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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용사 흉상 제막식 열려
“그대는 전우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으리라.”(심영빈 중사) “조국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하다.”(장진선 중사) 천안함 46용사인 고 심영빈·장진선 중사의 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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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안기부 차장·국회의원·장관→ 572명 키운 장학사업가
김영수(73)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은 2004년부터 대학에 수시입학한 우수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초 국립중앙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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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청와대, 문건 유출 서명 강요…국정농단은 현재진행형"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청와대가 한 전직 행정관에게 '조응천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문서 유출을 주도했다'는 내용의 진술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는 언론 보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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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퀴즈] 조선이 일본과 맺은 최초의 근대 불평등조약은
배경 학습 을미사변 조선은 19세기 후반부터 여러 강대국의 침입을 받았다. 산업혁명에 성공한 서양제국들은 근대 과학병기로 무장한 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했다. 당시 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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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북대화 끈 안 놓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이날 교황 예방은 지난 8월 방한한 교황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 예방 후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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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단골 불법조업 현장 … 1500t 군함 뜨자 자취 감춰
지난 27일 오전 8시 충남 태안군 신진도 해경부두를 출발한 고속함을 타고 1시간쯤 달리자 멀리 3개의 섬이 보였다. 각각 동·서·북 격렬비도다. 서격렬비도부터 12해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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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단골 불법조업 현장 … 1500t 군함 뜨자 자취 감춰
지난 27일 오전 8시 충남 태안군 신진도 해경부두를 출발한 고속함을 타고 1시간쯤 달리자 멀리 3개의 섬이 보였다. 각각 동·서·북 격렬비도다. 서격렬비도부터 12해리(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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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가다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도 해양경찰 부두를 출항한 경비함 320함이 거친 엔진소리를 냈다. 선미의 태극기가 30노트(약 55.5㎞/h)의 고속함이 만든 하얀 물보라를 맞으며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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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가다
충청남도 태안군 신진도 해양경찰 부두를 출항한 경비함 320함이 거친 엔진소리를 냈다. 선미의 태극기가 30노트(약 55.5㎞/h)의 고속함이 만든 하얀 물보라를 맞으며 휘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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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군용기 방공구역 진입 … 중국 공군 첫 긴급발진
중국이 자국 방공식별구역(CADIZ) 선포 후 구역 내에 진입한 미국과 일본 군용기에 대해 긴급발진을 실시하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 중국이 ‘종이 호랑이’가 아니라는 의지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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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분열 행동 묵과 않겠다" … 청와대·당·정 일제히 초강경
청와대와 정부·새누리당이 26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연평도·천안함 발언을 성토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국가 정체성을 흔드는 행위는 엄단하고 범야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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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미 북 비핵화 압박 강화 … 설득도 하길
어제 열린 45차 한미안보협의회는 북한 핵무기와 화학무기에 대한 한·미의 공동 대응 능력을 구체적으로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지난 2월 3차 핵실험 이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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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 언급하며 "해양주권 수호"
군통수권자 첫 함정 진수줄 절단식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1800t 규모의 214급 잠수함인 ‘김좌진함’ 진수식에 참석해 도끼로 진수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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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NLL 정쟁 중단하겠다" 김한길 "NLL 사수 … 논란 말자"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26일 평택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인천함을 둘러보고 있다. [평택=국회사진기자단]새누리당과 민주당이 26일 동시에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정쟁 중단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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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당지도부 만류에도 회견 강행 "정계은퇴 운운 문재인 … 거취 결정하라"
조경태25일 오전 7시30분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표실에 모였다. 이날 모임의 초점은 조경태 최고위원의 기자회견을 만류하는 것이었다. 5·4 전당대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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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은 온몸으로 싸워 이긴 전쟁”
제2연평해전 11주년 기념식이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 전적비 앞에서 열렸다. 기념식엔 유가족과 승조원, 해군 장병, 여야 대표와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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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여야 공동선언하자" "정본·부속자료 다 공개를"
새누리당 최경환 (왼쪽 셋째)· 민주당 전병헌(왼쪽 넷째) 원내대표 등 여야 6인이 26일 국회 사랑채에서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 날 국가정보원 댓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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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유도탄고속함 3척 진수식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이 해군 유도탄고속함으로 부활했다. 해군은 24일 오전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유도탄고속함 13~15번함인 '한문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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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북한 말 폭탄은 김정은 ‘배짱’선전용
강영진논설위원 북한의 위협 공세가 예년에 비해 이례적으로 강하다. 그 이유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또는 경제적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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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北 "전쟁 일으킬수도" 백악관에 통보
북한이 4일 “오늘이나 내일 미국을 향한 공격을 강행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며 자신들의 핵타격 작전이 최종 검토되고 비준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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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직 총대로만 통할 수 있다" 남북 군 통신선 단절 통보
북한이 남북 군 통신선을 단절하고 군 통신연락소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국의 가증되는 대조선핵위협과 제재소동에 공모결탁하고있는 남조선괴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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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9) ‘고난대행’인 권한대행
2004년 3월 16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가 열렸다. 국무위원들이 회의가 열리기 전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며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조영길 국방부·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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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3000척 중국어선이 노리는 서해
북쪽 백령도에서 남쪽 이어도까지, 이 광활한 서남해 바다에 3000여 척의 중국 어선이 악천후와 야음을 틈타 우리 해역을 넘나들며 어족 자원을 쓸어 담는다. 해양경찰과 어업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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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15) 내년 ‘회갑’ 맞는 해양경찰
최경호 기자지난달 17일 독도 남서쪽 1.4㎞ 해상에서 40t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쳐 침몰했습니다. 배에 탔던 선원 9명은 모두 기적처럼 구조됐습니다. 독도를 지키던 동해해경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