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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최희섭 장외 홈런쇼
최희섭(24)과 새미 소사(35.이상 시카고 컵스). '루키' 최희섭에게 메이저리그 사상 18번째로 개인통산 5백홈런을 돌파한 소사는 우뚝한 큰 산이자 닮고 싶은 모델이다.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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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성국 데뷔 첫골
23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개막전 상무 불사조 對 울산현대전에서 울산 최성국이 첫골을 터뜨리고 골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울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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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아낀 선조들] 전등·전차 도입 앞장 선 高宗
'우리는 일본에서 전기용품을 본 적이 있다. 그러나 전깃불이 어떻게 켜지는 줄도 몰랐다. 인간의 힘이 아닌 악마의 힘으로 불이 켜진다고 생각했다. 이제 우리는 미국에 와서 비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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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다"
▷"비(非)자발적 노예제는 불법이지만 자발적으로 노예가 되는 것은 합법적."-미 흑인 민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흑인 투표권을 위해 싸우다 살해됐는데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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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亞서 가장빠른 여자" 자야싱헤 입담도 金
부산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선수들 가운데 '실론 특급' 수산티카 자야싱헤(27·스리랑카)처럼 많은 얘깃거리를 몰고다니는 선수도 없다. 그는 8일 육상 여자 1백m에서 금메달을 따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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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색깔 달라도 형제는 강했다
메달의 색깔은 달랐지만 형제는 용감했다.한국 레슬링 대표팀의 형제 선수 김인섭(29)과 정섭(27)은 나란히 결승에 올라 최선을 다해 싸웠다. 형은 금메달을 따냈지만 아직 형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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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경제위기說 돌자 "다시 구조조정 하라"
"너무 적지 않습니까." 2000년 10월 21일 여의도 금융감독위원장실. 정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보고를 받은 이근영 금감위원장이 되물었다. 정기홍은 이날 은행들이 골라낸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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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승자와 패자!'
'그래 이 맛이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미겔 테하다(左)가 1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벌어진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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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 치라고 스카우트한 것 아닐 것
-첫 안타가 홈런이 된 소감은.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선발기회를 준 감독에게 감사한다." -과감하게 초구를 쳤는데. "체인지업으로 보였다. 투수의 실투였다. 너무 평범하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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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출발! '거포'최희섭
최희섭(23·시카고 컵스)이 메이저리그 타자로서의 신고식을 홈런 한방으로 멋지게 장식했다. 최희섭은 9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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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m '꽝' 최희섭, 메이저리그 첫 홈런
시카고 컵스의 최희섭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쳐냈다. 최희섭은 9일(이하 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투수 제이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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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갤럭시행 무산 홍명보 : "기존 스타 집착말고 유망주 길러내야"
-왜 미국행에 집착하나. "은퇴 뒤 유럽에 가 팀과 선수 관리·구단 행정 등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어학연수를 포함해 3~5년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선수로 뛰면 이 기간이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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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지
국내 신혼부부들이 그들만의 신혼여행지로 손꼽는 곳들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흰 모래와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축 늘어진 야자수가 밀림을 이루는 섬 리조트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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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어퍼컷 세리머니'다시 볼까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9월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02 남북통일축구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다음달 6일께 방한한다. 네덜란드 프로축구팀 아인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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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출판]축구장선 못보는 '송종국 이야기'
6월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대표선수로 최근 네덜란드 명문클럽과 입단 계약을 한 송종국이 쓴 자전적 포토 에세이. 월드컵 관련 이야기와 자기 일상을 70여컷의 흑백사진과 함께 풀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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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캐넌 슈터로 복귀 '전투 신' 골 세리머니 눈길
○…하프타임 때 열린 '캐넌 슛 콘테스트'에서 원조 '캐넌 슈터' 이기형(수원)이 1위를 차지했다. 10명의 선수 중 첫번째 키커로 나선 이기형은 시속 1백38㎞를 기록,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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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워즈' 올스타전 화보
2002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전이 벌어진 1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여름밤은 축구를 향한 열기로 가득찼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6만5천여 관중의 머리 위로는 오색의 색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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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스타전 D-1 화보
'별들의 전쟁' 이 1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광복 57주년을 맞아 상암경기장엔 태극기의 물결과 함께 '대~한민국' 함성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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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차두리, 소속 구단 홈페이지 '톱' 장식
“구단의 얼굴이 되련다.” 해외로 진출한 ‘태극전사’ 들이 팀의 간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장 눈부신 활약상을 그려내고 있는 선수는 ‘교토의 별’ 박지성(21·교토 퍼플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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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내 신드롬 끝났으면…"
전국을 강타한 게릴라성 폭우로 프로축구 전 경기가 취소된 7일. 전남 광양의 전남 드래곤즈 숙소 앞에는 50여명의 여학생들이 김남일(25)의 얼굴이라도 보려고 서성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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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세리머니도 전문 프로화 시대
매 경기장마다 관중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날로 더해가고 있는 2002삼성파브 K-리그가 구름관중에 보답이라도 하듯 연신 멋진 플레이와 골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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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 나잇 폴스'
누가 e-메일을 보냈습니다. 줄리앙 슈나벨 감독의 '비포 나잇 폴스'(Before Night Falls)를 어디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서울의 유일 개봉관이었던 명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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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영원한 승자
2002 월드컵도 끝나고, 히딩크도 떠났다. 23명의 태극전사들도 뿔뿔이 흩어져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세계가 놀라고, 우리 자신도 놀랐던 '붉은 악마'의 열정도 호리병에 다시 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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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세대교체 '클린슛'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은 1989년 이후 처음으로 정은순 선수가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부선수인 정은순은 현재 임신 4개월이다. 빠져서는 안될 선수로 여겼던 정선수의 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