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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 새 의자 ▶시인 문효치씨가 25일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제32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 아동문학가 김종상씨, 시인 이수화.이길원씨, 수필가 김학씨, 소설가 정종명씨는 부이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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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한류우드' 30만평 조성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한류(韓流)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단지인 '한류우드(Hallyuwood)'가 들어선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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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외국자본 투자유치 활동
경북도가 1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외국기업 최고경영자(CEO) 300여명을 초청,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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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외국인 투자기업 CEO만찬 참석
▶ 노무현 대통령이 3일 저녁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CEO 만찬간담회에 참석해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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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기사] 10대들 '일류 열풍' 속으로
▶ 매달 일본 잡지가 들어오는 날이면 광화문 교보문고 일본 서가에는 10대들로 북적댄다. 중앙일보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 가작 당선작 두 편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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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본 기업인들 "이런 것 고쳐야 투자"
"(외국인의 투자확대를 위해서는) 납품 기업에 습관적으로 요구하는 뇌물 관행 등 한국 사회에 존재하는 부패 체질을 해소하고, 부패를 용인하지 않는 풍토를 만들어 달라."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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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오늘처럼 훈훈한 장터 본 적 없어"
▶ 서울재팬클럽 회원들이 일본 전통축제 의상인 '하피'를 입고 물건을 팔고 있다. [최승식 기자] "쓰바라시이~(멋지네요)." '아름다운 나눔장터'에 생활용품 200여점을 갖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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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경총 회장 취임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이.취임식 겸 리셉션이 11일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지난달 24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수영(李秀永.(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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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초청 日 오마에 겐이치 특강
"한국은 이대로 가면 일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가 불가능하다. " 일본의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는 경제주간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신라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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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1. 일본과 나
유구하게 흘러내려 오는 대우주에 비하면 사람의 목숨이란 반짝했다 꺼지는 순간에 불과하다. 그 반짝 안에 담겨질 이야기가 있게 했으니, 조물주도 희한한 취미를 가졌다. 새파란 싹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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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2. 한국오웬스코닝 사례
한국오웬스코닝의 제임스 블래직 사장에게 2003년은 힘든 한해였다. 한국에 진출한 지 13년 만에 벌어진 한달보름 동안의 파업과 공장 폐쇄 등 극단적인 노사 대립으로 마음 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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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즈니스 메카로] 1. 자문단(BMAG)의 진단과 제안
외국 기업이 무턱대고 한국을 찾을 리는 없다. 그들은 철저하게 시장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본다. 다들 달려가고 싶어 하는 '세계의 공장' 중국보다 여건이 불리한 한국이 입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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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팬클럽 다카스키 이사장 재추대
서울재팬클럽 다카스키 노부야(高杉暢也) 이사장이 연임됐다. 이는 클럽 창립 이래 처음이다. 주한 일본기업단체인 서울재팬클럽(SJC)은 1일 "다카스키 한국후지제록스 회장이 서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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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민족 문학포럼'
국내외 한민족 작가들이 다수 참석하는 '한민족 문학포럼'이 다음달 3~4일 재외동포재단과 대산문화재단.국제펜클럽한국본부 공동 주최로 서울 아미가 호텔에서 열린다. 문학포럼은 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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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불법" 노동부 "합법"
파업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계속 혼선을 빚고 있다. 같은 사안을 놓고 합법과 불법의 판단이 부처 간에 엇갈리는가 하면 불법파업에 대한 '원칙 대응'의 해석도 모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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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 행동으로 보여라"
경제 5단체장의 23일 긴급 모임은 최근 노동 현안에 대처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듯한 모습이었다. 긴급 회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5단체의 회장.부회장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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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혁 홍대 명예교수 빌딩 옥상서 투신자살
21일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정문 앞 계단에서 홍익대 영문과 명예교수 윤종혁(尹鍾爀.72.사진)씨가 숨져 있는 것을 빌딩 주차관리원 林모(50)씨가 발견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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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56)
착하고 예쁘고 아름다운 사람들 사이라는 것이 이 바닥에서 꽃필자리가 못되능기라요. -이호철 가장 따뜻하고 가장 평화스러워야 할 문학동네가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어쩌다 글쓰기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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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구씨 장례식
지난 25일 작고한 소설가 명천(鳴川) 이문구(李文求.전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씨의 장례식이 28일 오전 9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문인장으로 거행됐다. 李씨의 장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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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 화합하는 자리 만들고 떠나시는군요"
"결국 떠나시면서 문단에 '화합의 상'을 차려주신 셈이군요." 소설가 이문구(李文求.62)씨가 타계한 다음날인 26일 서울대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은 문인들은 한결 같이 이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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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부처님오신날 표어 선정 外
*** 부처님오신날 표어 선정 대한불교 조계종은 18일 불기 2547년 부처님오신날(5월 8일) 봉축표어로 '가족을 부처님처럼'으로 결정했다. 경기도 부천에 사는 강정윤씨가 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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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라톤 日팬도 동참
휴일이 되면 일본 도쿄(東京)의 중심부에 있는 왕궁을 돌며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띈다. 왕궁이 나무숲·잔디·해자로 둘러싸여 경관이 좋기 때문이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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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韓 일본인 수백명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간바레(힘내라)." 25일 저녁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룸. 붉은 색 셔츠와 스카프,일본 전통 의상 등을 입은 수백명의 일본인이 모여 열성적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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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0여곳서'붉은 파도'
한국-독일전을 하루 앞둔 24일 전국이 응원열기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서울 도심에서 농촌의 작은 마을까지 곳곳에 단쳉응원장이 마련됐다. ◇서울행=붉은 악마 중부지회 회원 2백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