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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 경협 2.0시대
박 대통령의 방중을 통해 재계는 한·중 경제 협력 2.0 시대의 개막을 확인했다. 방중 기간 중 SK그룹은 총 투자비 3조3000억원 규모의 에틸렌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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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속내는 한·미의 대북 적극 대화"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적극 검토해달라’는 게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드러난 중국 정부의 속내다.” 지난달 28일 한반도 포럼(회장 백영철 건국대 명예교수)이 서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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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어 중국 정상과도 협력 토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베이징 현대자동차 중국 3공장을 방문,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왼쪽 사진). 박 대통령은 30일 시안 삼성전자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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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땅 가까이 보게 무덤 북향으로 … 군 "세계서 하나뿐인 적군 안장 묘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산55, 파주에서 연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변의 나지막한 언덕에 돌아갈 곳 없이 떠도는 혼령들이 잠들어 있다. 공식 명칭은 ‘북한군·중국군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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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국빈 만찬주는 마오타이 대신 '서태후 와인' 장위
지난달 27일 국빈 만찬 테이블에 오른 중국산 와인 ‘장위(張裕)’와 같은 종류의 제품.방중 기간 중 중국이 내놓은 박근혜 대통령의 식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와대 수행팀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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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공적인 방미·방중 … 그러나 축배 들긴 이르다
박근혜 대통령이 나흘간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 방문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박근혜정부는 대미·대중 외교의 첫 단추를 무난히 잘 끼웠다고 본다.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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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재건축, 풍수 상식을 뒤집다
지도를 찢는 사진은 기존 상식을 뒤엎는다는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래픽 속 아파트는 전통 풍수 상식으로는 길지(吉地)가 아니지만 현대 풍수 개념으로는 명당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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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지 말고 빼세요 나쁜 기 빠집니다
풍수적으로만 보면 창 크기가 너무 크면 좋지 않다. 풍수를 고려하지 않는다해도 창이 너무 크면 먼지가 많이 들어오고 결로가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적당한 크기는 창문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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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중국의 예술창작 공간
요즈음 싸이에 대한 중국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 중국에서는 싸이를 "오아저씨(烏叔)"라고 부른다. 싸이의 노래 음판이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는 수량이 엄청나다는 보도를 보면서,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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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시 부문 당선작]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황은주-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황은주 [일러스트=강일구]아삭, 창문을 여는 한 그루 사과나무 기척 사방四方이 없어 부푸는 둥근 것들은 동쪽부터 빨갛게 물들어간다 과수원 중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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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내 학원, 병원 테마상가에 투자자 몰려…
판교신도시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신도시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광교신도시다. 광교신도시는 바로 인근에 용인 흥덕지구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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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식물 편백나무, 포항에도 있네요
경북 포항에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수령 70여 년의 편백나무 군락지가 발견됐다. [사진 경상북도수목원]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대성사 뒷산에 수령 70여 년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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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에 한강 바라보며 강남 생활 누리는 아파트
[한진기자] 한강을 눈에 담고 강남을 마음에 품을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 바로 성동구 금호동2가에 위치한 래미안하이리버가 그 주인공이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와 함께 33가구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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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어지는 방 꾸미기
경덕여고 이원수 교사의 집은 딸들의 공부방을 구경하기 위해 오는 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편이다. 상담심리를 공부한 이 교사가 두 자녀의 학습 집중력을 높여주기 위해 손수 공부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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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역 주택유형별 미래가치 ③ 연립·다세대 주택
천안 지역에서 미래가치가 높은 연립·다세대 주택은 전철이 지나가는 천안 봉명역세권,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원성동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천안 지역 주민들은 주거환경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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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당시 박정희 장군 선글라스 메시지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회화 방법론으로서의 ‘원근법(perspective)’이든 인식론의 ‘관점(perspective)’이든 퍼스펙티브 개념은 반드시 권력의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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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장군의 ‘라이방’이 말한다, 시선은 권력이다
일러스트=최종윤 회화 방법론으로서의 ‘원근법(perspective)’이든 인식론의 ‘관점(perspective)’이든 퍼스펙티브 개념은 반드시 권력의 문제를 끌고 들어온다. 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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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좋고 저렴한 `성냥갑`이 좋아
[최현주기자]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의 탑상형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신선미(54)씨는 최근 기다려온 인근의 새 아파트 청약을 포기했다. 탑상형에서 벗어나 판상형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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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들의 관심사 ‘풍수와 집값’
관련사진 8월 11일 을지로입구 하나은행 골드클럽 PB센터에서 고제희 대표와 정봉주 팀장을 만났다. 고 대표는 1998년 대동풍수지리학회를 세우고 풍수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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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탐욕의 덫’에 걸린 우면산
서울 강남에서도 가장 터 좋기로 소문난 우면산 자락이 올여름 집중호우로 쑥대밭이 됐다. 100년 만의 폭우라지만, 멀쩡했던 산이 사방에서 허물어졌다. 지난해 추석 때도 태풍 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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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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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나마 고향땅 볼 수 있게 … 964구 주검들 북으로 누워
작은 봉분 앞에는 비석 대신 하얗게 칠한 비목을 세웠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무명인이라 적고 곁에는 유해가 발견된 장소를 밝혀 뒀다. 파주=최정동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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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ㆍ정서 따라…일곱빛깔 아파트
[박일한기자] 대우자동차판매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충남 당진에서 아파트 580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석달간 수요 조사를 했다. 당진은 산업단지여서 교대근무가 많은 공장근로자들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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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지역 따라 맞춤설계 시대
대우자동차판매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충남 당진에서 아파트 580가구를 분양하기 위해 석 달간 수요 조사를 했다. 당진은 산업단지여서 교대근무가 많은 공장근로자들이 주요 수요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