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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20여 년간 재배된 벼 87개 품종 한눈에…국립식량과학원에 가다
밥맛 좋은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 품종 개발하는 육종 전문가 따로 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등으로 시작된 식량 부족과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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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밥맛 좋은 우리 쌀 어떻게 밥상에 오를까요
한 톨의 쌀이 벼로 자라 다시 쌀 되기까지 농부는 1년의 반은 논에 나가 살죠 왼쪽부터 박서연·문제원·김윤하 학생기자·이주영 학생모델이 초록빛 벼가 일렁이는 경기도 가평 양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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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가 쌀이 되기까지…우리 토종벼 직접 키워볼까요
“쌀밥 한 공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어떤 여정을 거치는지 아시나요?쌀알들이 볍씨에서 출발해 싹을 틔우고, 모가 되어 자라 벼꽃을 피워 1000개의 볍씨가 맺히는 과정을 가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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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만으로 벼 '복제' 가능해진다...우수 품종 보존하고 수확량 증가할까
벼꽃에 날아든 꿀벌. 벼꽃은 개화한다고 하지 않고 출수한다고 한다. 하나의 이삭에서 100개 이상의 작은 꽃이 피기 때문이다. [중앙포토] 우리가 흔히 먹는 벼에도 꽃이 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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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문화 가이드
━ [책] 한자본색‘기로(岐路)’라는 말은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양주(楊朱)에게서 왔다. 그의 이웃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는데 결국 찾지 못했고, 이유를 물으니 “길이 여러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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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책, 별별 저자] 벼꽃·참깨꽃·옥수수꽃·배추꽃 … 밥 한 그릇엔 꽃 한 다발의 사랑
밥꽃 마중장영란·김광화 지음들녘, 440쪽, 1만7000원 농부 작가 김광화(60)·장영란(58) 부부의 신작이 나왔다. 곡식꽃·채소꽃 등의 생태를 담은 『밥꽃 마중』이다.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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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시진핑 주석이 만난 조선족
베이징 대사관에 근무할 때 가장 출장을 자주 간 곳은 조선족 동포가 많이 사는 연길(옌지 延吉)이였다. ‘연변조선족 자치주’의 주도(州都)인 연길에는 ‘좋은 일이 길게 이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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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배 수확 신품종 벼로 아시아 기근 해결 … 통일벼 탄생에도 영향
피터 제닝스(左), 테추 창(右)매년 이맘때면 추곡 수매가를 놓고 정부와 농민들이 줄다리기를 한다. 하지만 올해는 내년으로 다가온 쌀 쿼터제 폐지가 더 뜨거운 이슈다. 아무리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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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클로즈 업’] 수줍은 꽃, 위대한 꽃
벼꽃을 본 적이 있나요? 벼도 나락을 맺기 위해 꽃을 피운답니다. 지금 들에 나가서 벼 이삭을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우담바라처럼 생긴 하얀 꽃을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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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꽃
아직 빳빳합니다. 고개 숙일 수 없습니다. 익지 않은 놈은 사람이나 벼나 어깨에 힘이 들어있게 마련입니다. 사람은 언제 익어 숙일지 알 수 없지만 벼는 때가 되면 익어 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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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희종교수 '폐화수정'하는 돌연변이 발견
식물들의 사랑은 대개 '대담' 하다. 남이 보건 말건 꽃잎을 활짝 열고 사랑을 나눈다. 이른바 '개화 (開花) 수정' 이다. 벼도 대부분의 다른 식물들처럼 이같이 개화수정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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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花조절 유전자
전북 고창에 있는 선운사를 찾기엔 4월이 제격이다.대웅전 뒤숲을 온통 빨갛게 물들이는 동백꽃의 장관은 그때라야 볼 수 있다.계절의 변화는 꽃들로 인해 더욱 실감난다.산과 들과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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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산수 어울린 풍광에 시심 일군다|충북북부 문학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충주호가 충주·제천시, 중원·단양군 등 4개 시-군을 묶는 충청북도 북부 권. 이곳은 차령과 소백산맥 사이의 넓은 분지와 높 낮은 산들, 그리고 남한강의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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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무악산 다박솔 숲 금산사 범종 소리 부설, 역묵, 진표 스님 태어나신 금만경 만이랑 벼꽃 깨어나는 새벽 하늘 틔운다. 벽골제 수문으로 동률강 쏟는 물살 벙벙한 배미마다 뜸부기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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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오씨 시 『어미 아비 노래』
이 달의 시중에는 하종오씨의 『어미 아비 노래』(시집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중), 송수권씨의 『봄』(문학사상), 이영진씨의 『나주평야』(한국문학), 신경림씨의 『길』(소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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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그 여름의 초상|송춘섭
헬리콥터가 수면 위의 집지 붕 위를 날아 춘천역 쪽으로 커다란 엔진소리를 지상으로 뿌리며 날아간다. 한낮, 그러나 대지는 고요히 잠들어 있다. 카페「에머럴드」에서 내다보면 몇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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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힌 작물 앞에 한숨만
태풍 빌리호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도·전남·전북 등 남 서해 지방엔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처가 심했다. 제주도의 소득원인 감귤의 수확은 70% 감수가 예상되고 있고 연안의 영세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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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에 꽃폈다
창경원온실의 대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다. 대나무가 꽃핀 것은 식물원개원이래 처음 있는 일. 『봉은 죽실을 먹고산다』는 고사로 미루어봐도 본래 대나무는 꽃피지 않는다는 얘기다. 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