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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시황] 은행상장지수 펀드 4%대 최고 수익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국내 주식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냈다. 미국의 11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늘고,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는 줄어드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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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이 끌고 내수가 밀고 … 8년 뒤면 미국과 맞먹을 전망
‘무리 짓기’는 인간의 본성이다. 세 사람만 있어도 둘이 무리를 지어 편을 가른다. 국가 간 무리 짓기는 보통 지역이나 경제력상의 차이를 통해 이뤄진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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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끌어낸 경주 합의 중국브라질 반발이 변수
서울컨센서스(합의)가 타결을 눈앞에 두고 어려움에 부닥쳤다.서울컨센서스는 11일 막이 오르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핵심 의제다. 글로벌 경제 불균형과 환율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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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s → BRICS, S가 커진 까닭은
브라질·중국·러시아·인도를 ‘브릭스(BRICs)’로 처음 규정한 사람은 2001년 당시 골드먼삭스의 짐 오닐 이코노미스트였다. 이들 4개국의 성장잠재력이 비슷하다는 점과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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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대량매수'합의] "증시 붕괴 막자" 이례적 조치
미국의 기관투자가들이 주가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이례적으로 '담합' 을 하기로 했다. 보유 주식 매도를 자제하고 개인투자자들이 내놓는 주식을 대량 매수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주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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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부자들 지키는 데 더 관심 … ‘채권 시리즈’ 꾸준한 인기
최근 고액자산가에게 꾸준히 각광받는 투자 대상은 물가연동국채, 브라질국채, KP물 등 ‘채권 시리즈’다. 수익이 안정적이고, 상황에 따라 매매차익을 낼 수 있으며, 세금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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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증시 바닥 다졌다 … 낙폭 컸던 금융·내수주 유망”
월드컵·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둔 나라의 주가는 대개 오른다. 특히 투자가 일어나는 1~3년 전이 좋다. 1987년 한국이 그랬고, 2007년 중국도 그랬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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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월 수입 945만원 자산 17억원 … IT기업 임원·전업주부 40대 부부
Q. 경기도 성남에 사는 가정주부 이모(42)씨. IT기업 간부사원인 남편과 초등학생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다. 월수입은 남편 소득과 월세를 합쳐 945만원. 생활비를 지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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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와 사랑에 빠진 '소피아 부인'의 정체
한국 증시가 이번엔 ‘소피아 부인’과 사랑에 빠졌다. ‘소피아 부인’은 유럽 캐리 트레이드(이하 유로 캐리) 자금을 말하는 증권가 용어다. 캐리 트레이드란 금리가 낮고, 약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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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의 세테크] 저축성보험, 자녀에게 상속해도 비과세 혜택
김예나삼성증권 세무전문위원연초 투자자들의 관심이 절세상품에 쏠려 있다. 올해부터 소득세의 최고세율이 높아진 데다, 고소득자에 대한 증세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소득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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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한 60대男, 2억 투자해 매달 100만원 받아
10년 전 퇴직한 신모(65)씨는 매달 21일이면 월급날 기분이 난다. 지난해 D증권에서 판매한 월지급식 펀드에 2억원을 투자한 이후 매월 21일이면 약 100만원씩 받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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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달러·위안화 표시 역외 채권펀드 노려라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투자전략팀장 요즘 세계 자산가격의 움직임을 보면서 자산을 어떻게 분산하면 효율적이었을까 생각해 본다. 8월부터 유럽 금융회사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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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가 돈 벌어주는 물가연동채 … 물가 3% 오르면 연 수익률 6%
국민연금이나 보험사 같은 ‘큰손’은 가진 돈의 대부분을 채권에 투자한다. 주식투자는 일부일 뿐이다. 채권은 이자를 얼마 줄지 미리 정해놓고 만기가 되면 처음 약속대로 원금을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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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양적 완화, 재테크 전략은
◆주식 갑자기 여의도 증권가가 낙관론 일색이다. 하지만 이 들뜬 분위기는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른다. 제대로 즐기려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경수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은 “미 연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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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버냉키 FRB 의장, 불장난 그만”
금융위기가 불거진 뒤 아시아가 세계 경제성장을 이끄는 운전자 역할을 하면서 구심점으로 떠올랐다. 향후 5년 이내에 아시아의 경제력은 미국과 유럽연합(EU)을 합친 것만큼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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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남발’ 중국, 강력 반발
경기부양을 위해 6000억 달러를 풀겠다는 미국에 중국이 정식으로 이의제기를 했다. 풀려나온 달러가 달러약세를 유도할 텐데, 이는 중국 위안화엔 절상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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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브리핑] 신한금융, 절세상품 이벤트 연장
신한금융투자는 절세상품 가입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을 제공하는 ‘절세미인 페스티벌’을 12월 31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추천 절세상품(브라질 국채·물가채, 장기채권 등)에 가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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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미국 신용등급 하락의 진짜 위험
김종수논설위원경제부문 선임기자 미국의 국가신용도가 드디어(?) 도마에 올랐다. 지난주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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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쪼개서 ‘38.5%’ 세율 피하는 게 기본
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1922년 발표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읊었다. 하지만 수십억원의 자산을 굴리는 한국의 부자들에게는 4월보다 5월이 ‘잔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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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쪼개서 ‘38.5%’ 세율 피하는 게 기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영국 시인 TS 엘리어트는 1922년 발표한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읊었다. 하지만 수십억원의 자산을 굴리는 한국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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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긴축 쇼크
벤 버냉키(左), 조셉 스티글리츠(右) 세계 경제가 ‘긴축의 그늘(실물경제 악화)’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걱정은 미국 정부가 앞으로 10년간 2조4000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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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 현실화… 부자는 장기국채, 중소기업은 동산대출 몰려
관련기사 소를 담보로 금리 1% 혜택 보려는 농가 줄 서 수퍼리치의 변심… 브라질 대신 한국 30년 국채로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두 가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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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무디스도 브라질 국채 ‘투기등급’ 강등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4일(현지시간)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a2’로 2단계 강등했다. 강등 이유로는 저성장 기조와 재정건전성 문제, 정치 불안을 꼽았다. 무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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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테크] 1% 금리론 72년 돼야 원금 2배, 신형 투자상품 주목
금융빅뱅의 신호탄이 올랐다. 자동이체나 자동송금 계좌를 바꾸는 ‘은행 갈아타기’ 건수가 일주일 새 89만 건에 달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에는 3거래일간 1만여 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