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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철새들 섬에서 숨을 고르다
새들이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가을 월동을 위해 남쪽으로 떠났던 새들이 북상 길에 올랐다. 4월과 5월은 새들의 이동이 절정에 달하는 시기. 섬은 이제 막 도착해 숨을 고르는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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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공원’ 후보지 파주 초평도 첫 생태탐사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하구 임진나루터. 군부대의 안내에 따라 서울대 김귀곤(환경생태계획학) 교수와 본지 취재팀이 0.7t급 어선에 올라 초평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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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새, 도심에 터잡고 겨울나기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극락강. 왜가리·쇠백로·혹부리오리·청둥오리 같은 철새 수십 마리가 뒤섞여 있다. 매서운 강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얕은 물이나 강가 잡풀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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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 빈딧불이 등 15종 대전시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대전시는 오색딱다구리와 자가사리, 운문산 반딧불이 및 까치밥나무 등 야생동식물 15종을 시 보호야생동식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 보호야생동식물이란 야생동식물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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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술관] ⑩ 굴다리에 새긴 ‘용산 키드의 추억’
서울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용산전자상가 단지를 잇는 신용산 지하보도. ‘용산 굴다리’라 불리는 이곳은 1990년대 후반 불법 복제CD를 파는 노점상으로 가득했다. 당시 주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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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도시 자연형 하천사업은 메가 트렌드다
최근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이에는 도심 지역 자연형 하천사업이 인기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서울시 청계천 복원사업은 현 정부가 탄생하는 데 기여한 사업이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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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어린이·청소년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 공부에 바빴던 아이들과 함께 찾아볼 만한 연극 축제를 소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 등이 모인 정동 일대에서는 아동·청소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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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생태체험
한강은 더 이상 성장과 발전만을 상징하지는 않는다. 이제 한강은 환경과 생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수목원처럼 아늑하고, 동물원이나 식물원처럼 온갖 생명체들이 살아 숨쉬는 자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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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엄마·아빠와 불광천 걷는 게 즐거워요"
신사초등학교는 4일 전교생 1370명과 가족이 참가한 ‘신사가족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서울 은평구 불광천 돌다리를 건너고 있다. [사진=변선구 기자] 학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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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둥지' 서울숲 원앙 등 86종 관찰
서울 뚝섬 서울숲에서 흰날개해오라기를 포함해 86종의 조류가 관찰됐다. 서울시가 서울숲의 조류 서식 현황을 조사해 18일 발표한 결과다. 서울숲 개장 초 예비 조사(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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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입맛도 사로잡은 밥집
UN한국음식초대전, 캘리포니아 음식 퍼포먼스 등 수많은 이력을 등에 달고 미국의 최고급 요리잡지 의 표지를 장식했던 요리사 임지호씨. 한국 대통령이 해외로 나갈 때 부름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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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오라기의 날렵한 먹이 사냥
여름 철새인 검은댕기해오라기가 19일 서산시 와룡천에서 물 위로 뛰어오르는 피라미를 잡아먹고 있다. 백로과의 검은댕기해오라기는 머리 위로 길게 늘어진 검은색 깃이 특징이다.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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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갔던 제비 빨리 돌아왔다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의 이동시기가 크게 앞당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올봄 유난히 높았던 기온의 영향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일 제비 등 13종이 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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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나뭇잎의 말
윤남웅‘산수’(5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청년작가초대전’, 062-525-0968). 꽃이 화사하게 핀 개천에 해오라기들이 노닐고 있다. 작은 배의 낚시꾼은 찌만 쳐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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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반집을 좌우한 팻감 하나
'제41기 KT배 왕위전' ○ . 이창호 9단(왕 위) ● . 윤준상 6단(도전자) 장면도(268~282)=끝내기 실수가 오가며 형세가 거듭 요동치더니 결국 반집 승부가 됐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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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찰칵, 사랑' e사진전 6월 수상작 발표
e-사진전 6월 수상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찰칵 가족사랑 -최우수상:주세요!(김희정) -우수상:아빠와 춤을(신현석) ■ 찰칵 사람사랑 -최우수상:재롱떨기(김종신) -우수상: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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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국회에 둥지 튼 '정치철새'
(※사진을 누르시면 포토스토리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해마다 5월이면 꾀꼬리 한 쌍이 국회 의원동산을 찾아온다. 제비와 마찬가지로 겨울을 나기 위해 강남으로 갔다가 ‘고향’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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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을 보디가드로 둔 바다새
16일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천적과 먹이 사이의 기묘한 동맹에 대해 보도했다. 걸프 코스트의 시홀스 키 섬은 뱀이 우글거린다. 특히 늪살모사의 개체수가 어마어마한 작은 섬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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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전문치료 병원 생겨
2004년 2월 22일 전남 무안군 남악리 영산강 근처에선 주민들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발견했다. 머리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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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 탐사보도사진전 최우수상 김기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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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냥 성공한 해오라기
22일 경기도 부천시 상동 호수공원에서 살고 있는 해오라기가 붕어를 잡아먹고 있다. 왜가리과인 해오라기는 날카로운 부리로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 여름 철새다. 노인수 대학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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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도로 추진 반발
경기도 건설본부가 철새 도래지를 관통하는 도로 건설을 추진, 해당 지역 환경단체와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는 2008년까지 257억원을 들여 화성시 향남면 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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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그 섬엔…] 2. 새들의 고향
▶ 43년 만에 독도에서 발견된 한국뜸부기. 먼거리 이동으로 탈진한 이 새는 안타깝게도 사체로 발견됐다. 독도는 결코 외롭지 않다. 육지에서 200여km 떨어진 섬이지만 매년 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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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 外
◆한국의 교양을 읽는다(강성원 등 지음, 이재민 등 엮음, 휴머니스트, 1만3천원)='통일은 이루어져야 하는가''정당한 전쟁은 가능한가''주한 미군을 어떻게 볼 것인가''재벌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