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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셴룽 “애 낳아라” 연설 때마다 잔소리
“오늘 태어난 손자가 국민 여러분의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기원한답니다. 첫애(손주)를 낳으면 부모가 얼마나 여러분을 사랑하는지 알게 됩니다.”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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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소비세 올려 늘어난 세수…저출산·고령화 예산으로 사용
쓰노다(左), 다케다(右)아베노믹스(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정책)는 인구와 밀접하다. 일본 경제의 거품이 꺼지고 디플레이션 탈출이 힘든 배경에 소자화(少子化·저출산)가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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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어들면 이미 늦어…일본의 실패에서 배워라”
한국과 일본은 저출산 극복이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중앙일보와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신문은 지난달 30일 ‘일하는 방식과 육아’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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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방창생상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지방창생상이 지난달 말 도쿄 집무실에서 인터뷰하는 모습. 지방 없이는 나라도, 미래도 없다. 일본이 지방 살리기를 통해 인구 감소를 막고 나라의 활력을 되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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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인구 문제, 20년 후로부터의 경종
오영환논설위원일본의 인구 위기감은 우리와 비할 데가 못된다. 6년 전 1억2808만 명을 정점으로 감소세다. 현 추세라면 2050년엔 1억 명을, 2100년엔 5000만 명을 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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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도쿄 한복판도 26년 뒤 소멸"… 인구 1억 사수 나선 일본
김현기 도쿄특파원지난달 9일 오전. 도쿄 도시마(豊島)구 구청에 난데없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도시마 F1 출범 회의’. F1는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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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이 준다는 소식에 젊은 여성들 구청에 몰려든 까닭은?
지난달 9일 오전. 도쿄 도시마(豊島)구 구청에 난데없이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이들이 향한 곳은 '도시마 F1 출범 회의'. F1는 광고용어로 20~3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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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총리 취임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자민당 총재가 24일 총리로 취임했다. 일 국회는 이날 임시국회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해 아소 총재를 일본 총리로 선출했다. 아소 총리는 17개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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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표밭 확실한 세습 의원 대거 발탁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자민당 총재가 24일 국회 중의원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총리 지명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웃고 있다. [도쿄 AP=연합뉴스] 아소 다로(麻生太郞) 신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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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대학 힘 모아 ‘재팬 MIT’ 만든다
수퍼 대학원 설립을 주도 중인 ‘협동 산학관’의 가지타니 마코토 이사장 도쿄=권석천 기자 일본 대학가가 ‘소자화(少子化)’의 물결 앞에 불안을 느끼고 있다. 소자화는 출산율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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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구 2035년부터 매년 100만 명씩 감소
일본의 인구가 50년 뒤 8000만 명대로 줄어들고,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0.5%에 이를 것이란 통계가 일 정부에 의해 발표됐다. 일본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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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인용 게임'열풍
일본 중장년층 사이에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고 AF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게임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중장년층을 사로잡은 게임은 세계 최대 휴대용 게임기 제작업체인 닌텐도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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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이대로 가면 일본 침몰"
일본에서 '재계의 총리'로 불리는 오쿠다 히로시(奧田碩.73) 전 게이단렌(經團連) 회장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겉으로 보기엔 '잘나가고' 있는 일본 경제지만 국가 차원의 체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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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소네 전 총리 "독도, 해결안하는것도 방법"
"북한은 지금까지 미사일과 핵무기 개발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대결외교(瀕戶際外交)'를 행해 왔다. 7월5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과 6자회담 참가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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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의 네오콘' 전진 배치
고이즈미 준이치로(앞줄 가운데) 일본 총리가 31일 새 내각 각료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소 다로(앞줄 왼쪽에서 첫째) 총무상은 외상에, 아베 신조(넷째줄 오른쪽에서 둘째) 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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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다가오는 '저출산 재앙'
얼마 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친구에게서 학부모 수업 참관에 대한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가서 보고 세 가지 때문에 놀랐다고 했는데 그 첫째는 안경 쓴 아이가 많았다는 것이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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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사화(少死化)
'고독'은 중국의 고전 '맹자'에서 나온 말이다. '고(孤)'는 어려서 부모를 여읜 아이, '독(獨)'은 자식 없는 늙은이를 가리킨다. 또 늙어 아내가 없는 사람은 '환(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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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9. 프랑스와 일본-엇갈린 길
"일본은 첨단기술 제품이 정말 훌륭하다. 하지만 일본이 프랑스에서 하나 배울 것이 있다. 바로 출산 장려 정책이다." 지난해 9월 프랑스를 방문한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出井伸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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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는 사회] 2. '금동이'
최근 서울 강남에는 아이 옷 한벌에 50만원 하는 아동용 옷 전문매장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주로 프랑스나 영국 등에서 수입하는 이 옷은 비싸도 한 아이 자녀를 둔 주부들에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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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소득 가정 자녀 수도 많아
"'세계 최저 출산국' 일본에서도 돈 있는 사람은 아이를 낳는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27일 발표한 '2000년도 인구동태 직업.산업별 통계'에 따르면 직업이 안정적이고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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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산율 높여라" … 육아휴직 2년 검토
일본 후생노동성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봉급생활자들에게 최장 2년의 육아휴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후생성은 직장인 부모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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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산율 높여라"… 육아휴직 2년 검토
일본 후생노동성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봉급생활자들에게 최장 2년의 육아휴가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 후생성은 직장인 부모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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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출산장려위해 내년 2조5천억 추가투입
일본 정부가 해마다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 2천500억엔(한화 약 2조5천억원)을 추가투입하기로 했다고 후생노동성의 한 관리가 18일 밝혔다. 일본 정부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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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前 일본총리 발언 또 구설
모리 요시로(森喜朗) 전 일본 총리가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2일 도쿄(東京)신문에 따르면 모리 전 총리는 한 토론회에서 "아기를 한 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