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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다리 조명, 켜면 166만원 꺼도 100만원 … “차라리 불켜라”
야간경관 조명이 들어온 대전 갑천변 엑스포 다리가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열린 열기구 축제 때 사진이다. [프리랜서 김성태] “경관조명 소등(消燈)으로 겨우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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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조망 아파트 인기는 여전
[최현주기자] 집 안에서 창 밖으로 푸른 강과 녹지를 감상할 수 있는 아파트. 이른바 조망 아파트 인기가 여전하다. 서울‧수도권 주택시장이 침체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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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열규 … ‘은퇴 없는 삶’ 즐기는 서강대 명예교수·한국학자
한국학자 김열규(79) 서강대 명예교수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2층집에 산다. 쉰아홉 살이던 1991년에 아내 정상옥(76)씨와 귀향했다. 정년을 6년이나 앞둔 시점이었다. 그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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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러시아 크루즈 여행'이 대세!
프라이드 여행사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하면 색다른 문화를 만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구나 다 다녀오는 동남아, 일본, 중국 등의 관광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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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돈 흐른다”…한강신도시에 수요자 눈독
[권이상기자] "길(전철·도로 등) 따라 돈이 흐른다." 요즘 부동산 고수들이 들려주는 투자 격언이다. 교통망의 신설은 해당지역 부동산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기 때문에 가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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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37) 뤄이눙
모스크바 동방대학은 입학시험이 없었다. 합격자 선정을 뤄이눙(羅亦農·나역농)과 펑수즈(彭述之·팽술지)에게 일임했다. 중국과 프랑스에서 건너온 청년들은 두 사람 앞에서 시험과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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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수즈에게 애인 뺏긴 뤄이눙, 허창의 여자 가로채
1920년 8월, 상하이 사회주의 청년단은 위장기구로 외국어 학사(學社)를 설립했다. 뤄이눙(앞줄 왼쪽 첫 번째)이 서기였다. 외국어 학사는 중공 지도자들을 대거 배출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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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5) 스콧 파이트 미국 병원예술재단 이사장
스콧 파이트 미국 병원예술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둘째)은 “한국인은 한국의 산을 닮았다”고 말한다. 도봉산 천축사 앞에서 가족과 함께. 역동성과 포용력, 작지만 큰 나라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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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시간이 거꾸로 흐를 수 있을까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콘텐츠 본부장 우주에서 빛보다 빠른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렇지 않다. 우선 물질이 아닌 공간은 빛보다 빨리 팽창할 수 있다. 우주가 그런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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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being Life를 넘어 Green Life로 ‘지행역 엔파트’
소요산과 한탄강 주변 레저문화의 중심지 도약 - 입주민들의 건강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단지 내 물소리마당, 소나무정원 - 평균 분양가 600~700만원대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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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④
풀무원 건강생활과 함께 하는 ‘활력 충전 에너지 업 10일 프로젝트’ 4회의 주인공은 40대 남성 독자다. 보통 40대 남성들은 아빠, 남편, 아들, 직장인의 1인 4역을 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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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행! 크루즈 타고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볼까?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거나 마음에 맞는 친구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여행이라는 두 글자가 떠오른다. 여행은 휴식, 도전, 새로움 등을 담고 있는 만큼 평범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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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자녀와 대화의 장 넓히다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15일 오후 7시, 날이 어둑할 무렵 이상욱씨(50)는 두 자녀와 함께 경기 일산경찰서 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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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마음 챙김’
9월 15일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11시30분. 뉴욕주 클래버랙에 있는 미주총부법인 원다르마 센터(WDC)로 가기 위해 픽업차량을 이용했다. 3시간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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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서해까지 자전거 길로 달린다
한강을 따라 자전거로 서울에서 서해까지 달릴 수 있는 19㎞의 자전거 길이 다음 달 개통된다. 이미 한강 남북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 70㎞(강남 41㎞, 강북 29㎞)를 합쳐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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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분 전 OMR 카드 밀려썼다면? 위기 상황 대처법 익혀 놓자
수능일이 다가올수록 수험생의 불안감은 커진다. 적당한 불안감은 집중력 향상을 도와주지만 과도하면 실력 발휘를 방해해 수능점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07년 가톨릭의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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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솜포레스트, 낮에는 200년생 소나무숲 산행을, 밤에는 전통 국악 콘서트를
- 제천 70% 산림지역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등 풍부 … “숲 체험 만끽하세요” - 리솜포레스트 힐링프로그램, 힐링공연 등 다채로운 숲 속 프로그램 마련 올 가을 가족과 함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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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6주년 2011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빈집 - 백정승 [일러스트=김태헌] 관리인은 내일 아침 여덟 시 정각이라고 못을 박았다. 움 아흐트 우어 퓡크틀리히, 정확히 여덟 시에 자신이 열쇠를 받으러 올 것이며, 또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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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인타운 노인들의 하루
LA한인타운 내 한 센터에서 한인 노인들이 댄스를 추고 있다. 노인의 일과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 시간은 필수다.[중앙포토] 강산이 일곱번 바뀌고 삶이 노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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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호텔식 산후조리원 화제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의 주택가 골목 가정집에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 출입구에 금줄을 치는 광경이 자주 눈에 띄곤 했었다. 금줄이 드리워지는 이유는 출산 후 삼칠일 간 즉 산후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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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골프연습장· 이글루 … 9가지 테마 휴게소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에는 모두 169개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다. 이 중에서 특이한 시설과 놀거리 등을 갖춘 휴게소 14곳을 테마 휴게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국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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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10년 추억 안고 사는, 내 이름은 보은이”
10년 동안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으로 활약했던 보은이는 3년 전 정인영(14)양네 새 가족이 되면서 이제 보호를 받으며 여생을 보내는 입장이 됐다. 지난달 29일 인영양이 서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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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꿈이’가 자랑스런 안내견이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2010년 9월 12일 “이름은 큰꿈이에요.” 우리 집에 새 식구가 생겼다. 퍼피워킹 자원봉사를 신청한 지 한 달만이다. 막상 큰꿈이가 우리집에 오니 두려움 반 설렘 반이다.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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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5성급 호텔식 산후조리원 인기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의 주택가 골목 가정집에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 출입구에 금줄을 치는 광경이 자주 눈에 띄곤 했었다. 금줄이 드리워지는 이유는 출산후 삼칠일간 즉 산후 3주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