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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블록화(탈냉전시대 새 지역갈등:5·끝)
◎「EC」이후 세계곳곳 통합바람/아랍·아주 등 개도국들 발동동 세계가 민족주의의 물결로 새로운 분쟁과 갈등의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세계경제는 급속한 지역통합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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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디공방대표 김현주|생활고로 음대중퇴|20년만에 음악복귀|바이얼린 수제작 10여년
서울광화문 세종문화회관뒤 세종빌딩 지하상가에서 바이얼린을 손으로 제작하는 김현주씨(53·스트라디공방대표)는 양의 내장으로 만드는 「거트」줄 4개로 진정 혼의 소리를 찾는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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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18명 이동
◎주 인도 이정빈/뉴질랜드 윤영엽/스페인 권태웅/브라질 한철수/자유중국 박노영 정부는 17일 18개지역 재외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공관장은 주인도 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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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외국 투자 늘어나는 인도네시아
이슬람국가 국민은 선거 때면 주로 극단주의나 반(反)서방주의적 성향을 띤다. 그래서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이들 나라의 선거 때마다 두려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세계 최대의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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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협정 서명거부/IAEA/이행촉구 결의안에 반발
◎“주한미군 핵 먼저철수해야/오창림대사 결의안채택은 주권침해”/대북 서명결의안 27개국 찬성… 쿠바만 반대 【빈=배명복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는 12일 북한과 I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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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다다시의 와인의 기쁨[14]
‘신의 물방울’은 지난 5월로 연재 3년 반을 지났다. 긴 듯하면서도 짧은 기간 동안 우리 남매는 많은 이를 만났다. 세계의 와인 생산자들,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비즈니스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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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소용돌이 친 지구촌/중앙일보 선정 92세계 10대뉴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 당선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가 11월3일 실시된 미 대통령선거에서 현직의 조지 부시대통령을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42대 미 대통령에 당선,민주당이 지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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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첫날 안젤라 박 '천사의 샷'
US여자 오픈이 28일 밤(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니들스 골프장에서 개막했다. 이 골프장은 20세기 초반의 천재적인 코스 설계가 도널드 로스가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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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라질 꺾은 '폴란드의 전술' 4일 결전 때 참고해야.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한 명이 퇴장당한 폴란드에 0-1로 졌다. 넬슨 로드리게스 브라질 감독은 경기 후 자국 기자들의 비난성 질문이 쏟아지자 .폴란드 수비가 정말 좋았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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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유니베라 外
◆유니베라(옛 남양알로에)는 특화된 홍삼 원료와 표준화 기술을 이용해 만든 '홍삼액 골드'(사진)를 출시했다. '파이트로직스'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대사능력과 관계 없이 홍삼의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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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일본을 잡아라
일본축구가 놀랍게 변신했다. 제2회 다이너스티컵대회에 출전중인 일본축구가 종전의 교과서식의 단조로운 플레이를 벗어나 팀 플레이·개인기 등이 매서워진 것이다. 조직력이 한층 단단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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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올림픽유치 중국 10억인구가 "한마음"
베이징(북경)이 뛰고 있다. 2000년올림픽의 개최지로 북경을 택한 중국은 이를위한 유치작업에 l0억전인구가 발벗고 나서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중국민항인 차이나항공은 중국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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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개발/마키팅 강화/재고량 조절/「불황업종」 자구노력 활발
◎전통가구 일에 2백만불 첫 수출/의류는 4계절옷 특판·무료수선 수출부진과 내수침체로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의류·신발·가구·완구 등 이른바 「불황업종」에서 각양각색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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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일본에 '도하의 수모'를 갚다
한국이 자랑하는 장신센터 하은주(右)가 일본 골밑에서 슛을 쏘기 위해 수비를 따돌리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한국 여자농구가 도하의 수모를 씻고 베이징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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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장 가는 길이 붐빈다
42억2000만원. 웬만한 부자라도 자다가 벌떡 일어날 돈이다. 화가 박수근이 그린 ‘빨래터’의 몸값이다. 22일 치러진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액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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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창의력이 세상 바꾸는 엔진"
빌 게이츠(오른쪽 끝)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과 크레이그 먼디 MS 최고 연구전략 책임자가 26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의 MS본사에서 이매진컵 한국 대표인 세종대학교 엔샵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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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유네스코(UNESCO) 선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위원회에서 제주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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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대사 선준영씨
외무부는 26일 국제경제 및 통상담당대사직을 신설,선준영 전주체코대사를 임명했다. 외무부 당국자는 이날 최근 탈냉전이후 경제·통상관계가 외교의 핵심으로 등장하고,우루과이라운드(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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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남자A조(잠실체) 호주(1승) 81 (50-36 31-41) 77 푸에르토리코(1패) ▲남자B조 중국(1승) 98 (47-43 51-41) 84 이집트(1패) 브라질(1승)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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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세 구기서 "초반 강풍"
서울올림픽은 17일 개막첫날부터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는 축구·농구·배구등 3개 구기종목이 서울과 지방에서 펼쳐져 유럽세가 강세를 보였다. 3개 구기 종목에 8개 경기가 벌어진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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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 힙합 … 빌보드 정상에 우뚝
음반 프로모션차 미국을 순회하고 있는 세르지오 멘데스(左)와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 세대차가 난다면 아예 눈길도 주지 않는 시절은 지나간 모양이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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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펀드 '입맛 당기네'
중국 투자가 다시 인기다. 홍콩.상하이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중국 관련 해외펀드들의 수익률도 두자릿수를 기록중이다. 펀드 뿐 아니라 국내 증권사를 통해 상하이나 심천의 상장주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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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목표 여하키 서독과 첫판|여자 핸드볼 체코와 은다툼
「LA올림픽 은메달의 영광을 다시한번」-. 한국여자핸드볼의 첫시험무대는 대체코전. 한국이 속한 A조에는 체코를 비롯, 유고·미국등 만만찮은 상대들이 도사리고 있다. 그중 세계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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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10년 내다보는 에너지 정책
쉽게 더러워질 것이 분명한데도, 일본 혼다차 근로자는 흰색 작업복을 입는다. 의사가 환자 다루듯 하얀 유니폼 차림으로 차를 만진다. 그러나 도요타차는 통일된 작업복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