.05.05 00:00

  • (350)제24회 발명학회(4)

    관계자들의 끈덕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과학조선」은 창간1년 만인 34년6월 일단 휴간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정가는 10전이고 「페이지」수는 창간 때 27「페이지」, 많을 때

    중앙일보

    1972.01.07 00:00

  • (349)제24화 발명학회(3)

    『과학조선』발간 거물급 유지들의 후원을 받고 재출발한 발명학회는 회원이 2백여명에 이르렀다. 학회는 기회를 확대하여 다방면의 사업을 전개했다. 전무 김용관씨와 상무 김희명씨를 주축

    중앙일보

    1972.01.06 00:00

  • (314)제22화 부산통화기금(7)

    한편 연구작업을 거의 매듭지은 김정렴·배수곤 「팀」은 송도 「아나고집」(미진장 「호텔」아래편 해변가에 있던 음식점)을 마지막으로 송도에서 철수, 시내 동대신동에 있던 김광형 부총

    중앙일보

    1971.11.23 00:00

  • 전진 아랑곳없는 향학열

    【사이공=신상갑특파원】『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베트남 여자가 되겠어요.』 응·엔·콰이 국민학교 2년생 티쿡양(7)은 또렷또렷한 월남말로 월남문교장관 노·칵·통 할아버지에게 대답했다

    중앙일보

    1971.09.29 00:00

  • 우남 이승만 박사 유묵전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 박사 유묵전이 오는 27일부터 8월8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화랑에서 열린다.65년 「하와이」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붓과 벼루를 놓지

    중앙일보

    1971.07.23 00:00

  • 흥분과…경악과…감격과…1,500년의 문을 연 백제의 신비

    【공주=이종석·최은휴기자】공주읍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 속에서 새왕릉을 발견한 고분발굴반은 운집하는 주민들을 피하여 8일 밤 백제사 최초의 완전한 왕릉 현실 속에서 흥분과 감격으로

    중앙일보

    1971.07.09 00:00

  • 햇볕 볼 이조의 가정학…「규합총서」|정인보씨 소장 전 6책 필사본 곧 출판키로

    이조 시대의 유일한 가정학 총서인 「규합총서」전문 6책 필사본이 위당 정인보씨의 장서가운데 포함돼 있어서 곧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다. 위당 선생의 맏딸 정양완 여사 (전 서울대 공

    중앙일보

    1971.07.06 00:00

  • 서예가 유희강 회갑 기념전

    병상의 서예가 검여 유희강씨가 회갑을 맞이해 개인전을 열고 있다(8일∼13일·신세계 화랑). 중풍으로 3년째 신음하고 있는 그는 오른팔이 부자유로와져서 좌수로 쓴 최근작 48점을

    중앙일보

    1971.06.09 00:00

  • (7)구주|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스웨덴」서 존경받는 교포사회

    심장 이식을 하든 조그만 부스럼을 떼어 내든 수술비는 1「달러」 40「센트」로 통일 되어있는 나라. 미국을 앞지르는 국민소득과『요람에서 무덤까지』를 감싸준다는 완벽한 사회보장제도의

    중앙일보

    1971.04.19 00:00

  • 금연과 신사

    좁은 합승의 맨 앞에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글씨로 「금연」이란 글자가 크게 쓰여져 있다. 그런데 바로 이 팻말 아래 의자에서 점잖은 신사 두 분이 담배를 뻐끔뻐끔 피우며 요즘 정치

    중앙일보

    1971.04.16 00:00

  • 성업 1세기… 프랑스의 필적학

    「발레리·지스카르테스텡」 「프랑스」 재정상의 글씨를 보면 지면이 온통 날개치는 새들로 꽉찬 느낌이다. T자는 모조리 날개 모양을 하고 있다, 필적을 통해 「지스카르데스텡」씨는 이미

    중앙일보

    1971.03.17 00:00

  • (90) (3) (하)

    김팔봉 씨와 함께 인민 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되어 그들의 곤봉 세례를 받은 애지사 문선과장 전재홍씨(당시 이름은 영환)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부지했다. 6·25를 통해 그들의 인민 재

    중앙일보

    1970.10.26 00:00

  • 새로운 향기인쇄

    극미입자의 캡슐에 각종 향료를 넣어 이것을 인쇄물에 부착함으로써 독자에게 물건의 모양. 색채와 함께 냄새까지 전달하게 됐다. 현재까지 잉크에 향료를 혼합하는 방법이 실시됐으나 이

    중앙일보

    1970.10.17 00:00

  • 비장문화재들 한자리에

    고서화 및 전적은 각 가정의 전세품으로 아직 전국 각지에 비장 돼 있는 것이 적지 않아서 종종 새로 발견되는 문화재로서 세상에 소개되곤 한다. 그것들은 지방명문의 가정에서 가보처럼

    중앙일보

    1970.10.16 00:00

  • 이 태조의 1등 개국공신 교지발견

    이 태조가 건국당시 친위군 대장이던 이제에게 1등 개국공신으로서의 벼슬을 내린 교지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남사리 이석기씨 집에서 발견됐다. 지난 4일 이곳 이씨 댁 사당 유물을 조

    중앙일보

    1970.10.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