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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 실패 땐 제 아파트라도 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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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반성문Ⅱ
국민 여러분, 제가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크고 무겁고 귀한 짐을 짊어진 지 어느새 일년이 됐습니다. 돌이켜보면 살얼음판을 걷고 지뢰밭을 헤쳐 온 나날이었습니다. 환희의 순간은 짧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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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말말말] ‘군계일학’박태환, ‘경국지색’이용대
▶“왕기춘-악전고투, 박태환-군계일학, 이배영-분골쇄신, 진종오-백발백중, 축구대표팀-오리무중·오합지졸·속수무책·일패도지, 이용대-경국지색…” -네티즌들, 올림픽대표팀을 사자성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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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일제시대 경성을 알려주마
충무로가 ‘1930, 40년대 경성’과 사랑에 빠졌다. 일제 식민 치하 조선인의 삶을 상상력으로 되살려낸 작품이 다수 찾아온다. 지난해 ‘기담’에 이어 ‘라듸오 데이즈’와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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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샐러리맨의 꿈 ‘임원’ 그들은 어떤 사람일까
기업에서 임원에 오르는 것을 흔히 별 따기에 비유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죠. 대학 졸업 후 20년 안팎을 분골쇄신해도 별을 딴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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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잘 굴린 악재 하나 열 호재 안 부럽다
흔히 한국 사회에서 가장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하는 세 곳을 꼽으라면 호남향우회·고대동문회·해병대전우회라고들 한다. 이명박 후보는 고려대 출신이다. 그래서 한때는 “이 후보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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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의원들이 안 뛰나…"분골쇄신해 달라" 호소한 정동영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19일 "140명 의원들께 감히 요구한다. 필사즉생.분골쇄신 해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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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국제경쟁력 높이려면…"학생선발 대학에 맡기면 스스로 발전"
캘리포니아 주립대 계열 UC머시드 강성모 총장과 포스텍(POSTECH.옛 포항공대) 백성기 총장이 한국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좌담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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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볼 차붐, 안정환의 기를 살려주세요
휴가 기간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자서전 『무한인생경영』을 재미있게 읽었다. 중앙일보 경제부문 홍승일 부장이 번역한 이 책은 700쪽에 육박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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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아니면 내가 누굴 믿겠나?"
자기관리, 리더십, 조직의 생산성, 경쟁력 올리기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신뢰이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자부심을 갖게 되고 자부심을 갖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잘 한다. 무엇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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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표가 직접 책임져야"
"민심이 무서운 줄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돈 공천 추문이 결정적인 것 같다."(심재철 홍보기획 본부장) 25일 밤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엔 개표 상황을 지켜보던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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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관리도 대통령의 자질"
정인봉.김유찬씨가 촉발한 한나라당의 검증 공방엔 상대방을 흠집 내는 네거티브 성격이 내재해 있다. 후보 검증을 명분으로 펼쳐지는 네거티브 공세는 과거 대선에서 나름대로 위력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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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법안에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 까닭은
이골이 나긴 했지만 올해도 국민은 밑지는 장사를 하고 말았다. 특히 여의도 전방(廛房)을 생각하면 속이 뒤집힌다.('뒤뚱거리는 오리'로 상호를 바꾼 세종로 1호점은 접어두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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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아니다" 빛바랜 3승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27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서울 성북을 보궐선거 패배의 상처가 그의 얼굴에 그대로 묻어나는 듯했다. 최고위원들은 회의장에 나온 맹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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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법 스님 '이판사판 … ' 펴내
인터넷을 통한 불교경전 해설 사이트(www.sejon.or.kr)를 운영해온 성법(용화사 주지.사진)스님이 '화엄경' 게송풀이를 담은 단행본 '이판사판 화엄경'(정신세계원 출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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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7. 목포에서 DJ가 출마한다(?)
김대중(金大中)과 김홍일(金弘一)의 후계자 대결-. 전남 목포 유권자들이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흔히 하는 말이다. "어떻게 대통령을 했던 양반이 아들의 후계자하고 다시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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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후보, 열린우리당 의장 당선
열린우리당은 11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선거인단과 참관인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의장을 포함한 상임중앙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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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다시 뛰어달라" 총선 유세 방불
▶ 19일 밤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당선 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노사모 등 단체의 회원들이 환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대선승리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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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주년 엇갈린 정치권]
19일 대선 1주년을 바라보는 정치권의 시각은 극과 극을 달렸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지난해 오늘의 그 감격을 다시금 새겨 희망의 내일을 향해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반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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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서가] '1억 연봉의 조건'
당신의 능력은 얼마나 되나. 지금 받고 있는 연봉은 능력에 비해 적은가, 많은가. 무엇을 어떻게 보완해야 지금보다 더 많은 연봉, 나아가 1억원의 연봉을 받을 수 있을까. 직장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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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나쁜 진보, 나쁜 보수
우리는 정말 좋은 사람들이 정치하는 세상에서 살아보기는 틀린 것일까? 나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자기들의 색깔을 밝히기 싫어한다. 둘째, 세가 불리하면 정면대결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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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CEO 시대는 오나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영웅은 존재한다. 암울했던 일제시대 종로에는 협객 김두한이 있었고, IMF시기에는 박찬호와 박세리가 대중의 영웅으로 떠올라 우리의 좌절감을 잊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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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시장
광주의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함으로써 천금보다 무거운 시민들의 은혜를 갚겠다. 파행으로 얼룩진 시장후보 경선의 후유증을 씻어내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화합 광주'가 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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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고 안치열 총장님에게 바치는 추모의 글
중앙일보 5일자 '삶과 추억' 란에 꽃동네에서 의료활동을 펼치면서 봉사의 삶을 살다 별세한 고(故)안치열(安致烈)전 경희대 총장의 사연이 소개된 뒤 고인의 경희대 동문.지인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