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다시 ‘아나바다’… 요즘엔 명품도 중고 찾아
다음 달 중순 결혼하는 김모(29)씨는 아내가 될 박모(27)씨와 함께 1일 경기도 수원의 한 재활용센터를 찾았다. 신혼살림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아파트 전세 자금과 신혼
-
[그 후 1년] 태안 기름유출 … 어선 동승 르포
지난달 29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항 앞바다에서 20t급 영진호의 선원이 33㎞ 떨어진 먼바다에서 잡아 올린 500여 ㎏의 멸치·물메기·오징어를 정리하고 있다. 5일 만리포해
-
[숫자로 보는 사회] 309만
설 연휴 동안 하루 평균 309만 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32만 대(11.2%)가 줄었다. 이번 연휴에 교통량이 감소한 이유는 수도권에서 지방
-
공급 늘려 집값안정 유도-대규모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배경
정부가 수도권 2백95만평을 포함한 대규모 택지개발예정지구를 한꺼번에 지정한 것은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아파트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의미로 풀이된다. 신도시 건설이
-
후세 교육자료 활용위한 야외촬영하는 신랑.신부 늘어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야외촬영은 후세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십시오.” 결혼시즌을 맞아 결혼이벤트회사 전문가들이 야외촬영을 하는 신랑.신부에게 권하는 말이다.
-
쉼없이 선행 바이러스 퍼뜨리는 ‘쇼킹’
2008년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는 누구일까. ‘아시아의 별’ 보아에서 ‘월드 스타’ 비, ‘가왕’ 조용필이나 ‘대장’ 서태지, 당대의 지존 동방신기까지 많은 후보를 댈 수 있겠지
-
신임 경제팀 이환균 건설교통부장관 "집.땅값 안정.물류비 절감에 노력"
李건설교통부장관은“땅값 문제와 물류비문제등은 점진적인 접근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한 개혁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이 분야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李
-
목포 우회도로 착공
목포시는 8일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킬 우회도로 개설공사에 들어갔다. 신설도로는 목포입구인 대양동 서해안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산정동 농공단지 부근까지 길이
-
장흥 탐진.영월댐 연내착공 - 건설교통부, 2001년 완공
건설교통부는 올해 4천4백27억원을 들여 전남 장흥의 탐진댐과 강원도 영월의 영월댐을 새로 착공,2001년까지 완공하고 용담.남강.밀양.횡성댐등 4개댐 건설공사를 99년까지 끝내기
-
에너지를 뽑아내는 지혜, 에너지 믹스 정책
스웨덴은 환경선진국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려면 스웨덴 제2의 도시 예테보리로 가보면 된다. 예테보리는 도시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 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
[week&] 시원한 600℃, 숯불가마서 지지다
숯불가마 찜질은 열혈 마니아가 많다. 불편하고 지저분해도, 찜질의 효능을 몸으로 알고 있어서다. 600도로 데워진 불가마에 들어간 사람의 표정이 편안하다. 강원도 횡성 강원참숯영농
-
태풍 비상…초대형 '사오마이' 북상
제14호 태풍 사오마이가 16일 오전 전남 여수 부근의 남해안 지방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15일 "제주도 서귀포 남쪽 3백40㎞
-
[석지명의 無로 바라보기] 자연에 순응할 수밖에
20년 전 조오련이 단독 수영으로 일본까지 갔었다. 그때 코치에게 "20년 후에 다시 건너자" 고 약속했다고 한다. 한 방송사의 후원을 받으면서 여러 명이 교대로 헤엄쳐 20년 전
-
서해 위협 북한 무기는
북한이 21일 우리의 북방한계선(NLL) 아래 수역을 평시 해상사격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서해상 북한군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군 해군사령부가 이날 ‘포병 사격’을 언급한
-
상주 ~ 안동 ~ 영덕 잇는 고속도로 첫 삽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착공됐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다. 국토해양부와 경북도는 지난 18일 영덕과 안동에서 상주∼영덕 고속도로의 기공식을 차례로 열고
-
철도청, 휴가철 패키지상품 선봬
철도청이 휴가철을 맞아 기차로 다녀오는 7, 8월 여행 패키지상품을 확정, 발표했다.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을 당일에 다녀올 수 있는 열차 등 신상품을 선보였고 기존의 관광열차
-
대전~청주공항 등 5곳 경전철 추진
대전~조치원~청주공항간에 경전철과 부여 백제문화권~금강 철새 도래지까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 등의 건설이 추진된다. 충남도는 19일 제 3차 도 종합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고 202
-
호남-서해안 연결도로 7년 후에나 개통
오는 연말 서해안고속도로가 완공된 이후에도 7~8년 동안은 호남고속도로와 이어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인천~광주 등을 오가는 차량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
염전 바닥 PVC장판 걷어내고 친환경 토판서 소금 캔다
전남 신안군 증도의 태평염전 풍경. 염전 중앙에서 입구 쪽을 바라본 모습. 멀리 소금창고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비막이 시설(해주)이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국산이 게랑드 소
-
[인천은 어떤 곳] 의석수 11곳…전국 민심 풍향계
인천은 크다. 의석수 11곳. 전북(10석).강원(9석)보다 선거구가 많다. 그러나 그런 비중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했다. 수도권에 묻혀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했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
아리송한 서해안 '구제역 벨트'
지난달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의사구제역이 서해안 인접지역을 따라 발생하면서 남하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 지역에 '서해안 벨트' 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왜
-
DJ "반 사회·반 공익사범 엄정 대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8일 대전을 방문,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의 업무보고를 받고 "교통사범.환경오염.쓰레기 투척.물 오염 등 반사회적.반공익적 사범에
-
북 군부, ‘보복 성전’ 위협 1주일 만에 ‘3통 회담’ 제의
15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대남 ‘보복 성전(聖戰)’을 위협한 북한 군부가 일주일 만인 22일 돌연 남북 간 3통(통행·통신·통관) 문제를 협의할 군사실무회담을 제의해
-
美·유럽·中 이번 주까지 한파 대란
미국과 중국·유럽이 이번 주에도 폭설을 동반한 한파에 떨 것으로 보인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8일 20㎝의 폭설을 예보한 독일에서는 당국이 주민들에게 고립에 대비해 나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