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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밀라노 96남성추동복컬렉션
과거에 대한 향수에 사로잡히는건 여성들만이 아니다.최근 파리.밀라노에서 열렸던 96 추동 남성복 컬렉션에선 마치 시계바늘을 60년대로 되돌려 놓은듯한 옷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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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고가 수입의류 재래시장선 절반값 판매
백화점에서 수십만원내지 1백만원을 호가하는 비싼 수입의류가 남대문.동대문시장이나 전문 수입상가에서는 절반도 안되는 값에 판매되고 있다. 남대문시장내 수입상가인 「유로마르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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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고 싶은 신세대커플 남성용향수 함께 쓴다
남과 다르고 싶어하는 신세대.신세대 커플은 후각적으로도 두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길 원한다.이같은 젊은이들의 독특한 취향을 파고들어 디자이너들은 「짝을 위한 향수」를 내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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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패션 어떻게 바뀌나-청순하고 앙증맞은 여성미 부각
『여성으로 돌아가자.』 분출하는 사회참여 욕구와 함께 옷차림에도 남녀평등주의를 실천했던 현대 여성들.언뜻 보아 남녀구분이안가는 이른바 매니시 룩.유니섹스 스타일 선풍은 남성과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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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본바지 20년만에 부활예고
엉덩이에 걸쳐입는 힙본,즉 골반바지가 20여년만에 재등장을 알리고 있다. 60~70년대 유행했던 힙본스타일을 제일 먼저 전면으로 끌어낸 곳은 구치사.지난 가을컬렉션을 통해서였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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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봄.여름 밀라노.파리컬렉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온 오드리 헵번을 연상시키는 단순한 선의 여성스런 정장,허리를 드러낸 티셔츠와 엉덩이에 걸쳐입는 바지.치마로 연출한 히피스타일. 내년도 봄여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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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톱디자이너 줄줄이 법정에-18명 세무공무원에 뇌물혐의
조지오 알마니.장프랑코 페레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톱 디자이너들이 세무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올 가을에 무더기로 법정에 서게 돼 세계 패션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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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패션계 거물 18명 부패혐의 被訴
■…反부패 사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사법당국은6일 패션계의 거물들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지안프랑코 페레.크리지아 등 18명을 부패혐의로 기소했다고 법조계 소식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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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국제경쟁력 몇점이나-인기 연연 해외진출기회 놓쳐
세계화 시대.우리 연예인들의 국제 경쟁력은 몇점이나 될까. 최근 장동건.서태지와 아이들.홍진경.손성은.김완선.이소라등 국내 연예인들의 해외진출이 조금씩 늘어나며 국제 경쟁력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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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김영주씨 伊밀라노 본격진출
『파리컬렉션은 트렌드를 제시하는 성격이 강하고 아트웨어적인 요소를 요구하는 반면 밀라노컬렉션은 실용적이고 편안한 옷,실제로 팔릴수 있는「프레타포르테」(기성복이란 뜻의 불어)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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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계 돌풍 동양계 모델 제니 시미즈
26세,키 1m70㎝,일본계.장신의 10대 금발미인 모델이 즐비한 미국 패션계에서 최근 이처럼 불리한 신체조건으로 삽시간에 정상을 차지한 한 모델에 대해 화제 만발이다.화제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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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해외취재물.남편 의식조사 눈길
월간 여성잡지 신년호들이 나왔다.이달 여성지들은 작년부터 서서히 나타나던 부록경쟁이 본격적인 「전쟁」양상으로 돌입한 느낌.최근 부록들은 별책 한두권정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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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의류 시장-외국 옷이 몰려온다
수입 의류가 몰려오고 있다. 국내외 신문·잡지 등에서의 눈요기로만 생각하던 패레·지아니베르사체·구치·겐조·이브생 로랑 등 세계 유명 브랜드 의류가 최근 2, 3년 사이 수입 러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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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추동복 치마기장 길어진다
구미국가들은 대부분 아직도 무더위가 한창인 날씨이지만 패션가는 가을·겨울 채비가 이미 끝났다. 파리에서는 벌써 93∼94년가을·겨울을 위한 주문복쇼가 지난 7월25일 디자이너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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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가죽재킷 「첨단패션」 이끈다.
검은 가죽재킷이 90년대 패션의 고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수십년간 빛바랜 진과 함께 반항아들의 전유물쯤으로만 여겨졌던 검은색 가죽의 모터사이클용 재킷이 최근 들어 패션의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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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발판 삼겠어요"
『로마 컬렉션의 초청을 받고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유럽 정상 디자이너들과 제가 나란히 무대에 서게 된 것은「행운 중의 행운」입니다.』이탈리아 패션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7월l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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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의류 10억대 밀수/원가의 최고10배 폭리
◎수뢰세관원ㆍ업주등 7명 구속/사들인 호화생활자 20명 세무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심재륜부장,함승희ㆍ문세영검사)는 6일 10억원상당의 외제 호화의류를 밀수,부유층 부인들에게 팔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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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성복 줄이어 상륙|여성의류 국내디자이너「전성시대」지났다
지금까지 온실 속에서 안주해온 내수 중심의 국내 기성복 디자이너들도 이제는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게 됐다. · 이는 최근 2년 사이 계속되는 수입관세인하로 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