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시적인 제식 춤과 재즈 음악"
재미 한국인 무용가 김영순씨가 지난 88년1월 창단한 「화이트 웨이브 라이징 현대 무용단-김영순 무용단」이 12일 오후 7시30분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공연 작
-
현대 신형 엑셀 내놔 소형차 한판승부 벌일듯
★…기아의 캐피탈에 이어 현대의 신형 엑셀이 등장함에따라 자동차3사의 소형자동차시장 쟁탈전이 가열될 전망. 현대자동차는 그동안 X-2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해온 「제3세대」승용차
-
시판우유값 11% 인상
시판 우유값이 새달부터 현행보다 약11% 인상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유값이 새달부터 13% 인상됨에 따라 서울우유는 시판 흰우유를 11%내외에서 가격을 인상할 방침이며
-
한약 담배 도라지 새달 초부터 시판
새 담배「도라지」와「백자」가 9월초부터 선보인다. 24일 전매 공사에 따르면 외산 담배에 대한 국산 담배의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진해·거담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를 넣은 도라지와 값
-
프리미엄 맥주시장 한여름 3파전 돌입
소주메이커인 진로가 미국의 밀러맥주 완제품을 수입, 7월1일부러 시판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프리미엄맥주시장은 기존의 동양·조선맥주와 함께 치열한 3파전을 벌이게 됐다. 기존의 칼
-
우리사주 퇴직때까지 못판다
앞으로 종업원이 우리사주조합을 통하여 우선배정받는 주식은 회사를 그만둘 때까지 조합을 통하여 증권금융회사에 일괄예탁하여야 하며 퇴직할때까지는 주식을 인출, 매각할수 없게 된다. 2
-
양담배 광고규제완화
정부는 지난5월 미국과의 담배협상 합의내용에 따라 담배전매법 시행령을 개정, 담배광고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키로 했다. 개정된 시행령은 7월1일부터 시행된다. 8일 재무부가 발표
-
중형쏘나타 새달시판|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Y2카」라는 이름으로 개발해왔던 중형승용차 쏘나타를 6월1일부터 시판키로 했다.
-
새달 임부ㆍ태아위한 음악회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태교음악회가 9월중에 잇달아 열린다. 서울예술기획은 『스위트홈 콘서트』를 9월20일 하오2시30분ㆍ5시30분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아트피아는 『사랑의
-
새해 캘린더 모양과 목적이 달라지고 있다
87년 정묘년에는 어떤 달력들과 더불어 한해를 지내게 될까. 날짜보다는 그림이나 사진을 보는 장식적 요소가 점점 중요시 되고있는 달력은 이제 화가뿐 아니라 무용가·도예가·사진작가등
-
어린이에게 일본만화 읽히다니…
김동열 며칠전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의 외국서적전문 고서점에 들렀을때의 일이다. 주로 청소년들이 미국과 일본의 잡지와 화보등을 펼쳐보며 사가기도 했다. 일본의 저질잡지와 패션·헤어스타
-
KBS 일본어방송 새달 1일로 30주년
KBS 국제방송 라디오한국의 일본어 방송이 오는 12월1일 방송개시30주년을 맞는다. 55년 『자유대한의 소리』로 첫방송을 낸 일본어방송은 현재 두시간짜리 패키지프로그램을 비롯,
-
완전하게 문제 풀린것 아니다
○…2일 상오 극비리에 H호텔에서 만난 이세기민정당총무와 김동영신민당총무는 2시간여의 논의 끝에 국회정상화에 극적으로 합의. 총무접촉이 끝난뒤 김신민당총무는 실향민인 이민정당총재를
-
음성다중방송 10월1일부터 실시
KBS와 MBC-TV는 오는 10월1일부터 실시될 음성다중방송의 세부계획을 확정, 9월초부터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 시험방송을 실시한다. 일반프로 중에는 우선 스테레오효과가 좋은 스
-
고향집을 그리며
창에 가득 번지는 어머님의 더운 손길. 울도 담도 허술한 고향집은 가뭇하고 강변 숲 황새 한 마리 새달처럼 날아든다.
-
선후평
우리의 한뉘의 삶처럼 어렵다면 한정없이 어려운것도 시(예술)요, 또 한량없이 쉽다면 쉬운것도 시(생활)가 아닐까. 천부의 자질을 딛고 극치를 추구하는 전문적 시업의 경우야 애당초
-
무용화제
한국「창무회」, 새달 뉴욕무용제 초청공연 김매자교수 안무의 『사물I·Ⅱ』등 군무와 독무 선보여 한국무용단(지도교수 김매자)은 오는 2월6, 8일과 9, 10일 미국뉴욕 리버사이드
-
피아니스트 김형규 독주회|새달5일 세종문화회관서
피아니스트 김형규씨(한양대교수)가 오는 12월 5일 하오7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피아노독주회를 갖는다 그에 앞서 20일에는 대구시민회관홀에서, 22일에는 부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
현대 가정의 역할
5월-이제 그 침울했던 4월로부터 벗어나 새달로 접어든다. 허욕과 무모, 타락과 비정으로 얼룩진 인문사를 외면하듯 신록은 어김없이 미풍에 흔들리며 해맑은 태양 속에서 반짝인다. 대
-
역광선
「성명」조사 빨리끝낼 방침. 말로써 말이많으니 말을 말까하노라. ◇ ◇ 수용소군도53개국이 보도. 「솔제니친」, 제2작 준비위해 북괴에 안갈까. ◇ ◇ 외미소위, 커미션증거없다.
-
(8)-살을 깎는 외로움…독방생활 시작
9월28일 아침 9시쯤 A B동 구 대장인 경찰대위가 와서 「하이탑」장군에게 짐을 싸라고 한 후 이를 지켜보고 서 있었다. 짐이라야 옛날 청계천 거지보따리만도 못한 가볍고 초라한
-
꽃가마 타고
봄의 꽃가마가 남해안에 상륙했다. 이미 진해에서는 벚꽃이 피고 선봉장 산수유는 창경원에까지 당도하고!. 꽃나무는 월중의 평균기온이 5도C 이상이 되면 봉오리진다. 따라서 낮 수은주
-
국전의 가는 길
영국에서 가장 뛰어난 풍경화가로 손꼽히고 있는 「존·컨스테이블」도 처음에는 전혀 인정을 받지 못했었다. 그가 「아카데미」의 정회원이 된 것은 「프랑스」에서 그의 작품들이 높이 평가
-
도매물가 19·3%올라 5일 현재
지난5일 현재 도매물가 상승 율은 지난 연말대비19·3%로 정부가 약속한 20%선에 0·7「포인트」의 여유를 남겨놓고 있다. 13일 물가당국에 따르면 지난 말까지 17·9%의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