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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가족 7명 카메룬서 피랍
카메룬에서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프랑스인 가족의 동영상(사진)이 26일 인터넷에 공개됐다. 동영상 속 인질은 어린이 4명과 남자 2명, 여자 1명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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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정부, 언제까지 결손 상태로 갈 건가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25일 시작됐지만 아직 온전한 박근혜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았고,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오늘에서야 시작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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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통한 변화' 동방정책으로 통일 초석 놓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70년 동독 에르푸르트에서 서독 빌리 브란트 총리(앞줄 왼쪽)와 동독 빌리 슈토프 총리(앞줄 오른쪽)가 만나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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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통한 변화’ 동방정책으로 통일 초석 놓다
1970년 브란트 총리가 바르샤바의 유대인 게토 희생자 기념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이 양반 도대체 어디 있지? 쓰러졌나?” 뒷줄에 있던 사진기자들이 정신없이 앞으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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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기자상 수상작 중 2편 선정
김남중(左), 조용철(右)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13일 제44회(2012년) 한국기자상 수상작으로 기획보도 부문에 중앙일보 탐사팀 김남중·최준호·고성표·박민제 기자의 ‘MB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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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에 평화유지군 미국·프랑스 합의
미국과 프랑스가 내전 상황인 말리에 유엔 평화유지군을 투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4일(현지시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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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검찰총장도 ‘밀봉 인선’인가
정권 교체기에 새로 임명될 차기 검찰총장에 안창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유력한 모양이다. 안 재판관이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신상조회에 동의한 배경엔 정진영 청와대 민정수석의 설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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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CNK 다이아몬드' 매장량 직접 확인해보니…
한국 기업인 오덕균 CNK 인터내셔널 회장, 카메룬의 영웅이 되다. 2013년 1월 16일 카메룬 수도 야운데. 이곳에서는 카메룬 역사상 최초로 다이아몬드 공식 수출을 축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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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리아 공습한 이스라엘에 보복 다짐
이스라엘이 5년여 만에 시리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데 대해 시리아와 시아파의 맹주인 이란이 보복을 다짐하고 나섰다. 아직까지 확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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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공룡 이케아의 고민 … 87세 창업자 ‘70년 황제경영’
이케아(IKEA) 창업주 잉그바르 캄프라드(87)의 모습. 그는 17세인 1943년 회사를 설립해 평생 이케아 왕국을 이끌어왔다. [사진 인터이케아시스템스] 세계 최대 가구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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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팀북투 ‘인류보물 문서’ 30만 점 무사
탱크를 탄 프랑스군이 28일(현지시간) 말리의 북부 도시 팀북투에 입성하자 시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프랑스군과 말리군은 이날 이슬람 반군이 10개월째 장악했던 거점도시 팀북투를 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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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종북 사이트라고?"…'오유' 네티즌 반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선 여론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녀 김모(29)씨가 실제로는 종북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오유ㆍhttp://toda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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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이웃 나라 거지’ 안 되면 되지
양선희논설위원 ‘이웃 나라를 거지로 만드는 정책’. 최근 신문에서 본 기사 중 눈에 확 꽂혔던 문구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일본의 인위적인 엔화 절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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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에 ‘캐치올’… 핵·미사일 부품 북 유입 봉쇄
미국 뉴욕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대표들이 22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 하는 내용의 결의 208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있다. [유엔본부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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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하남 스캔들’ 이미숙, 10억 손해배상 소송 패소
탤런트 이미숙(53)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전 소속사 대표와 기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고 23일 뉴시스 등이 보도했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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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SAS 알제리 급파 … 인질극 응징 나서
필리핀 생존자, 악몽의 순간 증언 알제리 인아메나스 천연가스 시설에서 인질로 잡혔다 살아남은 필리핀인 조지프 발마세다가 21일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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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외국인 인질 30명 아직 행방 묘연”
사하라 사막 천연가스 시설에서 이슬람 극단 무장세력에 억류됐다 17일(현지시간) 풀려난 인질들. 알제리 정부군은 이날 인질 구출 작전을 벌여 외국인 132명 가운데 100명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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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까지 간다는 이동흡 … 야당은 연일 새 의혹 제기
이동흡“나를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 일단 청문회에 가서 의혹들을 해명하겠다.” 각종 의혹으로 야당 등으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이동흡(62)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오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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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최악 인질 구출작전 … 7개국 41명 중 34명 피살
프랑스의 전격 개입으로 확대돼 온 말리 내전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알카에다와 연계됐다고 주장하는 조직이 사하라 사막에 있는 알제리 천연가스 시설에서 미국·영국·일본·노르웨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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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민주국가였던 말리, 전쟁 수렁 왜
프랑스 군인들을 태운 장갑차가 15일(현지시간) 말리 수도 바마코에서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이슬람 반군이 장악한 북부로 이동하고 있다. 프랑스는 테러 확산 저지를 명분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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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밀리는 말리 반군 … 프랑스, 지옥 문 열었나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에브뢰 공군기지에서 프랑스군이 영국군의 C-17 수송기에 병력 수송용 장갑차를 싣고 있다. [에브뢰 로이터=뉴시스] 서아프리카 국가 말리에서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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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꿈(夢)이 문제였다. 새해 초 중국 사회를 강타한 광둥(廣東)성의 주간신문 남방주말(南方周末)에 대한 검열과 기자들의 파업 항의 사태는 ‘중국의 꿈(中國夢)’에 대한 서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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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꿈(夢)이 문제였다. 새해 초 중국 사회를 강타한 광둥(廣東)성의 주간신문 남방주말(南方周末)에 대한 검열과 기자들의 파업 항의 사태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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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꿈’ 다른 해석, 진보紙 낙하산 인사로 폭발
1 중국의 좌파 시위대가 9일 남방주말 본사 앞에서 마오쩌둥(毛澤東) 초상화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2 10일 남방주말 본사 앞에서 외국 언론과 파업 지지 인터뷰를 하던 대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