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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선풍기와 아파트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여름이 지났다. 참으로 기이했던 계절이다. 전례 없는 비를 쏟았다. 그래서 전례 없는 더위를 예보했던 기상청이 전례 없이 뻘쭘해졌다. 그래서 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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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원적외선이 몸속까지 전달 … 제품 안전성도 극대화한 ‘건강한 돌침대’
장수돌침대 기사가 제품을 설치한 뒤 분무기로 소독을 하고 있다. 외부로부터 묻어왔을지 모를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한 서비스다. [사진 장수돌침대] 장수산업은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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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는 북핵과 달리 선택·협상의 대상 아니다
정치학자이자 교육행정가인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찍이 인지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세를 모니터링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신인섭 기자 기후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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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한국인 폭염에 강하다?…“독일인보다 더위 잘 견뎌”
지난 10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낮에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외국인 어린이들이 이마에 쿨패치를 붙이고 있다. [뉴시스] 미국 동부의 보스턴에서 살다가 재작년에 한국으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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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캉스’ 어때요? 동굴 밖 삐질삐질, 동굴 안 으슬으슬
불볕 더위에 동굴로 피서 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 동굴은 복사열의 영향을 받지 않아 늘 기온이 15도를 밑돈다. 여름엔 서늘하고, 겨울엔 훈훈하다. 광명동굴은 일 년 내내 1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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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15도 넘지 않는 ‘천연 에어컨 동굴’ 어디?
동양 최대 석회 동굴인 삼척 환선굴. [중앙포토] 불볕 더위에 동굴로 바캉스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른바 '동캉스(동굴+바캉스)'다. 동굴 안은 태양이나 복사열의 영향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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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캉스’를 아시나요? 폭염에도 긴팔 입고 인증샷
━ 이색 피서지로 뜬 광명동굴 이색 피서지로 통하는 광명동굴. 일 년 내내 12도를 유지해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다. 한여름에도 방문객 대부분이 긴팔을 입고 다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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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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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보온병 원리 궁금하다면 솜이불 떠올려봐
‘과학, 실험, 으악 따분해!’라고 느낀 적 있나요. 이제 걱정하지 말아요. 소년중앙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연구 교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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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암모니아 배출량 많고 충전 불편해
겨울철 시동 문제 해결, 신차 증가 전망… 세율 낮아 LPG 가격은 싼 편 호주 서부의 중심도시 퍼스 시내의 한 LPG 충전소에서 차주가 직접 충전을 하고있다. / 사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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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신축성 뛰어나 겨울스포츠 필수템 발열 안감으로 보온성 높인'킵 히트'
기온이 영하권을 오르내리고 눈이 내리며 겨울이 깊어가고 있다. 한파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아우터로 보온성이 뛰어난 다운 재킷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기능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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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여름에 시원, 겨울엔 따뜻한 야외 벤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외용 벤치는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공시설물이다. 하지만 야외용 벤치는 주로 나무로 제작해 노후화가 진행되기 쉽다. 비나 눈을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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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하루 한번 15분 면회…MB 구치소엔 측근, 朴앞엔 편지 모였다
━ 박근혜·이명박의 정반대 미결수 생활 지난 2일 서울구치소 앞 정문에서 시민단체 회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503과 716. ‘미결수’ 박근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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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실내 냉난방 에너지 지키는 ‘세이빙 유리’
━ KCC KCC(정몽익 대표이사)가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KCC의 ‘에너지 세이빙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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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인프라 '금강'이 말랐다···백제 문화제 추진 비상
전국 3대 문화제인 백제문화제 추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공주보(洑)를 전면 개방한 이후 금강에 물이 없기 때문이다. 공주 주민은 “녹조 없애는 것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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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도 이상이면 훈련 중단…폭염 재난대책본부 가동”
폭염 속에 훈련 중인 장병들이 물을 뿌리며 열을 식히고 있다. 송봉근 기자 잇단 기록적 폭염에 육군이 연대급 부대까지 폭염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기온에 따른 교육훈련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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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프리카·횡집트 … 선선하던 강원도 찜통 만든 바람의 심술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일대 온도가 40.6도를 가리키고 있다. [연합뉴스] 한여름에도 그나마 시원한 곳, 열대야가 없는 도시. 강원도가 피서지로 각광 받는 이유는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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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던 강원도인데 "어디 불 났냐"···41도 찍은 홍천, 왜
「 “어디서 불을 때나 왜 이렇게 뜨거워? 혹시 시장에 불난 거 아니여.” 」 지난 1일 40도가 넘는 폭염에 상인과 손님이 사라진 강원도 횡성군 읍내 5일장터 모습. 박진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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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세종보는 억울하다
김방현 내셔널팀 기자 한국의 ‘워싱턴 DC’로 불리는 세종시는 금강을 사이에 두고 남북으로 형성됐다.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과 비슷한 도시 형태다. 하지만 1년 내내 물이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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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엘니뇨 발생"...다양한 엘니뇨의 메커니즘 밝혀졌다
“태풍도 특성이 있지 않나. 유독 비를 많이 뿌리는 태풍, 바람이 강한 태풍 등 다양하다. 엘니뇨도 마찬가지다.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각각의 특성과 영향이 다르다” 지구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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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5.여름 숲
5.여름 숲 한여름에도 숲속이 시원한 까닭은 비가 며칠 오더니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것을 ‘피서’라고 하지요. 바닷가나 계곡을 찾기도 하고 그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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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늘 뽑힌 ‘홍준표 채무제로 나무’
27일 오후 경남도 관계자가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 앞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경남지사 재직 시절 ‘경남도 채무 제로’를 기념해 심었던 기념식수를 뽑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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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쿨링 미스트 … ‘서울로 7017’ 더위 사냥 부심
서울로에는 올 여름 물을 내뿜어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 미스트’가 두 배 늘어난다. [사진 서울시]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한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공중 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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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 ‘폭염 다리’ 오명 벗을까
서울 중구 보행공원 서울로 7017은 개장 1주년인 지난달 20일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중앙포토] 서울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에 이른 7일 오후. 서울 중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