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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새 홈리스 3명 연속 피살
4일 합동수사반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용의자의 모습. 용의자 오른편에 노숙자 연쇄 살인사건의 첫 희생자인 제임스 맥길리브레이가 잠을 자고 있다. [애너하임 경찰국 제공]오렌지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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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안티에이징 디톡스
피부 깊은 곳까지 작용해 세포 독소를 정화시키는 디올의 ‘원 에센셜 울트라 디-톡스 트리트먼트 마스크’.회사원 이은희(30)씨는 최근 건조한 피부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하루 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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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대박 김범수 … ‘지식의 저주’ 뚫고 아무도 안 가본 길 갔다
‘지식의 저주’. 미국 스탠퍼대 경영전문대학원 칩 히스 교수는 의사소통 문제를 설명하며 이 개념을 제시했다. 생일 축가와 같이 누구나 아는 노래 리듬에 맞춰 테이블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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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부산 맛집]일본식 숯불 장어구이와 싱싱한 자연산회 “심해”
“바다를 보며 먹는 장어의 맛은 일품이예요. 고추장양념에 살짝 달콤한 맛이 물리지 않고 살 살 녹습니다. 제가 여기 장어 먹으려고 40분동안 날아왔어요.” 손님 이미경(29,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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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둘레 36인치 이하로! 새해부터 몸관리 스타트
60년 만에 찾아왔다는 흑룡의 해(임진년)를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새해에도 건강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필수 항목. 하지만 무리한 건강계획은 작심삼일로 그칠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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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도서관 ⑩ 천안 성환도서관
19일 열린 한글수업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이 윤영숙 강사의 수업내용을 노트에 필기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우리동네 도서관시리즈’ 마지막 시간으로 천안 성환읍 위치한 ‘성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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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스위스 할머니’를
1985년 한국에 정착한 뒤 20여년 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온 스위스 출신의 마가렛 닝게토 할머니가 전북 군산의 집에서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활짝 웃고 있다. 위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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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LIFE] 연희동이 달라졌다, 따스함은 남았다
연희동이 달라졌다. 서울 연희동은 1970년대 초부터 주택가로 개발된 동네다. 비슷한 시기에 명동에 있던 한성화교학교가 옮겨오며 작은 차이나타운이 형성됐다. 또 주변에 기독교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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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그 불확실한 기쁨
“나는 그녀를 사랑하노라, 사랑해, 그녀를 사랑해! 그러자 과거에 대장장이 소년이었던 내게 그녀가 배필로 예정되었다는 것에 대한 감사의 감정이 복받쳐 올랐다. 그런 다음 나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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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도시·산업제품에 색 입히는 남자 … 색채 지리학 창시자, 장 필립 랑클로
“무슨 색을 좋아하세요? 누군가를 시시콜콜 알아가려면 이런 질문까지 하게 된다. 유치하게만 볼 수 없다. 색은 사람의 취향, 이미지, 속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니까. 색의 상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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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걸어도 숨차고 기침·가래 … 폐암보다 무섭다는 COPD 아시나요
김정훈(63·경기도 용인)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외출이라고 해봐야 몇 달에 한 번씩 병원에 가는 것이 고작이다. 겉으로는 멀쩡했지만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서 몇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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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트리파크 성탄절 커플 이벤트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충남 연기군 전동면)가 성탄절을 맞아 24일 오후 4시30분 연인과 부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행복하고 따뜻한 커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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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꽃 이름보다 어느 지방 꽃인지부터 물었죠
1974년 8·15 저격사건 후 청와대 내에 마련된 육영수 여사의 빈소 (왼쪽 사진). 당시 주한외교단장인 티로나 필리핀 대사의 문상을 받은 박정희 대통령, 아들 지만씨, 김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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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빌 할아버지의 편지
김정욱워싱턴 특파원 독자 여러분. 저는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주에 살고 있습니다. 검은 개 ‘맥스’와 단둘이 사는 빌 할아버지가 제 옆집 이웃입니다. 70세 안팎으로 짐작되는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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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교사들이 본 한국 학생 장·단점
많은 학생들이 유학이나 취업으로 해외로 진출하고 있으며 사회도 여러 인종이 어울려 사는 다문화사회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은 그에 알맞은 마음가짐과 이해력을 갖추지 못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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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탐방] 천안 백석아이파크 아파트
주민끼리 추억 만드는 산악회 활동 ‘백현산악회’ 회원은 80명에 이른다. 매달 둘째 주 일요일이 정기산행일이며 한 번 산행에 30~40명이 참가한다. “시골 마을처럼 이웃간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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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西北 36년생 명예를 소중히 생각할 것. 48년생 다른 사람들과 말을 섞지 말고 품위를 지킬 것. 60년생 말을 많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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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퇴계원 어울림 ‘친환경의 극치’
금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에 짓는 신별내 퇴계원 어울림은 금호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적된 아파트다. 자연친화형 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친환경 첨단시설 등은 입주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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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의 마스코트 순둥이
북촌 골목길을 한참 걸어올라가자 작은 정원 뒤로 한옥집 하나가 나타났다. 입구에는 ‘개조심’이라고 적힌 팻말이 걸려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무릎 높이의 삽살개 한 마리가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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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나의 여행 이야기 ② 영화감독 이명세
밀림을 찾아다니는 여행이어서 그랬는지 자연스레 많은 물길을 만날 수 있었다. 물과 숲의 기운을 받아 매일매일 명상하는 기분이었다. 미련 없이 태국으로 결정했다. 준비하고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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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정·애정·욕정의 결합,20년 넘은 커플도 10%는 ‘신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미네소타대의 엘런 버샤이드(사회심리학) 교수는 실험에 참가한 남녀 젊은이들에게 네 가지 목록을 만들라고 했다. 네 가지 목록의 제목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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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정·애정·욕정의 결합,20년 넘은 커플도 10%는 ‘신혼’
미네소타대의 엘런 버샤이드(사회심리학) 교수는 실험에 참가한 남녀 젊은이들에게 네 가지 목록을 만들라고 했다. 네 가지 목록의 제목은 ‘친구들’ ‘좋아하는 사람들’ ‘섹시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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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들어나봤나,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아트, 도쿄: 책으로 떠나는 도쿄 미술관 기행 최재혁·박현정 지음 북하우스, 532쪽 2만4000원 고급반용 여행서다. 많은 사람이 가는 도쿄의 ‘필답 코스’ 소개가 아니다.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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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높이 협곡 구간은 ‘피오르 축소판’
“야, 한강이다.” 11일 오후 경인아라뱃길을 시범 운항하고 있는 700t급 유람선 ‘하모니’호가 김포터미널에 닻을 내렸다. 영종대교 인근의 인천터미널을 출발한 지 1시간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