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도 독서 고수] 곽재구 시인의 『포구 기행』을 읽고

    [나도 독서 고수] 곽재구 시인의 『포구 기행』을 읽고

    몇 해 전, 친구로부터 작은 소포 하나를 받았다. 반가운 마음에 뜯어보니 한 권의 책이었다. 겉장에는 ‘다 읽고 생각나는 사람이 너였어. 그래서 바로 우체국에 왔다.’ 라는 메모가

    중앙일보

    2009.08.01 01:17

  • [사진] 명성후 국혼례 재현

    [사진] 명성후 국혼례 재현

    고종과 명성후의 국혼례 재현행사가 18일 서울 운니동 운현궁에서 열렸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 그의 둘째 아들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이다. 명성후 역의 모델이

    중앙선데이

    2009.04.19 01:07

  • ‘이별의 슬픔’ 금잔화, ‘매혹적 미인’ 데이지, ‘고독’ 아네모네 …

    ‘이별의 슬픔’ 금잔화, ‘매혹적 미인’ 데이지, ‘고독’ 아네모네 …

     물 위에 청초하게 떠있는 수련을 보고 있노라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얼굴을 붉게 물들인 소녀가 떠오른다. 수련에 ‘순결’과 ‘순수’라는 꽃말이 붙어있는 걸 보면 옛 사람들도 이

    중앙일보

    2009.04.17 00:04

  • [사진] 고려·조선 화장도구 중국서 전시회

    [사진] 고려·조선 화장도구 중국서 전시회

    분과 연지를 담아 쓰던 고려 청자상감합, 조선시대 은파란비녀와 삼작노리개 등 한국의 옛 화장문화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중국 칭화대에서 전시된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 w

    중앙일보

    2009.03.27 01:29

  • “500원짜리 참빗부터 시작했죠”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500원짜리 참빗부터 시작했죠”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유상옥(76) 코리아나미술관ㆍ박물관장(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은 소문난 컬렉터다. 40년간 민속품ㆍ도자기ㆍ서화ㆍ조각까지 6000여 점을 모아 2003년 서울 신사동에 복합문화공간 ‘

    중앙선데이

    2009.03.21 22:12

  • 우리 박물관 ‘1호 보물’ 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화각경대

    우리 박물관 ‘1호 보물’ ①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화각경대

    19~20세기 조선, 세로 26cm 가로 19cm 높이 20.5cm조선시대 여인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은 사각의 경대에 모두 담겨 있었다. 빗·비녀·뒤꽂이·연지·눈썹먹 등 화장도

    중앙일보

    2009.03.06 01:11

  • 섬세한 옥 공예작품에 깃든 50년 예술혼

    섬세한 옥 공예작품에 깃든 50년 예술혼

    중요무형문화재 제100호 옥장 장주원씨가 작품을 들여다 보고 있다. 옥장 장주원씨의 작품 ‘녹옥 사귀 해태 향로’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평생을 옥(玉)과 함께 살아온 ‘세기의 장

    중앙일보

    2008.12.10 01:32

  • 한·중·일 희귀한 ‘칼의 삼국지’

    한·중·일 희귀한 ‘칼의 삼국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충무공이 찬 칼, 영화 ‘적벽대전’ 속 주유가 하늘 높이 치켜드는 칼, 영화 ‘자토이치’에서 맹인 검객 자토이치가 휘두르는 칼. 닮은 듯 달라보이는 한

    중앙일보

    2008.11.24 01:27

  • 생필품, 예술과 눈 맞았다 … ‘콜레보레이션’ 붐

    생필품, 예술과 눈 맞았다 … ‘콜레보레이션’ 붐

    콜레보레이션(협업) 붐이 일상 생활용품에도 번지고 있다. 마케팅에서 콜레보레이션이란 제품 브랜드 출시작업에 예술가·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명품 브랜드 위주로 불던

    중앙일보

    2008.09.03 00:23

  • 위안스카이에게 청 왕조 헌납한 룽위

    위안스카이에게 청 왕조 헌납한 룽위

    1912년 1월 퇴위 뒤 태감들과 함께 자금성을 산책하는 룽위(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명호 제공 룽위(隆裕)는 서태후(西太后)의 친조카였다. 19세에 자금성에 들어와 이듬해 광서

    중앙선데이

    2008.08.18 11:58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위안스카이에게 청 왕조 헌납한 룽위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위안스카이에게 청 왕조 헌납한 룽위

    1912년 1월 퇴위 뒤 태감들과 함께 자금성을 산책하는 룽위(오른쪽에서 세번째). 김명호 제공 룽위(隆裕)는 서태후(西太后)의 친조카였다. 19세에 자금성에 들어와 이듬해 광서

    중앙선데이

    2008.07.28 17:19

  • “부채는 강하면서 부드러워야 … 사람도 꼭 그래야 좋제”

    “부채는 강하면서 부드러워야 … 사람도 꼭 그래야 좋제”

    이기동 옹이 황칠 무궁화선을 펼쳐 보이며 합죽선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부채 하나 만드는 데 200여 공정을 들인다. [사진=프리랜서 장정필]녹음방초승화시(綠陰芳草勝花

    중앙일보

    2008.06.09 01:13

  • [사진] 이제는 어른

    [사진] 이제는 어른

    성년의 날인 19일 전통 성년례를 재현한 행사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성인이 됐음을 인정받아 어른들이 내린 술을 마시고 있다. 갓을 쓰고 비녀를 꽂는다는

    중앙일보

    2008.05.20 01:45

  • 2008년 호암상 수상자

    2008년 호암상 수상자

    과학상 김필립 박사, 차세대 신소재 물질 연구 선도 김필립(40·사진) 박사는 차세대 신소재 물질로 각광받는 저차원 탄소나노 구조의 분석·응용 분야에서 세계 과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중앙일보

    2008.04.15 01:13

  • [사진] “황진이 납시오”

    [사진] “황진이 납시오”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4위에 오른 김나영(18·인천 연수여고)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우아한

    중앙일보

    2008.02.18 07:48

  • [me] 섹스·미스터리·폭력 ‘3박자’ 지상파 못 넘보는 성인물

    [me] 섹스·미스터리·폭력 ‘3박자’ 지상파 못 넘보는 성인물

    현대인의 성적 갈등을 조선시대로 끌고 들어간 사극 ‘메디컬 기방 영화관’.  두루마기 사내, 가마환애, 호수토방(好秀兎房)…. 이를 요즘 말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바바리맨·카섹

    중앙일보

    2008.01.02 17:52

  • 고속도 뚫린 익산 ~ 장수 주행 30분대로

    고속도 뚫린 익산 ~ 장수 주행 30분대로

     익산에서 장수까지 주행시간이 70분 대에서 30분 대로 절반 가량 짧아졌다.익산~장수를 잇는 고속도로가 지난 13일 개통되었기 때문이다.  익산시 왕궁면 구덕리에서 완주·진안군을

    중앙일보

    2007.12.17 06:08

  • [Family리빙] 함·반닫이가 우리집 분위기 확 살리네

    [Family리빙] 함·반닫이가 우리집 분위기 확 살리네

    호텔 로비나 레스토랑에서 한국 고가구가 놓인 풍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가정에서도 현대 가구와 고가구를 함께 놓는 집이 늘고 있다. 집안을 몽땅 고가구로만 꾸민다면 크게 불편하

    중앙일보

    2007.12.16 16:58

  • 유니폼도 '명품' 바람

    유니폼도 '명품' 바람

    수입 화장품 브랜드 SK2는 지난주 전국 53개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교체했다. 상의 부분은 흰색 니트로 처리하고, 적갈색의 하이웨이스트 치마로 연결된 고급스러운 느낌의 원피스다.

    중앙일보

    2007.10.28 19:10

  • 1400년 전 백제 사리기 나왔다

    1400년 전 백제 사리기 나왔다

    백제 사찰인 충남 부여 왕흥사 터에서 나온 국내 최고(最古)의 사리기(左). 왼쪽부터 황금 사리병과 이를 담은 은제 사리외병, 청동사리함. 사리함 몸체에는 ‘丁酉年二月/十五日百濟/

    중앙일보

    2007.10.25 04:18

  • 일자 비녀뿔에 독사 눈빛…전국대회 186승 싸움소 지존 '범이'

    일자 비녀뿔에 독사 눈빛…전국대회 186승 싸움소 지존 '범이'

    쿵! 쿵! 무게 950㎏의 황소 한 마리가 뿔로 나무기둥을 들이 받는다. 1시간쯤 격렬하게 뿔치기 연습을 한 소는 남강변으로 나가 모래둔치를 달린다. 1시간동안 6㎞를 달린 뒤 6

    중앙일보

    2007.09.20 06:08

  • [새로나온책]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外

    [새로나온책]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外

      ◆이어령 선생님이 들려주는 축소지향의 일본인 1, 2(이어령 지음, 생각의나무, 140·136쪽, 각 권 1만원)=1982년 일본에서 처음 출판되어 한·일 양국에서 베스트셀러가

    중앙일보

    2007.07.24 18:13

  • 손끝에서 피어나는전통 공예의 영롱함

    손끝에서 피어나는전통 공예의 영롱함

      최근 프랑스 명품 회사 ‘샤넬’이 자신과 손잡고 있는 공방의 작업 현장을 중앙일보에 공개했다. ‘샤넬’의 패션은 자수 공방, 깃털 공방 등에서 땀을 흘리는 장인들의 손끝에서

    중앙선데이

    2007.05.05 15:36

  • [BOOK책갈피] 로마 못잖았던 '고대도시' 경주

    [BOOK책갈피] 로마 못잖았던 '고대도시' 경주

    고대도시 경주의 탄생 이기봉 지음, 푸른역사, 383쪽, 1만4000원 삼국유사에는 전성기 신라 왕경, 즉 경주에 17만8936호가 살았다고 기록돼 있다. 한 호에 다섯이 산다고

    중앙일보

    2007.03.09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