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0)평강·인촌 채씨

    채씨는 인구순위 51번째로 남한에만 10여만명을 헤아린다. 고려중엽의 채송년을 시조로 하는평강,채선무를 시조로 하는 인천의 두 본이 있다.그러나 모두 한 혈통으로 여기고있다. 채씨

    중앙일보

    1983.12.10 00:00

  • (73)단양 우씨

    단양우씨를 역사에 드러낸 인물은 여말의 석학 역동 우탁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로 역학을 개척한 대화자로서 서릿발같은 기개로 왕의 패륜을 극간했던 당대의 명신으로서 역사에 뚜렷한

    중앙일보

    1983.07.23 00:00

  • (68)김녕 김씨

    김녕은 김해의 옛 지명으로 한 고을의 두 이름이다. 그러나 김녕김씨와 김해김씨의 두가문은 그 근원을 달리한다. 무상한 역사의 흥망성쇠속에 수로왕계의 김해김씨가 역사의 표면을 장식하

    중앙일보

    1983.06.11 00:00

  • (63)장수이씨

    왜구. 근2천년을 두고 반도의 부와 문화와 평온을 노략질해온 저주받은 이름. 대마도정벌의 명장 이종무. 그는 조선조에 장수이씨가 낳은 구국의 무장이었다. 왜구의 소굴 대마도를 소탕

    중앙일보

    1983.04.30 00:00

  • 김정만(창경원사육과장·48)

    40년대 인천고교 재학시절의 생물담당 이원왕(당시 40세가량)선생. 그는 수의사로서의 내인생의 길을 열어준 스승이었다. 당시 1주일에 2시간이 배당되었던 생물시간은 학생들에게『있거

    중앙일보

    1982.09.07 00:00

  • (24)영일정씨

    -이몸이 죽고 죽어/일백번 고쳐죽어/백골이 진토되어/넋이라도 있고 없고/임 향한 일편단심이야/가실줄이 있으랴. 시비선악(시비선악)이 온통 뒤섞여 거센 탁류로 흐르는 난세, 포은 정

    중앙일보

    1982.07.17 00:00

  • (3407)제 77화 사각의 혈전 60년-김기기

    서정권에게 최초의 패배를 안겨준 캘리포니아주 챔피언「영·토미」와의 10라운드 경기는 서정권과 도유용차낭의 사제관계에 틈을 만들고 말았다. 서정권은 차차 미국 프로 복싱계의 생리를

    중앙일보

    1982.05.07 00:00

  • 중앙일보9|태권도·병아리 감별로 한국인 재능 떨쳐|스페인

    투우와「플라벵고」의 나라「스페인」에는1백67가구 3백62명의 교민이 살고 있다. 가구주 l백67명중에는 태권도 사범이 1백4명, 병아리감별사가 22명이어서「스페인」교민사회는 모름지

    중앙일보

    1981.02.27 00:00

  • 반응거센「표준혼수안」…장관집에까지 전화

    세상물정도 모르느냐 ○…보사부는 최근 「83만원이내의 표준혼수」를 발표한이후 해당국(국)은 물론 심지어 장관집에까지 시민들의 문의 또는 항의전화가 잇따라 큰 곤욕. 전화내용은 『아

    중앙일보

    1980.10.25 00:00

  • 농민들이 한데 뭉쳐 중간상 횡포 막아|경북성주 문명동 오이재배단지 주민들

    상인들의 농간에 「약자」의 위치를 감수해야만 했던 농민들이 한데 뭉쳐 주인의 자리를 되찾았다. 「소비자가 왕」이듯이 「생산자가 주인」이라는 당연한 논리를 행동으로 확인한 농민들은

    중앙일보

    1980.05.14 00:00

  • 발걸음은 무겁고 바구니는 가볍고…-기자가 뒤따라가 본 주부 손화영씨의 장보기

    올해들어 벌써 정부미값 쇠고기값 비누값 등 각종 가정용 생필품의 가격인상에 이어 앞으로 줄 이을 수도요금, 전기요금 교통요금 등 일련의 공공요금 인상「러시」는 그렇지 않아도 힘겨운

    중앙일보

    1979.04.20 00:00

  • 윤월의 묘미|이은성

    올해는 윤6월이 든 해라하여 한식날을 앞두고 조상의 면례나 산소의 사초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아마 음력2, 3월이 윤달이었다면 더욱 더 서둘렀을 것이다. 흔히 윤달이 든 해에는

    중앙일보

    1979.03.14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96)|극단「신협」(제61화)|배우 강효실

    피난중 지방공연때 이런 「에피소드」가 있었다. 대구서 공연을 끝내고 부산을 거쳐 마산엘 닿았다. 공연작품은 유치진 원작의 『마의태자』. 공연시간은 저녁7시인데 6시부터 입장한 관객

    중앙일보

    1978.12.08 00:00

  • (2374)|극단「신협」

    『왕소군』은 중국의 낭만적인 얘기를 소재로 한 연극이었다. 연출은 이화삼가 맡았다. 지금까지 「극협」의 무대장치는 모두 강성범이 맡았었다. 그런데 이화삼이 이번 무대장치만은 자기

    중앙일보

    1978.11.13 00:00

  • (2370)제61화 극단「신협」(7)

    장서언이 장보라란 예명으로 처음 출연한 연극이 『은하수』였다. 『은하수』는 유치진선생의 작품이었는데, 『마의태자』연출을 이화삼에게 넘겨주고 쉬는 사이에 완성한 작품이다. 이 연극은

    중앙일보

    1978.11.08 00:00

  • 이조사회·풍속사 한눈에…3백년 전 암행어사일기 발견

    야담으로나 전하는 암행어사의 행적을 소상히 밝힌 3백년 전 암행일기가 발견됐다. 왕의 부름을 받는데서부터 갖가지 고초를 겪어가며 도정을 살펴 쓴 복명서에 이르기까지 암행어사의 전모

    중앙일보

    1972.05.03 00:00

  • 50억 강징한 과잉 충성과 광적 아부|김일성 환갑-미쳐날 뛰는 조총련|동경=조동오 특파원

    김일성의 혹- 이곳에 배부되는 북괴 신문이나 화보에 나오는 김일성의 사진은 언제나 목덜미 부분이 깨끗이 수정되어 아무 이상도 눈에 띄지 않는다. 작년 9월 미농부 동경 도지사의 평

    중앙일보

    1972.03.21 00:00

  • 태국 인사법은 만세를

    최종 정년으로 규정하고 있다.이법에 따라 「마놈」 원수는 내년8월엔 퇴역을 해야 하며「므라마스」대장은 73년7월옌 군복을 벗어야 한다.「쿠데타」전 태국은 입혜 군주국가였기 때문에

    중앙일보

    1971.12.22 00:00

  • (108)종교수난(1)|적치하의 3개월|「6·25」20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무신론을 표방하는 공산주의와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종교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이야기다.「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고「칼·마르크」가 말한바와 같이 북괴는 처음부터

    중앙일보

    1970.12.07 00:00

  • 화란여왕이 최고

    【런던 로이터 동화】 「엘리자베드」영국여왕은 화란여왕과 「벨기에」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 「에리자베드」영여왕의 연봉은 미국의 「닉슨」대통령 「프랑스의 「풍피두」

    중앙일보

    1969.11.14 00:00

  • 3·1 운동 반세기에 펼치는 특집 시리즈(6)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유사이래 처음으로 간악한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고 그 압제에 신음하다가 10년째 되는 해에 일으킨 거족적 독립운동이었다. 그런데 이 민족독립운동의 주동 세력

    중앙일보

    1969.02.22 00:00

  • 「제작극회」단장 박현숙여사

    11년전 11회공연으로 막을 내렸던 제작극회가 연극중흥의 횃불을 드높이면서 다시 발족했다. 단장은 5남매의 어머니이며 희곡작가인 박현숙씨. 지난27일 호수「그릴」엔 연극의「올드·타

    중앙일보

    1968.08.29 00:00

  • (24)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지역사회개발과 농촌 - 대표집필 황성모

    지역사회의 개념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마는, 여기서는 농촌사회라는 말과 동일어로 취급한다. 그러면 왜 농촌사회를 구태여 지역사회라고 하는가 하면 지역사회 개발론자들이 개

    중앙일보

    1967.06.15 00:00

  • 〈근대화의 여명〉(16) 이조중엽∼말엽 인물중심

    홍대용은 당당한 양반집의 자제로서 벼슬을 얻기 위한 학문에는 힘을 쓰지 않고 북평으로부터 들어온 서양의 천문서적을 읽고 혼천의라는 천문기기를 만들다가 몸소 사신을 따라 북평까지 가

    중앙일보

    1966.06.18 00:00