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나가""술먹고 행패"…한밤 법사위 '검수완박 난장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27일, 국회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여야 의원
-
오전엔 40분, 오후엔 16분…한덕수 청문회 입씨름 끝 파행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오른쪽)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의원들의 청문회 보이콧으로 인사청문회가 정회되자 청문회장을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
-
"김앤장 브로커나" vs "겨울에 산딸기 구하기"총리 청문회 파행
25일 예정됐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결국 파행됐다. 전날 자료 불성실 제출을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정의당이 그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이재명 尹 향해 "안방 장비, 집안에서만 큰소리 치면 뭐하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열린 '놀멍쉬멍 평화 제주! 느영나영 모두를 위해 이재명!'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
-
[현장에서] "러시아 비판하는 '작자'들"...도리어 역정낸 주한 러 대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침해한다고 지적하는 '작자'들에게 각별한 말씀을 드리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나흘째에 접어든 28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 대사
-
홍준표 "尹·安 단일화, 직접만나 풀어야…자리약속 어려워 난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안철수 후보간 단일화 문제에 대해 본인들이 1:1로 만나서 풀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2
-
첫 유세로 호남 찾은 심상정 “대한민국 역사적 퇴행 막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이제 34년 기득권 양당 정치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심상정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이날
-
K방역 망가졌는데…QR코드, 대체 누구를 위해 찍나 [남택이 고발한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때 QR코드를 찍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그래픽=김경진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
"왜 지금 줘" 커피 밀쳐 엎은 삿대질녀…직원 허벅지 화상
[JTBC 캡처] 한 커피숍에서 “커피를 늦게 준다” “태도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손님이 직원에게 뜨거운 커피를 엎은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
성난 불심, 정청래 또 문전박대…민주당 "더 얻어 맞아야"
“사찰을 사기꾼으로 호도했다.” “씻을 수 없는 상처와 모욕감을 줬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전국승려대회’에서 불교계 인사들이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논
-
나찰수 윤석열의 절규 "나는 버티기의 달인, 어떤 무공도 나를 흔들 수 없다" [이정재의 대권무림 2부⑦]
이정재의 정치풍자 무협판타지 대권무림 〈2부 제7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잘되는 집은 이유가 한가지지만 안되는 집은 만가지다 "싸움은 끝났네. 이겼네. 이제 남은 건 하
-
[노트북을 열며] 대통령 후보들의 ‘관객모독’
허진 정치팀 기자 201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페터 한트케가 1966년 발표한 희곡 ‘관객모독’은 여러모로 특이하다. 정해진 스토리가 없고 배우가 관객을 모독한다. 관객은 욕설을
-
"촉법소년이니 건들지마" 술먹다 걸린 10대들, 경찰 목 졸랐다
미성년자들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경찰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심지어 “우린 촉법소년이니 건들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
-
심상정 "朴대선 개입 역사적 퇴행...사면 결정한 文도 책임져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중앙포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 선거에 개입한다는 건 명백한 역사적 퇴행"이라고 말했다. 심 후보는
-
중년배우 갑질…마스크 쓰란 택시에 "XX놈" 10분간 욕퍼부어
중년 배우가 A씨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한 택시기사에게 욕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택시 내부를 촬영한 영상에서 A씨는 조수석 뒷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 YTN 방송화면
-
아이린 갑질 폭로 1년새 무슨일이…"더러운 돈" 에디터 분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 [일간스포츠]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30)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
-
"셀프 물타기" "해괴망측"…'대장동 방지법' 두고 국토위 파행
국토교통위원회의 내년도 예산심사가 표류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개발이익 환수3법’(도시개발법·개발이익환수법·주택법 개정안)의 상정을 둘러싼 여야 공방 때
-
美지하철 공포…흑인 4명이 亞여학생 머리채 잡고 짓밟았다
사진 SNS 캡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동부 교통 당국(SEPTA)이 운영하는 지하철 안에서 흑인 학생 4명이 아시아계 학생 4명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흑인 학생들이 아시
-
[에디터 프리즘] ‘말로만 진보·보수’ 타령은 이제 그만
박신홍 정치에디터 정치엔 진보·보수가 있을지 몰라도 정책은 더 이상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다. 20세기 냉전 시대의 유산인 보혁 대결 구도가 한국 정치에선 여전히 유효할지 몰
-
"뜨겁잖아" 종업원에 수프 확…500만 분노 부른 '카렌 손님' [영상]
미국의 한 식당 카운터에서 손님과 직원이 수프 한 대접을 가운데 놓고 대치하고 있다. 손님이 직원에게 삿대질하며 항의한다. 직원은 손님을 진정시키려 애쓴다. 하지만 손님은 화를
-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어이, 카메라 내놔” 험악한 10명이 길을 막았다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12화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호택아. 저 앞에 쌓여 있는 건 뭘까. 궁금한데 가보
-
소리치며 화내고 삿대질…“정치인들 토론 수준 한심하다”
━ 낙제점 받은 대선 TV토론 지난 23일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인 ‘정치인싸’는 생방송 도중 방송사고가 나 최근까지 큰 화제가 됐다. 이날 라디오에 출연한 원희룡 국
-
[진중권 칼럼] 증오는 나의 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번 대선은 증오 투표가 될 것이다. 어느 캠프에도 제 후보에 열광하는 분위기는 없다. 그저 상대 후보를 향한 적의가 있을 뿐. 상대에 대한 증오, 이것이
-
사진으로 읽는 하루…26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1.10.26 오후 4:22 국감장 마스크 대전, 야당 '대장동 특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