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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도향씨 경인방송 '굿나잇쇼' 진행
지난해 10월 말 경남 산청의 군청 체육관. '사랑의 문화봉사단'주최로 가수들의 공연이 열렸다. 가수에서 명상 음악가로 변신한 김도향(57.사진) 씨의 입에서 '벽오동' 등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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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으로 재현된 행복의 순간들 '원더풀 라이프'
최근 국내 개봉했던 일본영화들은 그다지 흥행성적이 좋지 않았던 편이다. 당연한 일이다. 일본 내에서도 일본영화는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문 편이니까. 그렇다고 일본영화가 이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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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파격적 소재 담담한 전개로 공감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영상이 있고 간혹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단막극의 묘미는 상당하다. 26일 밤 방송된 MBC 베스트극장 '지금 우리는 숲으로 간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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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똑똑해진 검색엔진들
더 똑똑하고 다재다능한 검색엔진이 혼란스러운 인터넷에 질서를 가져다 줄 것이다. '운 좋은 예감'이라? 어떤 사실이나 하다못해 전화번호라도 찾으러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웹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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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희선? 아니 난 최지연
장동건과의 보닌 모노다임 CF, 유지태와의 센스민트 CF, 그리고 위스퍼, 신세계백화점 CF등으로 우리에게 친근한 얼굴인 최지연. 이영애와 김희선의 예쁜 부분만 닮았다고 찬사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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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외 주말의 TV토요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KBS2 밤 10시30분) 한국 영화의 수작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년) 에서 등장 인물의 독백을 말풍선으로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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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의 아름다운 컴백
'90년대의 아이콘' 케이트 모스. 그러나 그녀는 세기를 뛰어넘은 2000년대에도 여전히 가장 빛나는 모델의 별이다. 그녀의 전성기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열네 살 소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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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BS '피아노' 의 조재현
개성있는 조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중견 연기자 조재현(36)이 오랜만에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오는 21일부터 방송될 SBS 새수목드라마 '피아노'에서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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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김희선 "시사회날 밤새 울었어요"
김희선에 관한 소문(?)은 영화 '와니와 준하'를찍으면서부터 끊임없이 들려왔다. '김희선이 달라졌다' '술을 끊었다' 등등. 진상부터 확인하자면 김희선은 변했기도 하고 또 그대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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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칼럼] 부활한 상상력, 신화
'신화'처럼 영광과 오욕을 함께 지닌 말도 없을 것이다. '창업신화'라고 하면 성공하기까지의 놀랄 만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이니까 분명 좋은 뜻이지만 '그건 신화야!'라고 하면 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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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효원공원/정조효심 기린다/인계동일대 6만여평에 내달초 착공
◎효행교육장·조형물 등 건립/가족중요성·효 필연성 연출 「효원의 도시」로 불리는 경기도 수원시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효」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교육장을 갖춘 효원공원이 건립된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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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朴 팬클럽 대표 오프라인 격돌
MB연대(이명박 후보 팬클럽) 박명환 대표(좌), 박사모(박근혜 후보 팬클럽) 정광용 회장(右) 노사모가 없었다면 대통령 노무현도 없었다. 5년이 흐른 지금 대선주자 팬클럽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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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찰칵, 사랑' e사진전 7월 수상작 발표
e-사진전 7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아빠의 재롱 떨기(오한결) -우수상:엄니! 선글라스 쓰니 멋지네!((송경희) ■ 찰칵 사람사랑 -최우수상: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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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평론가 강헌이 말하는 신세대 가수 김건모의 비밀
2박자의 트롯 리듬이 한국 대중음악사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규정했다면 4박자의 고고리듬은 한국대중음악의 헤게모니가 일본에서미국으로 전환되는 음악적 결절점이었다.강박과 약박이 엇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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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막 스타들 잇따라 약혼소식
○…새봄이 되면서 스타들의 약혼뉴스가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그중에는 뜬소문도 있지만 오랫동안 사귀어온 것으로 알려진 스타들이 올해 과연 맺어질 것인가가 할리우드의 관심사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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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진 불교禪畵 20년만에 햇빛-호암갤러리 장욱진展 첫선
서양화가 故장욱진(張旭鎭.1918~1990)화백이 민화(民畵)연구가인 김철순(金哲淳)씨와 손잡고 한국 특유의 선(禪)사상을세계에 알리기 위해 의욕적으로 제작했던 禪시리즈 목판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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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 1월 4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흐림 길방 : 西南 36년생 안 되는 일에 미련 갖지 말 것. 48년생 서둘지 말고 시간을 갖고 관망할 것. 60년생 금전거래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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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우직한 아줌마 땀방울 객석까지 튀었으면 … ”
새해 충무로에 첫 안타가 나왔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하 우생순)이 개봉 1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무방비도시’와 함께 모처럼 한국 영화가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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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봉사활동 3인 인터뷰
국제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의 후원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아프리카의 어린이. 암에 걸린 소녀를 15년 넘게 도와온 한 부부에게 아주 ‘진중한’ 사람이 “그래봐야 당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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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에서 술 한 잔 하고싶은 남자 영화배우는?
조재현, 설경구, 송강호, 황정민… 폭 넓은 연기력과 편안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배우들이다. 올해 왕성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간 이들 중 누리꾼들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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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네 편의 영화로 본 중국
요즘 중국 대학과 직장에서 젊은이 사이에 유행하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연말과 연초 중국에서 상영된 네 편의 영화 내용을 엮어 비튼 것이다. 한 두 명의 대학생이 만든 문자메시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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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우리의 내밀하고 깊숙한 부분을 빚는 밤은…‘황홀한 마법’
밤으로의 여행 크리스토퍼 듀드니 지음 연진희·채세진 옮김, 예원 미디어 500쪽, 1만8000원 “너는 밤을 사랑한다고 했다/나도 밤을 사랑한다.” 조용필의 노래 ‘킬리만자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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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년 15억원씩 벌어들이는 사나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은 2006년이 ‘모차르트의 해’였다면 2008년은 ‘카라얀의 해(Karajan Year)’다. 잘츠부르크 사람들은 이렇게 즐겨 말한다. “여기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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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여사 가슴 졸였던 감동의 대선 일기
200일‘샐러리맨의 신화’를 이룬 남편이 승승장구의 끝이라 불러도 무방할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 ‘신화’ 뒤에는 부인의 그림자 내조가 있었다. 이명박 후보가 17대 대통령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