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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당이 사모펀드 축재 … 뒤통수 맞은 시진핑 개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추진하고 있는 부패 척결이 사모펀드 벽을 만났다. 혁명원로나 고위관료 자녀들의 정치세력을 말하는 태자당(太子黨)이 사모펀드를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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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0엔 초읽기 … 한국경제 2차 공습
일본 정부의 ‘무제한 돈 풀기’의 영향으로 엔화 가치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8일 일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달러당 98.86엔까지 떨어졌다. 사진은 장중 한때 달러당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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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차이나’
“배부르고 할 일 없는 서방 외국인들이 중국의 일에 이러쿵저러쿵 말하면서 간섭한다.” 지난 2009년 국가 부주석 신분으로 멕시코를 방문했을 당시 시진핑(習近平) 현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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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이냐 투쟁이냐 … 기로에 선 3000만 중동의 집시
쿠르드인들이 지난달 17일 쿠르드족의 새해인 ‘누르즈(Newroz)’를 맞아 터키 내 친(親)쿠르드 정당인 평화민주당 깃발을 흔들고 있다. [이스탄불 로이터=뉴시스] 지난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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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친국’의 상처…아픈 경험이 버티기 인사로 연결?
지난달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6일 아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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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에 ‘친국’의 상처…아픈 경험이 버티기 인사로 연결?
지난달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장관 임명장 수여식. 박근혜 대통령이 각 부처 장관들과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관련기사 YS·DJ는 측근들 낙하산 인사, 노무현·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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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닮은 미술품, 재태크로 사려면 '이 때'가 적기
게티이미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말 미국에선 피카소의 초상화 ‘꿈’이 새 기록을 썼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스티브 코언이 1억5500만 달러(약 17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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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3년째 바닥 다지기…지금 사 볼까
게티이미지 #지난달 말 미국에선 피카소의 초상화 ‘꿈’이 새 기록을 썼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스티브 코언이 1억5500만 달러(약 1720억원)에 사면서 피카소 작품 최고가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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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문제, 정치·외교로는 못 풀어…민간 트랙이 효과적"
문현진 GPF재단 세계의장이 지난달 26일 미국 시애틀의 한 호텔에서 통일운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GPF재단] 미국 컬럼비아대 역사학과 졸업생(1995년)의 이력은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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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일본, 독도 영유권 분쟁화 왜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TV 개그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입니다.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재연한 뒤 모순된 점을 꼬집으며 웃음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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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조기유학 어학연수 최고의 환경 - 이스트우드
오늘날의 아이들에겐 영어교육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들에게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것이 효과적일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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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영 판단은 법제화해 보호해 줘야 ”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이사회를 방패막이 삼아 책임 피하는 수단 될 수 있다” 회사에 최선의 이익이 된다고 선의로 믿고 내린 경영상 판단에 대해선 배임죄를 묻지 않는 상법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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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장기 투자 땐 오너 경영이 유리…독립이사회 필요”
최정동 기자 옥스퍼드대 출판사에서 펴낸 『기업의 사명 (Firm Commitment)』 메이어 교수는 지난주 포스코경영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을 찾았다. 30여 년간 연구한 금융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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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정신 발휘할 ‘디지털 멍석’을 깔아주다
지난해 11월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연설하는 제니퍼 폴카. ‘코드 포 아메리카’를 세운 그는 2011년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 허핑턴포스트가 뽑은 ‘경영·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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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로지르는 금강, 100년의 기적을 일군다
충남 부여읍 일대 금강에 세워진 백제보(百濟洑) 야경. 2011년 10월 개방된 백제보는 총연장 311m, 높이 7m 규모로, 보 위에는 도로(680m)와 소수력발전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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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1억 호두’ 멋진 인생 이모작
이규연논설위원 ‘1억 호두’는 전남 장흥의 귀족호두박물관에 있다. 100평 규모의 박물관에 일각에서 육각까지 별별 모양의 호두가 전시돼 있다. 호두는 보통 쪼갰을 때 두 조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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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정밀조사 들어간 18개 직업보니
치과의사 김모(40)씨는 요즘 좌불안석이다. 올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국세청의 검증이 유례없이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는 예고 때문이다. 김씨는 “진료를 하다 보면 현금 거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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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과학기술교육 개혁 필요”
조순 1960년대 한국에 케인스 경제학을 처음으로 들여왔으며 68년부터 20년간 대학 강단에 섰다. 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해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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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금융·과학기술교육 개혁 필요 … 이젠 정부가 적절히 개입해야 할 때”
조순 1960년대 한국에 케인스 경제학을 처음으로 들여왔으며 68년부터 20년간 대학 강단에 섰다. 88년 노태우 정부에 입각해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한국은행 총재를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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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공적개발원조에도 한국적인 것이 통한다
윤증현전 기획재정부 장관 박근혜 정부의 등장과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욕구가 봇물처럼 분출하고 있다. 복지 확대와 청년 실업 해소부터 시작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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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100일간 467명 면담…외국 대통령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문턱이 닳도록 의회를 방문하고, 여야 의원들을 일대일로 설득해 건강보험 개혁안을 통과시켰는데….” 정부조직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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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100일간 467명 면담…메르켈, 사전 조율로 갈등 진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문턱이 닳도록 의회를 방문하고, 여야 의원들을 일대일로 설득해 건강보험 개혁안을 통과시켰는데….”정부조직법 개정안 통과가 지지부진한 걸 안타까워하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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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원가산정 두고 대립 '첨예'
수가구조 개선체계의 선결과제로 원가체계 구축과 건저심에서의 수가결정 방식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14일 열린 한국보건행정학회 ‘건강보험수가결정 메카니즘과 거버넌스’토론회에서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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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 면세산업 세계 1위 지키려면
김상태한국문화관광연구원선임연구위원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한 달 방문객이 100만 명에 가깝고, 1년에 100만 명씩 늘어나고 있다. 경제 대국인 이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