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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상가 곳곳 휴업 … “섬이 텅 빈 듯”
백령도의 한 주민이 골조만 올라간 채 중단된 민박집 공사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연평도 피격 후 인부들이 서둘러 섬을 떠나면서 짓다 만 민박집이나 전원주택,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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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 제의
중국외교부는 28일 오후 오후 5시30분(한국시각) 북핵관련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다음 달 초에 열자고 제의했다. 중국 정부는 이 날 오후 중대발표가 있다고 내·외신 기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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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의 기습 노림수를 심각하게 보지 않았다니 …
천안함 폭침(爆沈)과 관련해 우리 군의 안이한 대응태세가 도마 위에 올랐다. 3월 26일 사건 발생 직전 우리 군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과 모선(母船)이 북한 항구에서 사라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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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사정포 100여 문 전방에 증강 배치
북한이 최근 1년간 수도권을 위협하는 장사정포인 240㎜ 방사포 100여 문을 군사분계선(MDL) 일대에 추가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소식통은 19일 “북한은 지난 한 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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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바다 노리다 앞바다 뚫렸다” … 해군 ‘대양해군’ 구호 잠정 중지
해군이 ‘대양해군’이라는 구호를 잠정적으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해군 관계자는 15일 “천안함이 서해에서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에 의해 침몰된 상황에서 ‘대양해군’ 구호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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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수교 18주년, 한·중 관계를 생각한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한 지 18년이 지났다. 수천 년 한·중 관계사의 맥락에서 보면 짧은 기간이지만 양국은 경제·문화 영역에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 나아가 군사·안보 차원에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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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훈련 끝나자마자 북 해안포 도발
북한군이 9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130여 발의 해안포를 발사한 가운데 수 발이 NLL 남쪽 백령도 인근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관측돼 파장이 예상된다. 포탄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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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누가 미 항모를 서해로 불렀나
누가 미 항모를 서해로 불렀나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언제쯤 서해로 들어오나.” 중국 언론계의 한 지인이 며칠 전 나에게 불쑥 물어왔다. 대답이 마땅찮아 “언제 올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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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감사 결과 발표] 초기에 왜 ‘북한 공격’ 배제하려 했나
감사원의 10일 군의 천안함 침몰사건 대응태세 감사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심쩍은 부분은 한둘이 아니다. 첫째는 2함대사령부가 왜 하급 부대의 최초 보고를 고치도록 지시하고,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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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 합동조사단 발표문(전문)
민·군 합동조사단은 국내 10개 전문기관의 전문가 25명과 군 전문가 22명, 국회 추천 전문위원 3명, 미국·호주·영국·스웨덴 등 4개국 전문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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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원인은 북한 250㎏급 어뢰" 합동조사단 공식 발표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 온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20일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 폭발의 결과로 침몰됐다는 결론”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방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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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는 엄존하는 북한의 위협을 잊고 있었다
황장엽 암살조 두 명이 국내에 잠입했다가 붙잡혔다. 이들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인민군 소좌로, 탈북자를 위장해 입국했다. 천안함 사태로 분노와 비통에 휩싸인 우리 사회에 이번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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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바다…해저 누비는 ‘꼬마 무기’들 항공모함도 뒤집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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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군사 강경책 못 쓴다’는 외신들
평양에서 김일성의 98회 생일 축하행사가 펼쳐진 4월 15일 서해 백령도는 통곡의 바다였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 승조원 36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8명은 끝내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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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은 군사 강경책 못 쓴다’는 외신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평양에서 김일성의 98회 생일 축하행사가 펼쳐진 4월 15일 서해 백령도는 통곡의 바다였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 승조원 3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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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은 군사 강경책 못 쓴다’는 외신들
평양에서 김일성의 98회 생일 축하행사가 펼쳐진 4월 15일 서해 백령도는 통곡의 바다였다. 천안함 함미 인양과 함께 실종 승조원 36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8명은 끝내 찾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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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해류 타고 남하 수중 매복해 기습 가능성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북한 서해상 ○○해군기지. 북한 정찰총국 소속 잠수정 수척이 항구를 벗어났다. 먼바다까지 나온 잠수정은 예정된 해역에 도착해 잠수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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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21일 만에 밝힌 첫 조사 결과에서 기뢰나 어뢰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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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굴종하든가 반격하든가, 평화 지키는 길 두 가지”
관련기사 北 정찰총국서 천안함 공격 정황 천안함 사고의 원인이 외부 폭발로 인한 침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21일 만에 밝힌 첫 조사 결과에서 기뢰나 어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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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해류 타고 남하 수중 매복해 기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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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기뢰 국제적 위협으로 … 촉각 곤두세운 해군 강국들
천안함 침몰 사건이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군 당국자의 발언이나 12일 일부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미 파손 상태로 미뤄 보면 침몰 원인이 어뢰나 기뢰에 의한 피격 쪽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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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천안함 침몰’ 긴급현안 질의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이 재개된 2일 함수 침몰지점에서 특수전여단(UDT) 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엔 180여 명의 잠수사가 투입됐다. 미 상륙함 ‘하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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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① 기뢰 ② 어뢰 ③ 폭뢰 순으로 가능성 커
천안함의 침몰 원인은 내부 폭발보다는 외부 충격 쪽으로 기울고 있다. 정부는 사건 발생 이후 침몰 원인에 대해 ▶내부 폭발 ▶암초 충돌 ▶기뢰 폭발 ▶어뢰 공격 등으로 분석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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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함 침몰에 관한 네티즌 의문 4가지
27일 네티즌들은 전날 서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사건과 관련, 인터넷 댓글을 통해 풀리지 않는 궁금증들을 쏟아냈다. 군 당국이 사고원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