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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3월 18일
바람도 계절과 날씨를 탄다. 우리나라의 겨울은 대개 북동풍, 봄부터 여름은 남서풍이나 남풍이 잦다. 건조한 북풍이 불면 날이 맑고, 남풍은 수증기가 풍부해 비를 몰고 온다. 마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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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 장치 이용 최단거리 항로 南下
북한의 순종식(70)씨 일가족 등 21명의 주민들이 배를 타고 귀순해올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의 치밀한 준비와 북한 당국의 느슨해진 선박 통제가 어우러진 결과다. 여기에 荀씨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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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1월 22일
영동지방은 다른 지방에 비해 눈이 일찍 내리기 시작한다. 눈의 양도 유난히 많은 편이다. 영동지방에 눈이 잦고 많이 오는 이유는 태백산맥이라는 지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동시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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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날씨 계속
31일 아침 일부지방의 기온이 1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진 반면 낮기온은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최대 20도 가량의 큰 일교차를 기록했다. 이같은 날씨는 다음주 초반까지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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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가뭄→홍수→적조 '기상피해' 비상
32년 만의 중부지방 폭설, 기상관측 이후 최다 황사 발생, 최악의 봄가뭄 등 갖은 신기록으로 점철된 올해 기상에 적조.녹조.벼 줄무늬 잎마름병 비상이 걸렸다. 계속된 늦더위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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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중행사된 적조 피해
적조(赤潮)현상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남해안 나로도 수역에서 시작한 적조는 이제 경북 영덕 지역까지 적조주의보를 발동시켰고, 계속 고온현상과 북동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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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기온 왜 바뀌었나]
포항지역의 기온상승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남서풍이 발달한 탓으로 대구기상대는 분석하고 있다. 남서풍이 태백산맥을 지나면서 기온이 높아지는 푄현상을 주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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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스크톱에서 벗어나라!
제설기로 두 번이나 더 치웠는데도 필자의 차고로 통하는 길은 여전히 눈가루로 얇게 뒤덮여있다. 필자는 지난주초 이틀 동안 집에서 작업했다. 기상 통보관들이 예보한 것처럼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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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스크톱에서 벗어나라!
제설기로 두 번이나 더 치웠는데도 필자의 차고로 통하는 길은 여전히 눈가루로 얇게 뒤덮여있다. 필자는 지난주초 이틀 동안 집에서 작업했다. 기상 통보관들이 예보한 것처럼 그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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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퀴즈] 9월 9일
2.탄산음료. 콜라의 친구이자 경쟁자. 4.제주도민들의 상상 속의 섬. 이청준의 소설 제목. 6.경주 토함산. 세계의 문화유산. 석가모니불. 8.시아버지, 시어머니. ~를 공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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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소사] 1952년 12월9일
52년 오늘 대구 등 영남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기상관측소가 있었던 대구의 이날 적설량은 23.6㎝였다. 전쟁이 한창 진행 중이던 당시의 신문 등 기록을 보면 50년만의 폭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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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적조.제주저염분…여름바다 이상에 양식업계 울상
여름철 연근해에 '불청객' 이 등장, 어민과 수산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전남.경남 남해안에 유독성 적조 (赤潮)가 맹위를 떨쳐 양식 어류가 떼죽음을 당하는가 하면 경북 동해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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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날씨를 알면 운동재미가 두배
◇ 육상 : 1백m.2백m.3단뛰기.1백m 허들 (여).1백10m 허들 (남) 등 기록경기라면 비는 상관없고 바람이 문제. 등 뒤에서 부는 바람이 초속 2m 이상이면 기록은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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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방에 호우경보
24일 강원 영동 중.북부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이 1백37㎜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특히 이날 강릉에 내린 비의 양은 지난 19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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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 벌써 '여름'…25일 양평 30.3도
25일 서울의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28.2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 내륙지방 대부분이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양평이 평년보다 9도 높은 30.3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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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무장간첩 시체 발견 주민
무장간첩 시체가 발견됐을 때 이를 지켜본 횟집 주인 金모씨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시체의 상태는. "파도가 끝나는 백사장에 등에 산소통이 달린 검은색 잠수복과 구명조끼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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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수온상승 생태계 대변화 예고…양식장 집단폐사 피해 속출
해수 (海水) 온도 1℃를 높이는 것은 공기와 물의 비열차 등으로 인해 대기온도를 1℃ 올리는 것보다 1천배 이상의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해양전문가들은 말한다. 동해의 수온상승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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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날씨 엘니뇨때문…北雪南雨 사흘건너 반복
사흘에 한번꼴로 폭설.폭우가 이어지는 등 올 겨울날씨가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동지방에는 7일부터 지금까지 1백50㎝에 육박하는 폭설이 내려 교통이 두절되는 등 큰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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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대설주의보…수도권에도 눈발
기상청은 8일 0시를 기해 서해남부 및 남해서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폭풍주의보가 발효된 해상은 8일 밤 늦게까지 초속 14~18m의 강한 북동풍이나 남동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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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급강하…서울 1일 영하 2도
12월 첫날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2도로 뚝 떨어지는등 중부내륙지방이 최저 영하3도까지 곤두박질쳐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또 2일에는 서울 영하6도, 광주.대구 영하2도등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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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지 대기오염상태 양호
말레이시아가 다시 쾌청한 하늘을 회복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02 - 779 - 4422)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산불로 가장 피해를 보았던 말레이시아의 여러 관광지들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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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 피해 말레이시아 쿠칭 폭우로 모처럼 맑은 공기 만끽
인간이 불러일으킨 재앙이었지만 자연은 그런 인간을 버리지 않았다. 연무피해가 가장 컸던 말레이시아령 보루네오섬 서북단 쿠칭시 주변에는 28일 오전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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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아진 서울하늘(사진)
16일 오전 따뜻한 봄을 시샘하듯 쌀쌀한 북동풍의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오랜만에 맑게 갠 서울 하늘이 마치 가을을 연상케 한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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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같은 눈 쌓이면 황소무게
우리나라 지형특성상 북서풍이 불면 호남지방,북동풍이 불면 영동지방에 큰 눈을 뿌리는 것이 전형적인 폭설의 유형이다. 차가운 기류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를 향해 남하해오다 서해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