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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은 왜 만만해 보였을까
한 달 전 샤넬은 ‘클래식백’과 ‘2.55(사진)’의 가격을 인상했다. 평균 25%, 최대 140만원 올렸다. 2009년 여름 460만원에 판매되던 2.55 빈티지 점보는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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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저자 임후남·이재영 출판사 생각을담는 집 가격 1만5000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 겨울방학. 임후남 작가는 남들처럼 선행학습을 시키는 대신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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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에르메스가 아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2009년 롱샴이 선보인 캔버스 가방엔 이런 문구가 써 있었다. ‘이것이 바로 잇 백이다(Ceci est un IT BAG)’. 트렌드세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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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에르메스가 아니다
2009년 롱샴이 선보인 캔버스 가방엔 이런 문구가 써 있었다. ‘이것이 바로 잇 백이다(Ceci est un IT BAG)’.트렌드세터라면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IT 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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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명품백 장사하며 깨닫다, 욕망을 사고 팔았음을 …
에르메스 길들이기 마이클 토넬로 지음 공진호 옮김, 마음산책 368쪽, 1만4000원 에르메스 버킨 백. 1984년 여배우 제인 버킨이 장 루이 뒤마 에르메스와 공동으로 디자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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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서울 찾은 악어백 명문 ‘콜롬보’의 CEO 모레티 형제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최상위 부유층 여성들에겐 ‘신분’을 상징하는 ‘필수 사치품’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악어백이다. 그중 ‘콜롬보 비아 델라 스피가(이하 콜롬보)’는 악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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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9] 에르메스가 럭셔리 브랜드가 아니라고?
명품 상술의 요체는 무엇인가. 천하의 명품을 놓고 상술이라고 하면 상스럽다고 할까. 하지만 상술을 영어로 표현한 것이 마케팅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 값에 많이 팔 수 있느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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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5] 루이뷔통,에르메스마저 삼키나
명품업계에서 흥미진진한 싸움이 전개될 것 같다. 아니 이미 시작된 느낌이다. 업계 1위인 LVMH가 2위인 에르메스를 집어삼키느냐는 문제다. 1, 2위라고 하지만 둘은 규모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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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가 럭셔리? 난 동의하지 않는다”
명품 산업계를 피라미드로 그리면, 프랑스 브랜드 에르메스는 단연 그 정점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의 손으로만 제품을 만드는 장인 정신, 그에 따른 희소성은 초고가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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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명품 왕국’ 루이뷔통, 에르메스 삼키나
‘명품왕국’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LVMH)가 에르메스의 버킨백마저 삼킬까. 세계 최대 명품업체 LVMH가 경쟁사인 에르메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프랑스의 유력 명품업체 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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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악마도 입게 하는 마력 '명품'에 감히 시비를?
명품, 그래 널 인정하겠다. 예술품을 빚는 정신으로 만든다는, 그래서 가격 기준선이 일반 제품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도 인정하겠다는 말이다. 그래도 이 세상 물건인데 웬만큼 비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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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명품 브랜드들의 콧대가 하염없이 높은 이유
[중앙포토]인간 명품과는 거리가 먼 '4억원 명품녀'로 인해 한동안 세상이 떠들썩했다. 그래도 그녀와 Mnet이 하나 기여는 했다. 사람들에게 짭짤한 안주를 제공했다. 직장인들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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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뒤흔든 ‘4억녀’… 케이블방송 조작 논란
‘4억 명품녀’로 김모(24·여)씨 자신의 블로그에 공개한 시가 3억원짜리 핑크 벤틀리 스포츠카(위)와 김씨가 수집했다고 주장한 수천만원대 명품 가방들(아래). [케이블 방송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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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럭셔리 스포티즘
스포츠 룩이 대유행이다. 천하의 에르메스까지 버킨백에 테니스 라켓을 넣고 잔디밭 위를 누비는 쇼를 선보일 정도다. 그러나 유행이랍시고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만 고집하다간 ‘건어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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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fashion] 우아한 주름백, 도도한 사각백
크기, 용도, 컬러, 디자인별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가방은 여성에게 끝없이 구매욕을 일으키는 대상이다. 매 시즌, 패션 브랜드들이 새 상품을 기획하면서 가방 디자인에 가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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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핸드백, 자연 컬러를 입다
패션가엔 이미 봄빛이 완연하다. 경제가 드리운 칙칙한 분위기를 털어낼 요량인지 옷차림은화사함 일색이다. 가방인들 불협화음을 낼리 없다. 빨주노초…올봄 거리는 살가운 유채빛이넘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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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명품백 이렇게 만듭니다
프랑스 가죽세공 장인 파스칼 란셀이 15일 서울 반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에르메스의 대표상품인 버킨백의 제작 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장인 한 명이 한 개의 제품을 완성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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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쇼핑, ‘노는 물’이 다르다
아시아 첫 선, 까르띠에 메종 지난 17일. 명품 매니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아시아 최초의 까르띠에 메종이 청담동에 문을 연 것. ‘160년 전통을 가진 까르띠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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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아이템] 가죽 열쇠고리 목걸이
라프 시몬스의 세컨드 라인 라프(Raf)의 제품 (사진·左). 에르메스 제품.보기에 좋고 쓰기에도 편한 패션 아이템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지요. ‘가죽 열쇠고리 목걸이’는 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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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명품, ‘두 토끼’ 마케팅
프랑스 파리의 쇼핑 중심가인 포부르 생토노레에 있는 에르메르 본점 안쪽 유리장에는 버킨백이 진열돼 있다. 악어 가죽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이 핸드백의 가격은 11만200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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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전 세계 24개뿐 … 루이뷔통 핸드백 다 팔려
웬만한 자동차 값을 훌쩍 뛰어넘는 5만2500달러(약 5000만원.사진)짜리 핸드백이 화제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명품업체 루이뷔통이 만든 '트리뷰트 패치워크'라는 이름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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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산타’가 오신다면…
에르메스의 린디 백만나서 반갑다. 에르메스 가방계에 새롭게 등장한 뉴 페이스라고 들었다. 켈리나 버킨 같은 쟁쟁한 언니들이 자랑스럽긴 하지만, 그들 때문에 소심해지는 것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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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장인 "쫄면이 먹고 싶네요"
란셀 씨가 지난달 28일 신세계백화점 본관 개관 기념으로 열린 에르메스 가방 제작 시연 행사에서 ‘버킨 백’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쫄면이 먹고 싶어요." 가방 한 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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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명희 회장 "바로 이거야"
이명희(사진) 신세계 회장이 28일 정식 개장하는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관(명품관)을 찾아 매장을 꼼꼼히 둘러봤다. 그는 26일 저녁 구학서 부회장과 아들인 정용진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