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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판계 다시 냉각
【동경=신성순특파원】 주일 소련대사관은 17일 일본측의 북방4개도서 반환요구는 재론할 성격의 것이 못 된다고 일본과의 협상가능성을 일축하는 한편, 「이또(이동정의) 일본외상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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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영토」싸고 일-소관계 악화
【모스크바16일AP-연합】소련은 일본의 북방4개도서 반환요구가 고조되고 있는가운데 16일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우오모또·도오끼찌로」(어본등길낭)「모스크바」주재 일본대사를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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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소 영토분쟁 재연
【동경·모스크바7일AP=연합】 일본과 소련은 7일 일본이 소련점령하에있는 북방4개도서의 반환을 요구하는「북방영토의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이에 맞서 소련이 관영보도기관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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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불붙은 일본의 방위논쟁
『북방영토의 날』(2월7일)제정,「건국기념일」행사에 대한 정부의 공식후원결정등 일본정부의 우경화경향이 눈에띄게 심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현역 자위대 최고 간부가 일본의 군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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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끼, 독도 영유권 주장
【동경=신성순특파원】「스즈끼」 (영목선행) 일본수상은 3O일『독도는 일본영토이며 한국이 이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스즈끼」수상은 이날 삼의원에서 사회당소속「아끼야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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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사태이후 양국관계 악화
일본정부는 「아프가니스탄」 사태이후 ▲공적인 인사교류 정지 ▲신규 신용 공여 중지 ▲고도 과학 기술 품목의 수출규제 등 3가지 조치를 취하는 한편 「모스크바·올림픽」도 「보이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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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민당 계속집권의 의미
22일 실시된 일본의 중. 참의원 동시선거는 일부의 예상을 뒤엎고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개표결과 집권자민당은 중의원의 총 의석 5백11석 가운데 안정과 반석인 2백71석을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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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극동군 증강 한일 안보위협 미군주둔 계속 되야" 한일의원 안보협
한일의원안보협의회 제3차 총회가 28일 상오 「플라자·호텔」에서 개막됐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서울 총회에는「사까마·미찌따」 (판전도태) 일본측 회장(중의원·전방위청장관)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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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한국방위는 당연
【동경15일합동】「새무얼·스트래튼」미하원군사위원회 조사소위원장은 14일 한반도는 북괴와 대치된 극한 상황에 있으므로 미국의 지상군과 공군이 한국을 지키지 않을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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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북아 군사정책
미국의 동북아 군사전력이 적극적인 증강추세를 보이고있다. 「브라운」 미국방장관은 지난16일 미일국방장관회담을 마친 자리에서 미국의 7함대가 앞으로 5년간 대폭증강될 것임을 시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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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잖아 미의원들도 호응"-한일안보협의회 문형태 간사장
『일본과는 협의체가 여러 가지 있자만 안보「파이프·라인」으로는 이번 의원안보협의회가 처음이어서 보람이 컸다』 16개월전「국회안보문제연구회」를 만들어 회장을 맡았다가「의원안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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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노려 「앞」을 치는 "제한적인 응징"
□…중공군이「베트남」에대한「응징과 보복의 뜻」을 아울러 지닌 공격에 나섬으로써 월남전종결이후 미국이 「인도차이나」반도에 남겨두고간 「힘의 공백」을 서로 차지하려는 공산권내부의 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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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베트남 대규모 국경전
【방콕2일 UPI동양】중공과 「베트남」은 1일 「하노이」북방 2백10㎞지점의 국경전략요충 「총무」영에서 대규모 국경전을 벌여 쌍방에 막대한 사상자를 냈으며 「베트남」영토로 월경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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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일안보 조악은|중공엔 적용안돼 복전
【동경=김두겸특파원】 「후꾸다」 (복전) 일본수상은 16일 중의원 의무위원회에서 일· 중공평화 우호조약이 상호 불가침을 약속했기 때문에 이 조약은 불가침조약으로 들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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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아주 집단 안보론
일본의 모 신문사와 소련의 관영 학술단체가 공동 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소련측의 한 대표는 또다시 예의 『「아시아」 집단 안보론』을 제기했다고 전한다. 문제를 데 제기한 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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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북방 2개 섬에 대규모 기지 건설
【동경 17일 동양】소련 극동군은 일소간의 영토분쟁이 일고 있는 북방 4개 섬 중 「구나시리」(국후) 「에또로후」(택촉) 2개 섬에 대규모 기지를 건설, 육상병력을 대폭 증강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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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북간도서 핵기지 계획
【홍콩 21일 UPI동양】소련은 일·중공 평화우호조약 체결에 대한 대일보복으로 일본이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북방 4개 도서에 핵 기지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서 미국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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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극지에 산다
옛사람들은 북극을 「유령의 땅」 또는 「악마의 고장」이라 불렀다. 기독교가 퍼진 뒤에는 「카인」이 유배되어 살고 있는 곳으로 통했다. 「카인」은 동생을 죽였다는 구약상의 인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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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원산항 군사 이용설
소련은 일본 북해도로부터 불과 1백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사할린 남부 코르사코프를 본격적인 해군기지로 확장 중에 있다고 일본 방위청 소식통을 인용한 동경의 한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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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주소대사 경질|어본 주애 대사 내정
【동경9일 AP 합동】일본은 소련의 일본 북방 4개 도서 반환거부와 북방 영토해역에서의 군사연습, 일·중공평화우호조약 협상강행 등으로 일소 관계가 긴장된 가운데 주소 일본대사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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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소 비난전
【북경2일AFP동양】중소는 소련최고회의 간부회의장 겸 공산당서기장「레오니드·브레즈네프」가 나흘째 여행 끝에 민감한 양국 국경 분쟁지역에 접근한 것과 때를 같이해서 1일 공식 언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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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이 춤추는 극동해역의 격랑|극동의 군사력|미-소-일-중궁-군사력 증강경쟁의 배경
현재 한반도 주변의 4강간에 일고있는 군비 증강은 중공에 의해 점화되고 소련에 의해 가속화된 동북아 군사력 균형의 확대재편 과정의 초기현상이라 할 수 있다. 세계최대의 인구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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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4개 도서 반환거부
【모스크바 11일 AFP동양】「모스크바」에서 9∼10일 이틀간 열린 일·소 외상회담은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소련이 점령한 「쿠릴」(천도)열도의 일본북방 4개 도서를 반환하라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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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본 삼국사 알맹이 단양의 진흥왕 순수비|발견경위와 내용
신라 진흥왕순수비의 일환인 단양 적성비는 일찌기 흙 속에 묻혀 자취를 감췄던 역사적 기념물. 모든 순수비 자체가 역사 기록 속에 건립 사실이 기재된바 없지만 기존 창녕·북한산·황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