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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노리던 곰의 굴욕, 10대 소녀 맨손공격에 담에서 꽈당 [영상]
[영상 틱톡 캡처] 미국 10대 소녀가 자신의 집에 침입해 반려견을 공격하는 곰을 맨손으로 내쫓았다.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브래드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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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 값진 말, 그보다 진솔한 말
━ [더,오래] 김성희의 천일서화(3) 책생책사(冊生冊死). 책을 읽고 기자를 꿈꿨고, 출판팀장으로 기자 생활을 마무리했다. 닥치는 대로 읽었지만, 핵심은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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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몸싸움·반칙·실격 예측하고 빠져나가는 게 실력
━ ‘레전드’ 채지훈·전이경이 말하는 쇼트트랙의 묘미 지난달 17알 서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에서 역주하고 있는 한국 남자대표팀 임효준. [연합뉴스] 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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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건강 격차 外
건강 격차(마이클 마멋 지음, 김승진 옮김, 동녘)=영국의 사회역학자인 저자는 병을 만드는 사회적 원인으로 ‘불평등’을 꼽는다. 건강은 국가의 부와 개인의 빈부 격차 보다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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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시 힘을 내야 할 이유
이영희문화스포츠섹션부문 기자위기를 감지한 것은 이달 초,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거액을 기부한다는 뉴스를 읽으면서다. 이제 막 세상에 온 자신의 딸 맥스가 “조금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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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이야기의 시대’는 갔다 大설 쓰지 말고 小설을 써 봐요
『삼국지』만 해도 엄청 크고 긴 이야기인데 왜 소(小)자를 붙여 소설이라 부를까. 대하(大河)소설이니 장편(長篇)소설이니 하는 말 자체가 모순 아닌가. 지난주 이 교수의 빅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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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살고 싶다] 브래드버리의 모든 것
말을 키울 수 있는 조닝을 갖고 있는 브래드버리의 주택 대부분은 대지면적이 넓고 가격도 높다. 브래드버리? 남가주에서 20년 이상 살아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미국인조차도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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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인수한 ‘최후의 천재 기술 CEO’
블룸버그뉴스 이나리 은행권청년창업재단 기업가정신센터장 지난 6일, 신문기자 후배로부터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선배, 아마존닷컴 제프 베저스(사진)가 워싱턴포스트(WP) 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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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인수한 ‘최후의 천재 기술 CEO’
블룸버그뉴스 지난 6일, 신문기자 후배로부터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선배, 아마존닷컴 제프 베저스(사진)가 워싱턴포스트(WP) 샀다는 뉴스 보셨죠? 오늘 종일 이 뉴스가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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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호기심 해결사’ 화성 시험 주행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봇차 큐리오시티가 22일(미 동부시간) 첫 운행에 성공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6일 착륙한 지점(브래드버리·Bradbury Landing)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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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SF소설 거장 브래드버리
공상과학(SF) 소설의 거장으로 꼽히는 소설가 레이 브래드버리(사진)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 92세. 1920년 시카고 인근 와우케간에서 태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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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올림픽 ‘서막’으로 출발, 1회 땐 올림픽 명칭도 못 써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직후에 열린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동성이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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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올림픽 ‘서막’으로 출발, 1회 땐 올림픽 명칭도 못 써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겨울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하지만 직후에 열린 남자 1500m 경기에서 김동성이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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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rev.01)
『행복한 독종』이시형, 리더스북, 1만3000원 늘어난 수명은 축복일까, 재앙일까. 이 책에 따르면, 자기 하기 나름이다. 저자는 ‘40세 은퇴, 90세 수명’이라는 시대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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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조선 그림 들여다 보니, 조선 백성들의 삶이 다가오더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예술작품 감상 때 더욱 절실해지는 말입니다. 그림을 미학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인문학적 시각에서 살핀 책도 그런 면에서 소중합니다. 조선시대 풍속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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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밴쿠버] 억세게 운 없는 선수들
2002년 솔트레이크 겨울올림픽. 호주의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 마지막 바퀴에서 앞서가던 4명의 선수가 넘어지는 바람에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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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과학] 왼손잡이 포수는 왜 없을까
왼손잡이 포수를 보셨나요? 야구에서 왼손 포수는 극히 드물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왼쪽 타석에서 타격을 한 포수는 더러 있었지만 이들 모두 공은 오른손으로 던졌다. 134년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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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문 파문’ 보-혁 갈등으로 확산
미국 정부가 미 중앙정보국(CIA)의 가혹한 테러리스트 신문 기법을 공개한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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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SF, 흥행 실패작…'비주류' 작품에서 영화의 앞날 본다
"영화와 영화제를 재발명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16~18일 경기도 안산CGV에서 열리는 안산국제넥스트영화제(ANeFF) 집행위원장 강한섭 서울예대 교수의 말이다. 지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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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견제와 균형의 나라
미국 체면이 말이 아니다. 특히 최근 이라크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유일 초강대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미국은 원래 지난달 30일로 예정됐던 주권이양식을 이틀 앞당겨 도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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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도' 저자, 마이클 무어 혐오
공상과학 소설가인 레이 브래드버리는 자신의 저서 '화씨 451도'를 미국의 영화제작자 마이클 무어가 영화에 도용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뉴욕 포스트지는 8일 한 스웨덴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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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라 도마뱀 호르몬, 성인당뇨병에 특효
미국 애리조나 사막에 서식하는 힐라 독도마뱀의 침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성인당뇨병 치료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라이-릴리 제약회사와 애밀린 제약회사 연구팀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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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엔 빠르게… 원칙은 철저히 문화 책임지는 출판사의 역할
벨기에 태생의 로베르 드노엘(1902~1945)은 1928년 파리에서 드노엘 출판사를 설립하고 반(反)유대주의 성향의 책은 물론 유대인과 마르크스주의자들의 저서까지 출간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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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는 아첨꾼이 아니다"
▷"미국 FBI가 한국의 일개 파출소쯤 되는 줄 아느냐."-민주당 이낙연 대변인, 이석희씨 체포를 놓고 한나라당 일부에서 '기획체포설'을 주장하는데 대해. ▷"나는 분명히 금메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